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청소년기에 한번 즈음은 마시멜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이야기의 골자는 이렇다. "지금 눈 앞에 보인 마시멜로를 당장 먹지 않고, 차후 시간이 흐른 뒤 먹게 되면 1개를 더 줄게" 그리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1개 더 획득한 사람들은 장차 성인이 된 후에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나는 이 연구결과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설사 이 연구결과가 가공된 것이라도도 마시멜로라는 매개체로 메타포를 형성했을 뿐 진리에 가깝다고 본다. 이 연구결과는 부동산에 적용해보자. 개발도상국 시대를 살아온 세대들과 달리 소비여력이 크고 현세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인 MZ 세대는 선진국 시대를 살았다. 그 말은 상대적으로 물질적 풍요를 누려왔고 부유한 사람도 있거니와 부족하진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환경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