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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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궁극적으로 상급지로 가는 본능에 충실한 ‘물물교환’이다
'사람'으로 이루어진 부동산 시장에서 사람의 '심리적인 본성'은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중 제일 큰 본성이 바로 '상급지'로 가고 싶은 '욕망'이다. 그 '욕망'은 국가에서 수요 억제책으로 아무리 눌려도 결국 다른 곳으로 삐져나와 본성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어떨까 우리가 돈이 무한정 있다면 가장 거주하고 싶은 곳은 어딜까? 부동산의 '부'자를 몰라도 '강남'을 외칠 것이다. 각종 인프라를 위시한 삶의 쾌적성과 자산가치 상승이 담보되어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회적 지위'이다. '나 강남 살아!' 이 말 한마디를 할 수 없는 슬픈 영혼들이 대다수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까? 공급물량, 금리, 정부 정책, 과열된 심리, 사이클로 비성적인 지역별 역 격차..
2021.07.03 -
타인에게 관심 가지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라
여러분은 혹시 시간이 없다고 느껴지는가? 그럼 하루에 24시간이 만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지는데 왜 상대적으로 나는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까? 혹시 남들에게 신경 쓴다고 온전한 내 시간은 확보치 못하는가? 나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타인의 행동은 나에게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오히려 잘난 타인일수록 따라 하며 배워나갈 여지가 생긴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반대로 한다. 월등히 잘난 타인은 질투하고 시샘하며 관심 밖에 두려고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슬리는 부하직원이나 직장상사는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며 어떻게 하면 욕을 더 찰지게 할까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과 험담을 하는데 보낸다. 결국 본..
2021.07.03 -
유럽이 강대국이 된 이유(전쟁의 긴장감 속에서 발전)
현재 자신의 삶이 안정적인가? 같은 루틴으로 안정적이며 행복감을 느끼는가? 행복은 평생 가지 않는다. 그 행복이 기울어 질 때를 대비해서 항상 노력하여야 한다. 안정적일수록 경계해야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안주의 향기에 취해 행복이 평생 갈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만다. 왜 그러면 행복은 평생 가지 않을까? 행복함을 느끼며 일상을 반복하고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자신의 무기를 발전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전쟁터 같은 사회는 점점 발전하며 가끔 대규모 전투를 벌이곤 한다. 그때 무방비 상태로 당해 기울어지게 되는 것이다. 고대 중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춘추전국시대, 초한지, 삼국지를 거쳐 무수히 많은 전쟁 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스스로를 단련해왔기 때문이다. '병법'이 곧 '사회'에서 살아남는 비책..
2021.06.30 -
초한지와 와신상담(투자의 패배를 인정하고 죽지말고 복수해라)
초나라와 한나라의 싸움에서 승자는 유방이 이끄는 '한나라'였다. 유방과 항우는 어떤 점이 달랐을까? 항우는 귀족 출신이며, 항상 이겨왔다. 자신이 최고라 자부하며 패배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죽을 것을 알면서도 도망치지 않았다. 하지만 유방은 달랐다. 미천한 출신이며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자문을 했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패배를 하여도 인정하고 훗날을 도모하였다. 그리하여 '사면초가'로 비롯된 한고조가 탄생한 것이다. 월나라 구천의 '와신상담'과도 같은 이치이다. 치욕을 당하면서도 월나라 구천은 생명을 구걸했고 오만한 오나라 왕은 체면상 풀어주었다. 하지만 훗날 월나라 구천의 공격으로 오나라는 멸망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투자의 세계에서 패배란 무엇일까? 바로 가..
2021.06.30 -
도끼날을 갈고 더 큰 나무를 벨 것인가
혹시 여러분은 이러한 옛날이야기를 아는가? 두 명이 나무베기 시합을 하였는데, 한 명은 열심히 노력하여 나무를 베고 있었는데 다른 한 명은 나무는 베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승자는 후자였는데 그 이유는 '도끼날을 가는데 시간을 소비했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우리는 현재 자신의 역량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갈고닦을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만족하는 자기 위안적 방어기제를 작동시켜 삶을 영위한다. 하지만 먼 미래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본다면 몇 년간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자신의 기술을 갈고닦아 투자로 연결하여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그 몇 년의 비용으로 엄청난 효율을 안겨준다는 것을 알 것이다. 바로 비용 대비 편익(B/C) '사업성'이 타당하다..
2021.06.30 -
쉬지 않는 것은 브레이크가 없는 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관성의 법칙을 믿고 또 믿고 싶어 한다. 자산 가격이 한없이 오르기를 기다리며, 공부하고 또 공부한다. 하지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는 법' 조정 없는 급격한 상승은 급전직하의 전조곡이다. '조정'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조정'이 있기에 추진력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잘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기간'에 '급상승'을 원하기 때문이다. '인내심' 즉, '기다림의 미학'의 문제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결국 엄청난 '지식'보다는 '인내심'의 싸움인 것이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라. '조정'을 맞았다고 '흥미'를 잃고 시장을 떠나지 마라. 시장을 떠나는 것이야말로 '하락'보다 더 큰 '패배'이다. 그동안 불사 질렀던 공부와 열정을 보충하는 식으로 '휴식'을 ..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