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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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파트 투자시 호재를 너무 맹신하지마라
부동산 투자 시 호재는 어떻게 작용할까? 아마 '토지'라면 그대로 흡수하여 호재의 덕을 볼 것이다. 발표 시, 착공 시, 준공 시 하지만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 아파트 토지와 달리 '실수요성'이 강하다. 가격 상승은 결국 실수요+알파(투자자)이기 때문에 실수요가 받쳐줘야지만 상승 모멘텀이 발휘된다. 토지, 수익형 상가 등과 다른 점을 분석해보면 된다. 결국 호재가 완료가 되어야 실수요 입장에 반응을 보인다. 준공이 되고 임대료가 상승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격이다. 하지만 급격상 시장 상승기에는 조그마한 '호재' 엄청난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하락기에는 엄청난 '호재'도 관심 밖의 일이 되어버린다. 결국 인프라 호재나 정비사업 등과 같은 상품 자체의 호재는 결국 준공 시를 바라보고 투..
2021.12.09 -
부동산 투자는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주식 투자는 '비범한 일을 하는 것' 부동산 투자는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하는 것이다.' 그 사례로 이미 그 투자에 성공한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주식 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유수의 명문 대학교를 나왔고 엄청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자산운용사를 설립했거나 엄청난 부를 이루고 있다. 글로벌하게는 월스트리트의 초 엘리트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그와 '상대적으로' 부동산에서 성공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 여기서 우리는 귀납적 논리를 도출할 수 있다. '비범한 사람이 아니어도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구나.' 여러분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과연 나는 비범한 사람인가 평범한 사람인가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 평범한 사람이 접근해도 충분히 ..
2021.12.09 -
오히려 매도시점에 급등하는 것이 낫다
부동산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무엇일까? 바로 비자발적으로 단기 매도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세금'적인 측면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금 때문에 수익률이 현저히 낮아 단기매매를 하지 못하고, 1~2년을 기다렸다가 매도를 해야 한다. 결국 매수할 때 그 1~2년 시점의 시장 상황을 예측해야 한다. 분명 매수할 때 이것을 고려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매수하고 보유 중에바로 급격하게 오르길 바라는가? 오히려 지금 오르고 매도시점에 거꾸로 지는 것이 최악이다. 어차피 매도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천천히 우상향 하거나 매도 시점에 호재가 터져서 매수세가 몰릴 때 팔면 좋지 않은가? 보유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호재가 늦게 반영된다고 불평불만하는가? 그냥 자기 할 일을 해라. 어차피 노력해도 되는 일도 아니..
2021.12.09 -
'위험회피 성향'이 제일 강한 사람이 뛰어들 때가 마지막 '매수세'이다
시장이 언제 하락장으로 끝날까? 바로 끝까지 안 사고 버틴 사람이 매수하기 시작할 때다. 그 사람은 누굴까? 바로 '위험 회피 성향'이 큰 사람일 것이다. 투자 상품은 하락 사이드 확률이 있기 때문에 그냥 현금 쥐고 리스크-테이킹을 안 하려던 사람이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돈을 벌었다고 하고 매체에서는 연일 투자상품 신고가를 보도한다. 그래서 결국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 위험'을 느낀다. 그리고 매수를 시작한다. 더 큰 바보가 올때까지 상승하지만 인간은 복제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끝난다. 그러면 결국 하락을 맞이한다. 여기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산 중 제일 안전한 것은 무엇일까? 부동산이다.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대체 상품들을 나열해보면 알 수 있다. 금이나 현금을 투자자..
2021.12.09 -
부동산 일시적인 정책으로 인한 '조정장'에 매수해라
돈을 버는 원리는 단순하다. 대중과 다르게 하면 된다. 대중과 똑같이 하면 수익이 나지 않는다. 부동산 조정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대세하락은 아니고 일시적이란 말이다. 후견지명으로 사후 판별 가능한 영역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정책이 있은 뒤 조정을 거치고 다시 올라왔다. 사람들이 익숙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다시 가격이 올라왔을까?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이다. 만성적 택지부족과 공급 시차 결국 입지가 좋은 곳은 없어서 못 사는 지경이다. 그런데 여기에 정책이라는 일시적 요인 때문에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잠시 주춤한다. 이때가 '매수 기회'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할인 판매보다도 더한 것이다. 없어서 못 사는 '한정판 에디션'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고민해보자. 정책적 요인은 ..
2021.12.08 -
부동산 세금을 두려워하지마라, 세금 덕분에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부동산 투자 시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세금'이다. 왜냐하면 대체 가능한 투자 상품인 한국 주식 같은 경우 세금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성이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동산은 결국 '세금'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투자 상품이다. 초품아, 학군, 숲세권, 교통 편리성 등 공공자금이 투입되는 인프라가 대다수이다. 결국 우리가 부동산으로 '세금'을 내지만 결국 우리가 낸 '세금'이 집중적으로 쓰이거나 쓰인 곳에 투자를 한다면 - 예를들어 강남을 꼽을 수 있다. 결국 실질적으로 '세금'을 안내는(?) 형국이 된다. 오히려 '세금'은 대중들에게 진입장벽 역할을 해주어 파이를 많이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세금' 쓰일 곳의 부동산에 투자해서 '세금'의 부담감을 없애자. 그리고 '수익..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