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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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맞는 환경에 살게 된다. 그 환경에 산다는 것은 대부분 주변 사람들도 같은 처지일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상대성'에 기인한다. 보이지 않는, 아니면 확실하게 보이는 계층이 뚜렷하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존재한다. 하지만 같은 환경의 사람의 대다수는 자신들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나와 다를 바 없이 살 것이다. 부자들도 결국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사람이 밥 세끼 먹고사는 것 아니겠느냐? 라고 자기위안조의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자신 주변들은 자신과 대동소이하게 살기 때문이다. 다른 환경은 상상조차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성립할까?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확정된 의견을 제시하려면 결국 최상류층 환경까지 살아..
2021.10.21 -
투자가 ‘운’의 영역이 크다면 ‘운’은 어떻게 하면 바뀔까?
투자란 여타 스포츠과 비교하면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운'의 영역이 차지하는 포션이 매우 큰 분야이다. 하버드, 예일대의 금융 천재들도 일반 개인들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월등히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이 방증이다. 그렇다면 '운'의 영역이 크다는 것이 전제라고 시작하면, 과연 운은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경영 컨설턴트 오마이 겐이치는 아래와 같은 것을 바꾸면 된다고 한다. 1. 시간 2. 거주지 3. 인간관계 자신이 비루하다고 느끼면 평생 살아온 자신처럼 시간을 쓰면 그 인생이 지속될 뿐이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바꾸어라. 시간만큼 만인에게 공평한 것도 없다. 자신이 비루하다면 거주지도 비루할 것이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도 대동소이할 것이다. 이렇듯 그릇을 키우지 못하고 시야를 넓히지 못하는 환경에..
2021.10.16 -
중증 재건축에 투자해라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수익률에 근거하기 위해서다.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거나 엄청난 사업소득을 영위하거나 이러한 사람은 극소수이다. 대중들은 소규모 자본으로 큰 리턴을 원한다. 그렇다면 나는 '큰 규모의 지역의 신축 대장 옆 중층 아파트'를 권한다. 우선 세상의 방향을 정해져 있다. 1. 기술의 진보 - 중층 재건축 2. 택지의 구조적 부족 - 재건축은 반드시 필요(시간문제) 3. 서울대는 미달되지 않는다. - 입지는 불변 이 세 가지 방향을 염두하고 투자 방향을 정한다면 '대장 신축 옆 중층 재건축'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10년 후를 보면 대장이 바뀔 것이다. (대장 신축은 10년 차가 됨) 2. 5층 위아래 재건축은 이미 노출되어있어 투자금이 상당하다. (수익률 낮음..
2021.10.11 -
부동산은 ‘역전세’만 조심하면 된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매매가'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물론 맞는 말이다. 주식 투자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매매가'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식시 가장 위험한 것은 '마진콜'을 당하는 것이다. 자금이 꼬여 강제 청산당하면 내가 매도 타이밍을 정할 수 없게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럼 부동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위험이 존재할까? 바로 '역전세'이다. 특정 지역의 '입주물량 폭탄'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역전세'가 발생하고 대체 '전세자'를 구하지 못할 시 자신의 투자금이 더 올라갈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그 집을 강제적으로 경매에 넘겨 자금을 확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듯 주식과 부동산에서 강제 청산의 위험이 존재한다. ..
2021.10.11 -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매수’하지 못한다
'자기 확신'이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직감'? 선척적인 것은 극히 적은 포션을 차지한다. '지식'과 '경험'이 모인 '지혜'가 '자기 확신'을 만들어낸다. 아직도 '내 집 마련'을 못한 사람은 왜 그럴까? '자기 확신'이 현저히 부족해서다. 간단히 말하면, 상승장에선 더 오르니까 매수하면 되고 하락장에선 덜 내리니까 매수하면 된다. 둘 중 하나만 해도 내 집 마련이 된다. 하지만 '자기 확신'으로 '인간 본성'을 이기지 못해 '내 집 마련'이라는 결과로 실행하지 못한다. 상승을 하면 '앵커링 효과'로 지난 과거 '가격'을 기준으로 매수하지 않는 의사결정을 내리고 하락을 하면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이 작용하여 꾸준히 내릴 것 같아서 매수하지 않는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도 저도 안 되..
2021.10.11 -
투자 상품을 정하기 전 자신(본질)부터 가꾸어라
투자 열풍이 불고 나만 소외되었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FOME(Fear Of Missing Out)에 이끌려 주식, 부동산 등 바로 직간접적인 투자활동을 행한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투자를 할 것이고, 사이클은 언제나 돌고 돈다. - 다만 주기를 예측하기 힘들 뿐. 우리는 '투자' 함에 앞서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나 자신이 현재 어떤 상황이며, 나 자신은 어떤 성향이며 나의 소득 수준을 얼마이며, 내 자금의 성격은 어떤 한가 등등이다. 그리고 '투자'란 '자본주의(금융)' 시스템 위에서 굴러가며 결국 '시장'이 수익을 안겨주는 '운'의 영역이 큰 것임을 인지하고 자본주의가 무엇이며, 화폐가 무엇이며, 금융 시스템은 무엇이며 경제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마..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