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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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입지’의 중요성(애인의 ‘내가 왜 좋아’에 대한 답변)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사람이 여러분에게 질문을 할 것이다. '자신의 어떤 점이 좋아서 나를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여러분의 대답은 '아무 이유 없이 존재 자체로서 좋아한다'가 나름 괜찮은 정답일 것이다. 이유는 그렇다. 바로 좋아하는 이유가 영원불멸하지 않다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존재'만이 유일하게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부동산에 대입해보자. 어떤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한다. 부동산이 나에게 질문한다. '나를 왜 매수하려는 거죠?' 그럼 여러분은 대답할 것이다. 신축이다. 가격이 싸다. 주변에서 사라고 하더라. 중과세 대상이 아니다. 등등 신축인 것은 구축이 된다. - 어설픈 입지 신축보다 입지 좋은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을 갖는 구축이 낫다. 가격이 싼 것은 언젠가 비싸진다. -..
2021.06.07 -
옛 현인들의 과거 솔루션(역사의 흐름)을 참고하자
여러분 주위에 혹시 이런 사람이 있는가? 자신이 돈을 벌었다면서 어떤 경로로 벌었는지 지금 당장 시작해도 늦지 않다며, A-Z까지 굳이 안간힘을 써서 설명해주려는 사람. 만약 있다면 여러분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먼저 길을 가준 이의 뒤를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대다수는 질투 혹은 증오, 상대적 박탈감 등 오만가지 감정이 점철되어 듣고 싶지 않아하고, 나는 돈에 관심 없어하며 자기 위안을 삼으며 로또를 사러 간다. 대가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유명한 격언을 알 것이다. 대가가 없다면 그것은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빈 공허한 공간일 뿐이다. 책 한 권, 명언, 주위 사람들의 돈 자랑 겸 하는 투자 이야기는 인간의 인정 욕구에서 발현되며, 지적 허영심이 현학적인 이..
2021.06.07 -
여름에 대비하여 육체미를 준비하듯 투자를 공부하자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주변에서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돈 벌었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는가 그 이야기를 듣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나는 무엇을 했나 자괴감을 빠져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나도 액션을 취할까 고민하며 전전긍긍할 수도 있다. 여기서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발현될 수 있다. 아니면 그 사람들이 돈을 잃기를 바라는 '샤덴 프로이데' 심리를 가질 수도 있다. 우선 여러분에게 수익을 창출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있어도 돈을 잃었다고 하는 사람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설사 돈을 얻었다하였더라도 전체적인 즉, 총수익은 마이너스지만 한 부분만 플러스가 돼서 자랑을 할 수도 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며, 휘둘릴 수 있지만 그 감정에 휘..
2021.06.05 -
투자와 사업은 하나의 동전이다
여러분은 주식 투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순히 돈 넣고 돈 먹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가치 투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들어 본 사람은 주식 투자란 기업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럼 기업과 동행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비즈니스를 같이 해나가는 것이다. 여러분의 친구가 비즈니스를 꾸리면서 초기 비용을 빌려달라고 해본다고 가정해보자. 비즈니스 모델도 훌륭하고, 그 친구도 명석하고 성실하다. 그럼 기꺼이 사업 자금을 빌려줄 것이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서 친구에게 비즈니스는 잘 돼가냐고 묻지 않을 것이다. 묵묵히 응원하며 때로는 같이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하고, 그 비즈니스의 번영과 영생을 기원할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여러분이 스마트폰으로 글..
2021.06.03 -
정해진 미래를 바꾸려 하지마라(인공지능과 싸우지마라)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자. '인공지능의 시대는 올 것인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다음으로 '인공지능이 어떤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최근 이세돌과 구글의 알파고의 바둑대전에서 보았듯이 빅데이터로 무장된 인공지능은 체스는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바둑에서조차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 전 질문 어떤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를 뒤집어보자 그럼 어떤 분야는 인간을 대체하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인간다움, 이성을 초월한 감성적인 부분, 통찰력으로 대변되는 직관력 등등 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현재 인공지능이 눈 앞에서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인공지능을 이기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인간 본질은 오염될 수 없고, 훼손될 수 없다..
2021.06.03 -
현재 시장상황을 분석하는 강의를 시청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현 시황을 분석하는 강의(유튜브 등)에 대한 고찰을 해볼까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범인이 접할 수 있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시황을 분석하고 읽어주는 유투브를 매일 본다고 가정해보자. 시황 분석이기에 매일매일 업데이트가 되어 내일이 되면 또 다른 새로운 것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와 상반되는 투자 철학에 관한 유튜브를 본다고 가정해보자. 투자 철학은 변화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기 때문에 매일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 뿐더러 투자 철학에 관한 유튜브는 강의가 잘 없는 편이다,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는 이유는 떠먹여 주길 바래서가 크다.) 여기에 대해 고찰해보자 왜 투자 철학을 강의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양이 빈약할까? 유투브란 광고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자선단체가 아니다...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