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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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시총 = ‘인정 욕구’의 방증, 부동산 상급지
한국 주식의 시총 1위는 단연코 '삼성전자'이다. 그럼 최대 주식시장 미국에선 어떨까? 바로 '애플'이다. 그리고 그 뒤를 줄지어 'FAANMG'이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있다. 과연 그 중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어떻게 시총이 높을까? 바로 인간의 본능인 '과시욕, 인정 욕구'의 자극이 큰 몫을 했다. 왜 인간은 기능상 차이가 없음에도 비합리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할까? 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는 그 플랫폼을 마련한 것만으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얻을까? 인간 = 사람 사이 즉, 사람은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본디 인간은 더 나은 삶 남들보다 우월한 삶을 원한다. 만약 그것을 부정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위안 밖에 안 되는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보다..
2021.06.21 -
신중세(계급 사회) 시대를 대비해라(수직적 평등? 수평적 불평등?)
여러분은 혹시 투자를 안 하고 수익도 손실도 발생하지 않으면 나의 삶은 변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저 눈뜬 장님처럼 경제, 금융, 정치, 사회는 등한시한 채 목전의 삶을 영위하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아니다. 우리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자. 자신의 성적은 50점으로 가만히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50점을 넘기면 상대평가인 경쟁 구도에서는 자연스럽게 내 위치를 뒤로 간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중세 계급사회가 붕괴되고 그 상대적인 평가의 대상은 바로 '자본'인 것이다. 직업, 사회적 지위 등은 이미 다른 계층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바로 '자본'이다. 넋 놓고 있다가는 점점 순위가 뒤로 밀린다. '부동산'만 가지고도 생각해보자. 이제 '자본'이 없으면 원하..
2021.06.21 -
채식주의자는 건강할까?(균형 잡힌 투자 방법론, 자신의 칵테일 만들기)
인류의 기대 수명을 연장시킨 가장 주역은 무엇일까? 의료 과학의 발전, 전쟁 없는 평화 등등이 있겠지만 아마 '충분한 단백질 섭취'일 것이다. 그리고 육류에서 '단백질 섭취'는 탁월하다. 채식주의자들은 무엇을 두려워할까? 아마 육류에서 오는 폭력 본능 발현, 당뇨, 비만 등등 일 것이다. 그럼 채식주의자들은 온전한 건강을 누릴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얻는 게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게 마련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지만 사색하는 시간, 흡연자들의 유대, 스트레스 해소 등은 그 개인에게는 유익할 수 있다. 그렇다. 어떠한 사물도 무조건 나쁠 순 없다. 투자 상품도 마찬가지이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지만 환금성이 높다. 부동산은 변동성이 적지만 환금성이 적다. 봉급생활자는 안정적이지만 큰 수익을 거두지 못한..
2021.06.20 -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주식과 부동산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일까? 사람들은 각각 자신이 생각한 것을 외치지만 짐작컨대, '환금성'이 많이 언급될 것이다. 그렇다. 부동산은 본디 무거운 성질이 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래도 더디게 된다. 하락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가격 하락'일까? 아니다. 바로 '팔리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직업이 있고, 무담보든 담보든 충분히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으면 견디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이러한 '환금성'의 무서움에 대한 리스크 제어로는 바로 '매수를 하면서 동시에 매도를 생각하는 것'이다. 부동산 중 '토지'는 그야말로 신의 영역인데 아마 규격화되어 있지도 않고 누구에게 팔 것인가를 확정시하고 매입해야 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혹은 개발 호재를 노린 장기투자일 ..
2021.06.18 -
대항해 시대는 진출일까? 침략일까?(관점은 다르나 결과는 똑같다)
요즘은 다주택자를 일시적인 '악마'의 프레임을 씌워, 남을 착취하고 이기적인 존재로 규정한다. 만약 그렇다고 해보자. 그럼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누군가는 집을 못 구하고 한없이 높아지는 집값에 발만 동동 구를 것이다. 그럼 당신은 이 세상에 태어났다. 선택을 할 수 있다. 다주택자 즉, 투자자의 기차에 몸을 실을 것인가? 투자자를 욕하며 투덜대며 맨발로 걸을 것인가? 물론 '선택'은 자유다. 하지만 나타나는 현상 즉, '결과'는 똑같다. 필수재이자 자본재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모순적인 성질의 '부동산' 투기꾼들은 마냥 착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을 욕한다고 해서 자신의 삶이 나아지는가? 정신 승리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가? 아니면 빅브라더의 생각대로 우리 스스로가가 순순히 내부 분열을 일으켜 결국 이익은 또..
2021.06.18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차라리 어설프게 ‘액션’을 해라)
공자의 논어 첫 시작은 아래와 같다.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바로 '이론'과 '실천'의 동시성을 강조한 것이다. 다른 해석으로는 '익힐 습'자는 날개 짓이니 때때로는 성립되지 않고 항상성과 결부되니 '때에 맞춰 익힌다'라는 것이다. 4대 성인 공자의 말씀처럼 투자 세계에서도 그렇다. 우리는 '이론'에 집중하고, 정작 '실전'을 하지 않는다. 하물며, 혹자는 주야장천 이론만 쌓고 실전경험이 전무하다. 우리가 이론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학적인 태도를 취하고 지적 허영심에 젖기 위해서인가? 바로 '돈'이라는 물질을 더욱더 많이 얻기 위한 것이 아닌가? '확실히 알고 틀리것보다 어설프게 알고 대충 맞추는 것이 낫다'라는 말을 차용하여 우리는 당장 '액션..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