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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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결혼 시장'과 같다(인간의 본성)
부동산 투자와 결혼 시장은 비슷하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능력만 되면 능력 좋고 잘생긴 사람을 원한다. 당연지사다. 그러기 위해서 본인을 가꾸고 능력을 높인다. 하지만 능력 없이 눈만 높으면 결혼을 하지 못한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자본만 되면 최고 입지의 아파트를 원한다. 당연지사다. 그러기 위해서 투자, 근로 소득 등으로 자본을 모은다. 하지만 자본 없이 눈만 높으면 투자를 하지 못한다. 결혼 시장에서 최고의 내외적 능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선호하기 때문에 우위를 점하게 된다. 부동산 투자에서 최고의 입지를 가진 단지는 누구나 선호하기 때문에 우위를 점하게 된다. 고로 본인의 입장에서는 능력과 자본을 키우든지 눈을 낮추든지 알맞게 투자를 실행하고 종..
2022.04.24 -
부동산 투자 : 시장은 자연이고 자본주의는 너그럽지 않다(계약갱신청구권)
계약갱신청구권 취지는 그럴듯해 보인다. 세입자를 위한 정책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너그럽지 않다. 기존 세입자는 2+2로 보호받지만 신규 세입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기존 세입자의 혜택만큼 더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고로 전세 이중 가격을 나타나버리고 이것은 시장 자연 훼손을 뜻한다. 자연이 훼손되면 이상 기후가 발생해 엄청난 자연재해를 몰고 온다. 그것이 바로 기존 세입자들이 2+2로 보호받는 기간이 끝나 기존 세입자가 신규 세입자로 지위가 변경될 시기이다. 이렇듯 시장은 왜곡되면 재해를 낳고 자본주의는 너그럽지 않아서 반드시 한쪽이 혜택을 넣으면 다른 한쪽은 그 혜택만큼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한다.
2022.04.24 -
부동산 투자 : 시장은 자연(수요와 공급)이다 + 정부는 폭락을 원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 시 두 가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1.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이루어진 '자연'이다. 2. 정부는 폭락을 바라지 않는다. (표면상 바라는 것처럼 할 수는 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된 '가격'에 따라서 수요와 공급이 조절되어 다시 또 다른 '가격'을 낳는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 현상과 같다. 그리고 정부는 절대 폭락을 바라지 않는다. 집은 민생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연을 거스르는 정책이 나왔다면? 시장이 왜곡될 것이다. 하지만 정책을 행하는 사람이 폭락은 바라지 않는다? 그러면 상승 쪽으로 왜곡이 일어날 것이다. 참으로 간단하다.
2022.04.24 -
오피스텔 등(아파트 대체재) 투자 알고 투자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투자를 행할 때는 잘 알고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의사결정의 왜곡이 일어나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오피스텔은 '차익형'이 아니고 '수익형'이다. 그렇기에 시세 차익이 나지 않는다고 실망해서 던지면 안 된다. 둘째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재'이다. 누구나 자본이 되고 돈이 되면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해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의 편의성을 오피스텔(2~3룸이라도)이 완벽히 재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돈 많은 미혼자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투자의 관점으로 생각해야한다.) 그렇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사라지면 '아파트'로 다시 몰릴 것이고 '아파트 시장'이 무너지면 '오피스텔' 시장은 더 무너질 것이다. (상승기에는 '아..
2022.04.24 -
부동산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중요한 이유(현재 가치)
투자는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 제어'와 맥을 같이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리스크란 무엇일까? 바로 '역전세'이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세가'만 받쳐준다면 어차피 장기적 우상향을 하기 때문에 여력이 되고 버틸 수만 있다면 계속 버티면 된다. (단, 해당 단지가 입지가 우수하고 상승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매매가'는 '전세가'를 내려갈 수 없다. 왜냐하면 '매매가'에는 투자 수요(미래에 베팅)가 붙어 소위 말하는 '버블'이 낄 수 있지만 '전세가'는 교환 가치가 아닌 '실수요 가치'이기 때문에 정직하게 버블이 끼지 않는 그 '현재'의 '가치' 자체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매가'라는 미래 가치가 반영된 지..
2022.04.24 -
부동산 투자 언론을 이용하자(성동격서, 피실이격허)
'삼십육계'라는 작자 미상 고대 병법서에는 '성동격서'라는 말이 있다. 즉,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친다는 뜻이다. 이는 '손자병법'의 '피실이격허', '실한 곳을 피하고 허한 곳을 친다.'와 궤를 같이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투자 초과 수익(알파)은 대중과 반대로 하면서 얻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중들이 자주 정보를 접하는 언론의 내용과 반대로 하면 된다. 어떤 지역이 '미분양 폭탄이다!'라는 헤드라인이 뽑히면 그 지역을 유심히 보다가 미분양이 점점 해소될 때 선진입하면 된다. 그리고 '청약 경쟁률이 어마 무시하다!'라는 헤드라인이 뽑히면 그 지역을 유심히 보다가 미분양이 점점 증가할 때 빠져나오면 된다. 결국 언론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도'가 쏠리고 그것은 '가격'으로 반영되니 ..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