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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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국] 행복의 저력
잠깐 나누고 싶은 얘기는 '행복'이라는 것, 우리의 인생 속에서 그것의 위치는 무엇일까? 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나누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완전히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생김새가 다르듯이 우리 모두 마음의 생김새도 다릅니다. 마음의 생김새가 여러 모양으로 다르지만 특히 심리학에서 주목받고 있는 많은 차이는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이 사람들의 삶은 어떤가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인생의 목표는 성공을 얻으면 곧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년동안의 연구를 보면 의외로 그 생각을 뒷받침을 과학적인 근거가 미약합니다. 역으로 흥미롭게도 그 반대로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들이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에 대한..
2018.04.06 -
인생에 대한 조언 및 노력, 동기, 박애에 대한 일화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
2018.04.06 -
신념,친절에 대한 일화 및 사회초년과 인생에 대한 조언
제갈량(諸葛亮)이 위나라 군대를 맞아 오장원 전투에서 최후의 일전을 겨룰 때였다. 행군을 하는 도중 거센 바람이 불어 군기가 꺾였고, 제갈량은 이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였다. 결국 그는 전장에서 병을 얻었고 백방으로 처방을 구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러나 비슷한 사건을 두고 전혀 다르게 반응해 승리를 거머쥔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청나라 2대 왕인 홍타시(洪他時)이다. 명나라와의 최후의 일전을 앞둔 아침, 밥상의 상다리가 갑자기 부러졌고, 상다리가 부러지면서 밥이며 국이며 모두 쏟아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홍타시는 아침을 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대의 영웅이요 천자의 기상을 타고 난 홍타시는 그 순간 무릎을 치며 이렇게 생각했다. ‘됐다! 이 싸움에선 이겼다..
2018.04.05 -
옛 성인들의 지혜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2018.04.03 -
[김물길] 세계일주 22개월, 사람의 향기를 그리다
여기는 보이는 그림이 어떤가요?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22개월 즉, 673일 동안 5 대륙 46개국을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여행 초반에 그린 그림인데 한 가지가 빠져있다고 합니다. 그게 뭘까요? 여행 초반 3개월 정도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검은 대륙,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여행을 할 때 사람들이 말하기를 택시를 타다가 신호에 걸려 멈추면 무조건 의자 밑으로 숨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짧은 시간에도 강도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항에 내려서 걸어서 15m를 아무 사고 없이 걸어갔으면 너는 참 운이 좋은 여행자야!라는 소리를 듣는 그런 도시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배낭이 앞뒤로 20kg이 되었는데, 이 배낭을 메고 식당에서 가서 밥을..
2018.04.03 -
[조승연] 학교 덕분에 인생 잘 살았다?
위의 무서운 사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중국의 대학 졸업식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일 년에 육백만 명 매년 서울 반이 되는 인구가 대학 졸업장을 손에 들고 사회로 진출합니다. 그럼 어디로 갈까요? 취업을 하러 가겠죠. 위의 사진이 중국의 취업박람회라고 합니다. 이 많은 학생들이, 젊은이들이 글로벌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 젊은이들과 경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88만 원 세대와 유럽에는 1,000유로 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달 뼈 빠지게 벌어봤자 위의 금액이라는 말이죠. 미국에서는 닌자 세대라고 부르는데, 노 임금, 노 직장, 노 자산의 세대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미국에 경영대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상황이 거꾸로 사람이 모..
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