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스트] 부동산 투자, 평당 1억 천장이 뚫리면?

https://www.youtube.com/watch?v=7LxeBCtLMWE 

한강뷰 강남 주도로 평당 1억 뚫고 고공행진 중입니다.

한강변 아닌 강남들도 호가를 1억에 놓고 있죠.

2017뇬 평당 1억은 갈 것이라고 예측은 했는데

이제는 천장을 뚫었으니 얼마나 갈지 봐야 합니다.

희소가치가 높은 강남의 추가 가격 상승 여력이 있을까요?

규제를 하지 않았다면 수요와 공급의 논리상 더 높은 가격이 형성 가능했을 겁니다.

상위권 가격을 붙잡고 있는 키는 '종부세'죠.

지금은 매물이 나오지 못해도 호가가 오르지만

고령자들은 굉장히 고통스러워합니다.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평당 4천만 원 분양, 미분양 났을 때 사셨던 분들도 있죠.

시장 여건에 따라서 평당 2억이 갈 수 있는데

희소성으로 인한 일부 지역 가격 격차는 시장 논리입니다.

고가 주택 가격 상승이 저가 주택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호가를 엄청 올리죠.

시장 기능 훼손, 수급 불안정으로 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합니다.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인가?

집값은 '서열'이 있습니다.

'가격 스펙트럼'에서 '상층'부터 형성되면서 기준을 제시하죠.

상단이 천장을 뚫고 올라가면 밑에서 따라붙습니다.

이제는 내성이 생겨서 싸게 팔 사람은 없어졌습니다.

종부세 압박 등으로 보유 부담 가중, 선도 가격은 정점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저평가된 지역으로 확산이 될 것입니다.

천장은 더 높아지지는 않고 주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강남(잠실주공 5단지)은 20% 오른 겁니다.

경기권은 단지별로 2배 오른 거죠.

요즘 분양 예정 대비 실제 분양은 1/10 정도입니다.

공급 절벽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으니

청약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분양가 심의 기준 변경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