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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파도를 예측하지 말고 능숙한 수영 능력을 길러라.
일단 자질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 봅시다. 버핏과 저의 삶이 성공적인 거시경제 예측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최대한 능숙하게 수영을 하는 것이 저희의 방식입니다. 파도가 때론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 도 있다. 예측하려고 안간힘 쓰지 않는다. 애초에 우리 계획은 게임을 오래 하자 였기 때문이다. 여러분도 저희와 같은 스탠스를 견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거시경제 사이클을 예측한다는 것은 망상과 함정에 가깝습니다. 아주 극소수 사람만이 그것을 할 수 있고 운의 작용에 많이 의지해야 합니다. 그 정도로 어려우니 예측보단 수영을 능숙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시다. 여러분의 긴 일생동안 좋은 파다와 나쁜 파도 둘 다 수차례 밀려 올 것을 생각하면서요. 좋든 안 좋든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21.11.27 -
본성에 기반한 한계효용의 법칙은 입지 좋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야기한다
뷔페를 가보면 거기서 한 가지 음식을 계속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 먹을 수 없다. 차를 바꿔도 일주일만 타면 금세 익숙해지고 좋았던 감정은 사라진다. 하물며 필수재인 '집'은 어떠할까? 바로 '한계 효용의 법칙'이다. 재화나 서비스가 효용을 무한히 제공해줄 순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질리기 마련이다. 돈을 모아 자금여력이 닿는 제일 좋은 '집'을 구했다치더라도 최상위 하이엔드급이 아니라면 더 좋은 집을 바라게 된다. 그리고 더욱더 돈을 모아서 좋은 집을 바라게 된다. 대다수가 그렇다. 돈만 주어진다면 무조건 '입지'가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 사람의 '본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이것은 '진리'에 가까운 '법칙'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를 투자해야 할까? 각 지역마..
2021.11.27 -
부동산 투자 살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를 살까의 문제이다
여러분은 혹시 무주택자 포지션인가? 그렇다면 아마 살까 말까의 기로에서 살까를 고민하거나 말까를 선택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부동산은 필수재이고, '부동산 모르는 부자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동산 투자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그리고 무주택자라면 실거주 1 주택자 포지션은 100% 확률의 투자이다. 예를들어 집을 구입해서 떨어졌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실거주하면서 버티면 된다. 투자란 신기한 것이 같은 날 2명이 동시에 투자했는데, 1명이 다른 1명보다 1억을 싸게 샀더라도 매도를 했을 때 수익이 나기 때문에 누가 진정으로 수익이 많이 났는지 모르는 게임이다. 하락장을 실거주로 버티면서 결국 자신이 매수한 가격보다 오르기 마련이다. - 실거주 안 했을시의 주거비용도 세이브할 수 있다. 단, 자본주의 시..
2021.11.27 -
부자는 '시간'을 '돈'으로 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선 '시간'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무엇일까? 바로, '부자'가 되고자하는 '마음 가짐'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부자들은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는지 부자들은 어떠한 생활습관을 가졌는지 면밀히 판단해보면 된다. 부자들은 '시간'을 '돈'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페라리라는 고급 자동차가 있다. 소량 판매로 신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여야 하는데 부자들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그 예약(권리)을 매수함으로 더 빠르고 확실하게 가지고 싶어 한다. 또 '롤렉스'는 없어서 못 파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리셀가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여전히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다. 일반 대중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 예약 '권리'를 ..
2021.11.25 -
부동산 '선택권'을 많이 가질 수 있는 환경에 있어라
투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 게임이다. 사람의 의사결정에는 이성만 녹아져 있을까? 물론 '감정'이 녹아져 있고 그 감정으로 인해 반 '이성'적인 의사결정으로 도달할 수도 있다. 여기서 가장 크게 걸림돌로 작동하는 것은 '조바심'이다. '조바심'으로 인해서 어설픈 결정을 내린다. 그럼 '조바심'은 왜 생겨날까? '필요'로 하는 것을 '제 때' '가져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제 때 못 가질까? 자신에게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을 예를 들어 보자. 공급 시차와 구조적인 택지 부족으로 공급이 비탄력적이다. 공급이 없으면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매매든 임대든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권'이 없어진다. 널린 게 양질의 아파트라면 격을 싸게 부르는 곳으로 갈 수..
2021.11.25 -
'소비'를 잘하는 사람이 '투자'를 잘하는 이유
투자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안정적일수록 수익성은 떨어진다. 결국 '리스크 테이킹'이 수익을 만든다. '리스크'를 어떻게 잘 풀어헤치느냐가 진정한 투자의 귀재로 만든다. 그렇다면 '소비'를 잘하면 왜 '투자'를 잘할까? 대부분 사람들은 '소비'를 좋아하지만 꾹 참는다. 왜냐하면 '저축'이라는 확실한 노후 보장 수단을 강구하며 '처분 가능 소득'을 자발적으로 낮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소비'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현재보다 불확실한 미래 현금을 당겨오는 '할부' 개념에 익숙지 않아서 돈을 끌어 쓸 줄도 모른다. 그렇다. '리스크'를 지려고 생각조차 못한다. - 심지어 할부는 무이자다. 확실한 것을 좇기 때문에 '초과'이익을 내지도 못한다. '소비'만 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