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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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 딜레마에 빠졌을 때 해결하는 방법
무엇을 선택해도 재앙이 벌어진다면? 딜레마죠. 선문답이라는 것이 있는데 스승이 매를 들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죠. '아 매가 진짜라고 한다면.' '이것으로 너희를 때리리라.' '이 매를 가짜라고 한다면.' '이것으로 너희를 때리리라.' '아무 말도 안 한다면.' '이것으로 너희를 때리리라.' 그래서 제자들은 손을 뻗어 잡아채서 매를 부러뜨리죠. 방어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 빌어먹을 매를 부러뜨려야죠.
2022.03.27 -
[빌리언스] 패배 직전인 것처럼 느껴진다면?
지금 느끼는 감정을 '딥'이라고 해요. 세스 고딘이 만든 단어인데 패배 직전인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실은 성공하기 직전인 거예요. 데스 밸리에 갇힌 것 같더라도요. 세상엔 자기 일을 포기한 예술가와 장인, 기술자가 넘쳐나요. 정치인조차 제 발로 물러나죠. 자기 일에 애착이 너무 커서 부족함을 용납할 수 없지만 계속 노력하는 것도 힘들거든요. 지금 그 '딥'을 이겨낸다면 성공할 수 있어요.
2022.03.27 -
강남 초고가 아파트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관심 끄면 안된다
사람들은 압구정 현대 신고가를 찍어도 무반응이다. 어차피 '그사세(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치부해버린다. 본능적으로 의도적 무시를 함으로써 자기 위안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사세가 맞는 것은 맞지만 우리는 관심을 끄면 안 된다. 1. 강남 초고가 아파트가 상승한다는 것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베팅한 것이다. 우리보다 훨씬 돈이 많고 좋은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이 상승으로 방향성을 잡았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2. 강남 초고가 아파트가 오르면 하위단도 줄줄이 오른다. 예를 들어 강남 초고가 아파트보다 아래 급지의 사람이 돈을 벌어서 강남 초고가 아파트로 갈아탄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현재 강남 초고가 아파트가 오르고 있다면 현재 자신이 사는 곳도 가격을 높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할 것이..
2022.03.27 -
부동산 1기 신도시 호재 - 전국을 봐라(주목도)
요즘 1기 신도시 호재가 뜨겁다. 이미 양당은 관련 법률을 발의한 상태이다. 하지만 호재도 가격으로 그대로 흡수돼버리면 호재로서의 작용을 못한다. 오히려 현재 국민들의 주목도만 올라가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건축 지위양도 제한, 이주 수요대책 등 추가적인 규제책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주목해야하는가? 택지개발지구와 지구단위계획으로 건설된 1기 신도시와 비슷하게 입주 물량이 적고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내에서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용적률과 대지지분 등을 고려한 사업성이 높은 곳에 주목을 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수도권 일극화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국토 균형 개발은 글로벌한 어젠다이기 때문이다. 투자 방향성만 맞다면 기간이 장기화되어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베팅할 충..
2022.03.27 -
가난에도 이자가 붙는다
지금 가난하다는 것은 나중에 더 가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당장 양치질을 할 도구를 살 돈이 없는가? 그럼 내년에는 임플란트 비용을 청구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새 매트리스를 살 돈이 없는가? 그럼 내년에는 척추 수 비용을 청구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그 혹을 검사받을 비용이 없는가? 그럼 내년에는 3기 암 치료비를 내게 될 것이다.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2022.03.27 -
양도세 중과 완화(기준시가 3억 초과 X) - '지방'은 매물 출회 거의 없다
강한 보유세에도 현재 재고 주택의 매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매도를 해봤자 양도세 중과로 가져가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 이미 종부세는 맞은 상태고 대다수는 이미 증여를 하였다. 그리고 절대적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기대도 한 몫한다. 하지만 차기 정권의 공약 중 하나인 '다주택자 일시적 중과세 완화'가 나온다면 급한 매물들은 쏟아져 매매가 약보합세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이때가 오히려 매수의 적기라는 해석도 나온다. 즉, '중과세 완화'는 매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방'의 중저가 물건들은 다르다. ✔︎소득세법 시행령 167조의 3을 살펴보면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외 지역의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주택을 양도할 경우 중과가 배제된다. 여기서 중..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