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고로 부동산의 가격은 우상향한다

2022. 1. 14. 23:20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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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누가 뭐라 해도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5,000만 명의 인구로는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글로 벌리 하게 시장이 대부분 개방되었고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수출에도 용이하다.

그래서 꾸준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 발전해왔다.

국가 기간산업으로 말이다.

우리는 또한, 미국과 중국에 수출 의존도가 높다.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다.

달러는 계속 풀릴 수밖에 없다.

달러가 많아져야 달러를 이용해서 거래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달러 가치가 폭락해서 신용도를 잃을 만큼은 안된다.

- 이것이 트리핀의 역설이다.

그리고 일본의 90년대 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겪고

많은 유동성, 양적완화의 힘을 알게 되었다,

자금조달이 쉽고 빚을 쉽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미증유의 엄청난 양의 유동성은

이제 한꺼번에 거두기에는 국가적으로 부채 부담이 크다.

그러므로 달러는 계속 풀릴 수밖에 없다.

달러는 가치가 계속 하락하는데 우리나라 원화만 가치를 올릴 수 없다.

그렇게 되면 환율적인 측면에서 수출 경쟁력을 잃게 되고 우리나라의 전체 경제가 마비된다.

고로,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자산인 주식, 부동산 등은 오른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80%의 부가 부동산에 몰려있기 때문에 부동산은 하방경직성이 강하다.

- 동학 개미 운동이 벌어졌지만 주식과 금융에 대한 문맹은 여전하다.

그리고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일지 나중에 돈을 잃고 나면 다시 마음이 떠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현재 80%이기 때문에 업사이드는 20%뿐이고, 다운사이드가 80%라는 말이 성립되기도 한다.

하지만 시기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업이 될 수도 있고 지속될 수도 있고 다운될 수도 있다.

즉,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망하지 않는한 부동산이 망할 확률은 '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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