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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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전략 - 고급 스포츠의 움직임(골프를 넘어 해양 스포츠로)
정확한 데이터 없이 그냥 넓게 상상해보자. 골프는 부자들만의 전유물인 스포츠였다. 하지만 골프 사업자 입장에서 대중화가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그로 인해 소비자들도 낮은 진입장벽에 골프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주변들 돌아보면 너도나도 골프를 친다. 안치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다. 부자들의 특성은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부동산으로는 대저택이 존재하고 강남, 서초 등 고급 입지들이 탄생한 것이다. 고급 스포츠카를 뽐내며 나는 남들과 다름을 과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골프를 넘어 부자들이 즐길 스포츠는 무엇일까? 승마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 '해양 스포츠'가 아닐까 한다. 우선 해양 스포츠를 즐기려면 요트와 같은 것이 필요한데 지방의 저렴한 집 1채 값이다. 진입 장벽..
2022.03.29 -
부동산 투자 전략 : '부의 이동'을 주목하자(고급 자동차의 소멸)
큰 방향성에서 보면 자율주행 자동차, UAM 시대가 도래하면 아마도 사치성의 고급 자동차는 수요를 잃어갈 것이다. 기술적으로 문화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빼앗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급 자동차 시장에 머물던 돈은 어디로 갈까? 고급 시계? 보석? 명품? 호화 여행? 레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급 주택'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거주의 편의성보다 이제는 '부의 척도'로 주택을 고를 것이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차의 계급이 존재하듯 아파트의 계급도 더욱 뚜렷이 나타낼 것이고 계급 내의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더 공고히 할 것이다. 그리고 상품으로는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이거니와 넓은 평수, 강이나 바다 조망이 있는 아파트나 개인용 자율주행차나 UAM을 마당에 높을 수 있는 ..
2022.03.29 -
부동산 투자 전략 : 지금까지 매수하지 않는 사람과 매도하지 않는 사람
지금까지 부동산을 매수하지 않는 사람과 매도하지 않은 사람을 살펴보자. 그러면 그들이 만나는 지점에서 전반적인 '거래'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까지 부동산은 매도하지 않는 사람은 각종 규제를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시장 흐름을 읽고 상승의 방향성을 알아차린 결과적으로 자산 증식의 맛을 본 '고수'들이다. 지금까지 부동산을 매수하지 않는 사람은 그저 맹목적으로 각종 규제를 믿고 하락을 기다리면서 시장 흐름을 읽을 줄 모르는 결과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맛 본 '초보'들이다. 그럼 이들은 향후 '매수'와 '매도'를 어떻게 할까? 매도하지 않은 사람은 입지 좋은 곳을 매도하지 않을 것이다. 입지 좋은 곳은 이미 증여를 했거나 버틸 여력이 있기에 쭉 들고 갈 것이다. 만약에 매도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
2022.03.29 -
부동산 완화 기대감 너무 기대하지마라, 실망 매물 나올수도
현재 규제 일변도의 정권이 교체되어 완화 기대감만으로도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를 살펴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과거에도 똑같았다. 참여정부 시절 막강한 규제 이후 2008년 초 새 당선인의 완화 기대감으로 강남 재건축부터 시장이 뜨거웠다. 하지만 제아무리 완화를 외치는 정부라도 자신의 임기 초에 부동산 급등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당분간 '공급'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을 던지자 실망 매물로 인해 시장이 안정화되었다. 그 뒤 예측할 수 없었던 '블랙 스완'인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부랴부랴 완화책을 내놓았다. 과거를 보면 미래의 방향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과거대로 간다는 보장은 없다. 참고만 해보자.
2022.03.28 -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투자 끝까지 가져갈 필요없다(시간 눈치싸움)
대다수 사람들은 편견에 사로잡힌다. '정비사업이 진행될 10여 년 동안 실거주를 하거나 전세를 주면서 쭉 들고 가야 하냐고' 왜냐하면 한 번도 정비사업에 투자해보지 않았고 할 생각조차 안 했기 때문이다. 그저 낡은 것은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 부린이의 마음 아니겠는가? 물론 매도가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았다. 물론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일정 단계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특수한 정책적 요인 말고 정비사업은 끝까지 들고 갈 필요가 없다. 정비사업지는 투자 수요가 엄청나게 붙는다. 미래의 신축이 될 것을 보고 베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세가율(전세가/매매가)'가 낮다. 전세가율이 낮다는 말은 실수요보다 투자수요가 많다는 뜻이고, 뒤집어 생각해보면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다..
2022.03.28 -
투자를 잘하려면 '자본'이 있거나 '시간'이 있어야한다(장기 투자)
투자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자본'과 '시간'이다. 예를 들어 거대 자산가들은 '자산'으로 투자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투자에는 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즉, 투자라는 전투에서 총알이 많은 사람이 결국은 이길 수밖에 없다. 투자 법인인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자본'이 처음부터 형성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투자를 하면 안 되는가? 물론 아니다. '자본'이 없다면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시간'은 우리에게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제거해주고 '복리'라는 엄청난 이점을 안겨준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시간'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장기 투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시간을 활용하지 않고 거대 자산가인 것처럼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지 않은 ..
20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