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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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 써먹지 못하는 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요즘 윤소정 대표님은 공부 디톡스 중이라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독소가 쌓이듯 많이 많이 면 탈이 나고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자신은 최근에 책을 쓰려고 하는데 굉장히 글을 잘 쓴다고 자만을 했다고 합니다. 일주일 만에 파워블로거가 되기도 했고 주위에서 칭찬도 많이 하여 책을 잘 쓸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한 가지 있었고 바로 꼭 똥줄을 타야 잘한다는 것입니다. 초중고 내내 벼락치기하는 습관이 되어서 일을 할 때도 그런 습관이 배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쓰는 것은 장기전이라 어렵다고 하네요. 영감이 오지도 않고 남편 등 남 탓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로 일 때는 밤에 외로워서 글을 잘 쓸 수가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 밤에 같이 TV 시청을 해야 돼서 별거 신청을 하..
2018.03.09 -
[박지영] 행복한 직장의 비밀 : 우문우답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꿈의 직장은 무엇인가요?' 어떤 분들은 리더가 없는 직장, 내가 출근하고 싶을 때만 출근하는 직장 그리고 연봉을 많이 주는 직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과연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들 은 어떤 직장을 꿈꿀까? 궁금을 갖게 되었고 2016년도 한 조사기관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1,000여 명 되는 청년 구직자에게 물었습니다. '좋은 직장이란 어떤 직장일까요?' 그 결과는 재미있게도 '일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높은 포션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좋은 직장동료와 선배를 만 날 수 있는 곳' 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취업을 원하는 곳은 개인적인 니즈들이 반영이 되어서 '복지혜택이 많은 곳, 고용이 안정된 곳, 야근이 없고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
2018.03.08 -
[문제일] 혼자 사는 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히포크라테스는 '뇌는 인간의 지성과 감성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라고 말을 했고 현재 이보다 더 나은 정의는 없다고 합니다. 오늘날은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뇌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는데 들여다보니 뇌는 안에 1,000억 개의 뉴런이라는 세포가 있는 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뇌를 연구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매우 행복한 일이고 그 이유는 매일 연구하면서 뇌에게 조금씩 배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가 자신에게 주는 가장 좋은 교훈은 '뇌는 매일 소통하고 관계를 만들고 뇌를 통해 성장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뇌의 발전 과정을 나타내는데 왼쪽을 보면 뇌는 처음 만나면 점점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관계를 만들고 나와 잘 맞으면 유지를 하고 잘 맞지 않으면 점점 끊어 간다고 합니다. 뇌..
2018.03.07 -
[김봉진] 사장이 되는 방법
요즘은 창업에 대한 열풍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정년퇴직도 빨라졌고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도 희미해지고 대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런 와중에서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이 열렸다고 합니다. 김봉진 대표님은 회사를 창업하고 3년 정도가 지났는데 그동안 겪었던 이야기들 느꼈던 것들을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현재는 여직원이 꽤나 있는데 처음 20명 정도가 모였을 때는 여자 직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고민했더니 이름을 '우아한 형제들'이라고 지어서 때문 아리고 하네요!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고 회사를 바꾸며 인테리어를 손봤더니 여직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현재 ..
2018.03.06 -
[전화성] 다윗처럼 시장을 선택하라
여러분들이 저희 회사에 고객이며 자신의 이름이 '전화'성이라 전화를 엄청 많이 받고 있다고 하네요! 2010년 그리스 월드컵 당시에는 하루 24만 통이 올 정도로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터피자, 버거킹, 롯데리아 어느 곳을 주문하듯 자신의 회사 직원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주문을 처리하고 있는데 반 정도가 콜센터가 즉 사람이 직접 하다 보니 가끔 실수가 생긴다고 합니다. 지난 자신의 생일날에는 오전 지방에 힘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였는데 처음으로 휴게소에 들러서 첫 식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오후 10시에 마지막 이스라엘 사람과의 미팅이 남아있었고 올라가는 길이 막혔지만 그 미팅을 위해서 열심히 왔고 끝나면 아이들과 잠깐이나마 놀 수 있어서 힘을 내었다고..
2018.03.05 -
[카나코 스즈카] 325년 된 과자 기업의 철학
'야츠하시'가 무엇인가? 이 질문을 하면 대부분 일본인들은 안다고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야츠하시란 교토의 명물인 과자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위 사진이 바로 야츠하시라고 하며 교토에 가 보신 분들은 아마 본 적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특히 오른쪽에 더 익숙하다고 합니다. 야츠하시는 수십 년 동안 교토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이며 1689년부터 '쇼고인 야츠하시' 라는 자신의 회사에서 325년 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회사의 역사와 도전에 담긴 기업 철학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먼저 자신의 제품에 대해서 소개를 하면 왼쪽에 있는 것이 전통적인 야츠하시이며 고토(일본의 악기) 모양을 닮은 구운 과자라고 합니다. 오른쪽은 굽지 않은 '나마 야츠하시'이며 이 과자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