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년 전의 주제는 '방어적인 산업'이나 '경제적 해자'를 지닌 기업들이었습니다.
최근 IT와 디지털화는 세상을 변모시켰습니다.
기업은 파괴자가 되거나 파괴당하는 입장입니다.
매우 소수의 기업들만 파괴적 혁신으로부터 무사합니다.
경제적 해자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에 능숙한 신흥기업들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매우 좋은 예로 신문사들이 있었죠.
25년 전만해도 신문사들의 경제적 해자가 좋다고 했죠.
오늘날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죠.
그러므로 오늘날의 투자자들은 기술의 잠재력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기술은 모든 산업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업들은 번영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이런 적은 없습니다.
현 상황에 기여한 몇 가지 변화들을 말씀드릴게요.
시장의 글로벌화와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의 성장 잠재력 때문에
테크 기업들은 유례없는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가치가 매우 높아졌죠.
다수의 테크 기업들이 코드로 만든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에
그들의 비용과 필수 투자금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수익성은 특이하게 높죠.
이들 중 PBR이 낮은 기업을 찾지 마세요.
왜냐하면 이들은 순자산이 적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덕택에 장시 어려움과 한계적 비용이 낮아서
사업은 매우 빠르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투자 집행 비용은 매우 낮은 반면에요.
디지털 세계에서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배포하기가 용이합니다.
지금처럼 신규 성장동력을 추가하는 것이 용이한 적은 없습니다.
1등 기업인 경우 성장할 여력은 더 확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크 승자 기업의 경제적 해자는 지금처럼
강력했던 적이 없습니다.
즉 현재의 지배적인 테크 기업들은 더 거대해짐에 따라
훨씬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규제당국이 초대형 테크 기업들을 용인할 것인지
의문이 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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