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1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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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 ‘토지’ 공부는 필요한 것일까?
토지는 부동산의 근원이다. 아파트, 빌라를 비롯한 주택과 상가, 꼬마빌딩을 비롯한 비주택도 땅의 가치에서 비롯된다. 강남 중심지의 건축비와 오지의 건축비는 물류비용을 제외하면 거의 대동소이하다. 그러므로 주택을 매수하든 비주택을 매수하든 '토지'를 공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마치 우리가 초, 중, 고 기본 학습을 다지고 대학교 전공 수업을 배우는 것과 결이 같다. 하지만 '토지'의 직접적인 투자는 매우 위험하다. 어마 무시한 공부 절대량이 필요하고, 토지를 보는 안목과 자본 규모도 커야 하기 때문이다. 자본 규모가 커야하기 때문에 고수들이 많기도 하다. 주택은 필수재의 속성이 커서 거래가 잦다. 즉, '환금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위에서 '토지'는 묵혀두면 가격은 오른다고들 한다. 하지만..
2021.06.25 -
주변의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봐라
혹시 자신과 같이 어울리다가 투자를 잘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과거의 정을 별개로 당장 커피 한잔하면서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달라 하는가? 대개 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성공을 하게 되면 괜한 거리를 두고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자신도 그처럼 될 것이라고 허무맹랑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파멸의 길을 걷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심리'이다. '금의환향'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 존재하더라도 끈끈한 정이 많은 시골 동네에서나 성립될 것이다. 만약 좋은 동네의 고향이면 금의환향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너도나도 잘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좋지 않은 동네의 고향이면 금의환향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아무도 반겨주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란 같은 환경에..
2021.06.25 -
역사를 알아야 투자 흐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과연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신이 아니고서 '계속된' 예측은 불가능할 것이다. 어쩌다 1~2번은 맞을 수 있다. - 고장 난 시계도 하루 2번은 맞는다. 그러면 선명한 미래를 그리진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를 모른 채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난제에 부딪히게 된다. 여기서 성인들은 '역사'에서 해답을 찾는다. 고대 역사를 그린 사마천의 '사기', 헤로도토스의 '역사' 등 불멸의 역사책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인류 역사상 '난관'을 '영웅'들은 어떻게 '해결'하여 왔는 지다. 정치, 전쟁,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사는 많다. '투자'의 관점에서는 어떨까? '투자'란 '사이클' 속에서 움직인다. '사이클'이 바로 역사인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의 차트를 말하는 것이 아..
2021.06.24 -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투자도 모방하라)
여러분 혹시 라이엇 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아는가? 거기에 과반 지분을 투자한 회사가 중국 기업인 것은 아는가? 바로 그 기업은 중국을 대표하는 '텐센트'이다. '텐센트'는 중국 전역에 걸친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 하고 있으며 CEO '마화텅'은 인민 배지마저 달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모방'을 활용하여 '재창조'하였다. 즉, 여러 기업들을 보고 호랑이를 그려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조상도 신의 형상을 모방한 '아담'이다. 파더 오브 휴먼, 인류의 아버지도 신을 따라 만들어 진 것이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아리까리하거나 잘 모르겠으면 투자의 '구루'의 포트폴리오를 봐라.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같은 종목을 매수하거나 한국 부동산 큰 손들의 부동산 투자 움직임을 보고 가격..
2021.06.23 -
내가 비루하다고 느낀다면 당장 그 환경을 탈출해라
축구, 바둑, 체스 등 실력을 향상하고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그 분야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이고 물어봐야 한다. 같은 실력끼리 아무리 축구를 해봤자 그저 답보만 반복할 뿐 향상되진 않는다. 설령 향상되더라도 그 기울기의 차이는 현격할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투자를 잘하고 싶으면 소위 '고수'에게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봐야 한다. 다행인 것은 '고수'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성공을 누렸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며 인간은 본디 자랑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 이것저것 잘 가르쳐주기 마련이다. 만약 자신이 학창 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고, 머리도 썩 좋지 않은데 어떤 집단에 속해있다면 그곳을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 집단의 구성원도 다 자신처럼 그저 그..
2021.06.23 -
자산 가격 하락론을 믿는 것은 ‘기우제’를 지내는 구시대적인 샤머니즘이다
여러분은 자산 가격 '하락론'을 믿는가? 어떤 원리에서 믿는가? 어차피 한 번 믿게 된 이상 '확증 편향'이 작용하여 다른 논리는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원래 가격의 상승이든 하락이든 '마켓 사이클'이 존재하고, 전문가들은 그럴싸한 '원인'을 갖다 붙여 인과관계를 억지로 형성한다. 그 '원인'은 '상승' 일 때와 '하락'일 때 영향력의 큰 차이를 보인다. 만약 당신이 하락론을 믿는다고 가정하고, 하락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하락이 온다는 것은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대부분 1번 이상의 하락이 존재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떨어지는 칼날'을 그때는 왜 붙잡지 못했는가? 아마 '더 떨어질 것 같아서'라는 디플레이션의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었을 것이다. 그..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