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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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읽는 방법 : 지역별 지역내 부동산 가격 양극화?
만약 부동산 뉴스를 읽다가 지역별 지역 내 '양극화'라는 내용이 있거나 어떤 지역을 매도 후 상위 지역으로 몰려든가는 내용이 있다면 '양극화가 심해지면 사회적으로 큰일 나겠네?' '부자들만 더 부자가 되네?' 라고 생각하고 넘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 바로 역사적으로 과연 가격 격차가 얼마나 되었나 보고 양극화가 너무 과열되지 않았나 판단 후 양극화의 하위 밑단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별, 지역내로 마찬가지다. '영원하지 않은 것은 끝나기 마련'이다. 영원히 가격이 상승할 수만 없으며 누군가는 실수요를 해야 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싼 곳을 눈여겨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극소수만이 부자이고 대다수는 평균 자본에 머물러있다. 그 점을 명심해보자.
2022.04.17 -
부동산(아파트) 투자 결정 쉽게하는 방법 - 거인의 어깨, '가격'을 믿어라
부동산 투자 아주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바로 '가격'을 '거인의 어깨'로 생각하는 것이다. 뉴턴의 명언처럼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멀리 볼 수 있었다.' 대중들의 의사결정의 집합체인 부동산 '가격'을 믿는 것이다. 부동산의 입지(학군, 일자리, 교통 등)와 지역별 공급량, 정책적 요인 등이 결합되어 역사적으로 인정되어온 '가격'말이다. 아파트는 확실한 서열이 존재한다는 점을 합치면 된다. (서열이 바뀌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그것을 예측하기란 어렵다. 왜냐하면 서열은 인프라의 영향을 받는데 인프라 구축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상위 서열은 가만히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서열을 고정시켜놓고 여러 아파트의 역사적 가격을 비교해서 서열이 전도되면 그때 투자하면 된다. 인간은 ..
2022.04.16 -
부동산 수요 억제책이 반드시 실패하는 이유와 투자해야하는 아파트
반드시 실패하는 이유는 부동산(아파트)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바로 '필수재'이면서 '자본재'라는 속성 말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꼭 사야 되고 오르길 바란다. 그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입지'의 수요를 규제 정책으로 없앨 수 있을까? 답은 '없다'이다. 수요를 없앤 것처럼 보일 뿐이지 단지 지연된 것이다. 수요가 응축되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해결책은 무엇일까? 바로 수요를 없애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고 수요를 분산해야 한다. (오히려 수요 억제 규제가 부작용이 발생해 수요를 집중시키기도 한다.) 수요 분산의 방법은 한 가지다 바로 '공급'이다. 입지 좋은 곳에 '공급'을 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수요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절대적 택지 부족 상태에서 '입지 좋은 곳'의 ..
2022.04.16 -
부동산 다주택자(투자자) 규제가 망하는 간단한 이유
'규제'는 시장에 반하는 정치적 개입이다.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비투자자인 정치인들과 관료들이다. 그것도 비투자자의 '표'를 인식하여 비투자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결국 투자자의 생리를 모르는 '규제'는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간단한 이유가 도출된다.
2022.04.16 -
부동산 투자, '매수' 자체는 시작일 뿐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매수' 행위 자체는 그저 시작이다. 하지만 부린이들은 '매수'조차도 결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부린이로 남아있는 것이다. 매수를 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부린이를 탈출하게 된다. 왜냐하면 매수와 동시에 매수 후 '어떻게 할 건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입지가 좋은 것을 매수했다면 매도할 이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평생을 보유하면 된다. 매도 이유가 무엇이고 발생했는지 캐치하는 역량과 어떠한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평생 보유할 마인드가 중요하다. 그러기에 부동산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하는 것이다. '매수'는 시작일 뿐이다.
2022.04.16 -
'투자'에서 '인문학'이 중요한 이유
투자에서 인문학이 중요한 것은 간단하다. 우선 우리는 AI(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다. 절대로. 인공지능은 두뇌 회전도 훨씬 빠르고 감정도 없고 잠도 자고 24시간 일한다. 이 점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그러니 '인문학'적 접근만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그리고 투자의 의사결정 주체는 대다수가 사람이다. 인공지능을 쓰는 사람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거대한 '시장'은 사람들의 '합'인 것이다. 그러니 근원인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