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1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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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 그냥 한 달에 30분정도 기업에 왜 투자할지 공부해보세요
특정 주식에 한해서 조심히 투자해야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몇몇 주식은 앞으로 20년 동안 엄청 오를 겁니다. 많은 손실도 발생할 수 있죠. 도박을 하려는 사람들 중에 옵션을 사는 이들도 있죠. 얼마나 비극일까요? 기업의 주가 방향성은 맞추었지만 3~6개월 옵션이 만기 되어 돈을 잃는다면요. 올바른 기업에 투자한다면 시간은 당신 편입니다. 포커나 브리지 게임에서 자기 카드를 보지 않는 것과 같죠. 기업에 투자하면서 펀더멘털을 보지 않아요. 그저 중개인에 하루에 두 번 전화해 주가를 확인하죠. 그것은 기업 분석이 아닙니다. 쇼핑몰에 가서 기업을 찾아보세요. 한 달에 30분 정도 왜 기업에 투자할지 공부해보세요. "이 주식은 오를 거야!"는 좋은 이유가 아닙니다.
2022.03.01 -
[피터 린치] 주식 투자시 업황이 나쁜 기업은 최대한 피하세요
지난 20년을 보자면 크라이슬러의 턴어라운드나 포트의 턴어라운드나 보잉의 턴어라운드나 이 기업의 실적이 정말로 회복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지 보고요. 그리고 이자 지불 능력이 있는지 보고요. 불황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대공황 시기에 섬유 산업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 쓰인 말이 "칠흑 전이 가장 어둡다."입니다. 최악이라고 여겼던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존속할 기업들에 투자해야 합니다. 매우 중요한 통계 사실입니다.
2022.03.01 -
[하워드 막스]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를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는 성장 투자를 가치 투자 대신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제 논지는 향후 가치투자자에게 가장 성공할 수 있는 '마음 가짐'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든지 간에요. 투자자의 올바른 마음가짐이란 무엇일까요? 오늘날의 많은 기업들이 잠재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광범위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테크 기업들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른 기업들도 혁신에 의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의 궁극적인 가치가 어떻게 될지 매우 큰 의미를 내포합니다. 즉시 접근 가능한 정량적 데이터에서 드러나지 않지요. 오늘날 테크 기업들의 가장 생산적인 자산은 바로 엔지니어들입니다. 이들은 밤에 퇴근하고 낮에 출근해서 근무합니다. 엔지니어들의 가치는 대차대조표에서 표시되지 않죠. 즉 그 기업은 순자..
2022.03.01 -
[하워드 막스] 테크 기업이 주식 시장에서 과거와는 다를까요?
이번에는 과거와 다를까요?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가정하에서 시장은 크게 움직입니다. 과거의 규칙들과 과거의 밸류에이션이나 투자처를 평가하는 방법은 지금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테크 주식들의 팬들은 이번에는 다르고 주장합니다. 오늘날의 성공적인 테크 기업들은 일례없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죠. 높은 성장성과 뛰어난 경제성, 견고한 내구성을 언급합니다. 염려스러운 점은 1960년대 니프티 피프티와 1990년대 테크 버블 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죠. 그렇다면 지금은 정말 다를까요? 하지만 어떤 것은 확실히 변하지 않습니다. 불마켓에서의 특징들 중 하나는 모든 테크 기업들이 성공할 것처럼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테크 기업들이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실패하는 테크 기업들의 주식들은 폭..
2022.03.01 -
[하워드 막스] 주식 투자시 기술로 인한 산업 변화를 인지하세요
약 25년 전의 주제는 '방어적인 산업'이나 '경제적 해자'를 지닌 기업들이었습니다. 최근 IT와 디지털화는 세상을 변모시켰습니다. 기업은 파괴자가 되거나 파괴당하는 입장입니다. 매우 소수의 기업들만 파괴적 혁신으로부터 무사합니다. 경제적 해자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에 능숙한 신흥기업들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매우 좋은 예로 신문사들이 있었죠. 25년 전만해도 신문사들의 경제적 해자가 좋다고 했죠. 오늘날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죠. 그러므로 오늘날의 투자자들은 기술의 잠재력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기술은 모든 산업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업들은 번영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이런 적은 없습니다. 현 상황에 기여한 몇 가지 변화들을 말씀드릴게요. 시장의 ..
2022.03.01 -
[하워드 막스] 워렌 버핏은 가치 투자자이지만 성장주를 배제시키지 않았습니다
저는 벤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이 오늘날과 같이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을 의도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레이엄이 담배꽁초 방식으로 투자했던 이유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고 수익률이 높았으며 리스크가 낮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가 투자한다면 과거의 방식으로 안 할 수도 있죠.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 투자로 유명하죠. 코카콜라는 니프티 피프티의 종목이었습니다. 니프티 피프티 중 40년간 수익률이 좋았던 몇 안 되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레이엄과 버핏 모두 가이코에 투자해서 큰 성공을 이루었죠. 당시 가이코는 성장주였습니다. 즉 그들은 성장주를 투자에서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1992년 워렌 버핏이 쓴 주주 서한입니다. '가치 투자'라는 단어는 중복적인 표현입니다. 투자 자체가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이..
202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