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4. 23:00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위기에 부자가 탄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위기는 기회일까?
왜냐하면 누군가가 위기를 맞았기 때문에 그 위치로 올라갈 공간이 생긴 것이다.
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고체가 액체로 변한 것과 같다.
즉, 돈이 많은 사람에게서 돈이 적었던 사람에게로 이전된 것이다.
자본주의는 상대적인 것이다.
망해버렸기 때문에 누군가가 흥해지는 것이다.
'제로섬'이 되어버린 것이다.
부자의 수는 동등하지만 부자의 구성원이 바뀐 것이다.
즉, 신흥 부자의 자리를 누군가가 내주었다.
위기때 유동성, 즉 돈이 더 풀려서 부자가 많아진 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가질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돈이 풀린 만큼 돈의 가치를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일으킨 사람에게는 유동성 팽창이 기회가 된다.
앞서 말했듯이 갚을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가장 큰 영향은 '부의 이전'이다.
그렇다면 왜 '부의 이전'이 발생했을까?
평화로웠던 시대에 균열이 생겨 위기가 발생하면
그것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부자는 몰락하고
그 위기를 대비한 부자가 아닌 사람이 부자의 왕좌를 가져가는 것이다.
이토록 자본주의는 냉혹하면서도 잔인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자본주의를 무시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돈'은 우리 삶의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해야할까?
부자라면 부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고,
부자가 아니라면 나중에 부자 자리가 생길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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