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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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일화와 명언
1952년 2월 미군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께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인데 부산 UN군 묘지에 잔디를 깔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당시 UN군 묘지는 나무도 풀도 없는 황량한 곳이었고 당시는 한겨울이었다. 모두들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영 회장은 물러서지 않았고 단 조건을 하나 걸었다. '공사비 3배' 그는 트럭을 준비하고 낙동강으로 갔다. 그곳은 이제 막 푸른 새싹을 피우기 시작한 보리밭이였다. 그는 3배의 공사비로 밭의 주인에게 보리밭을 샀고 밭의 보리들을 모두 묘지에다가 옮겨 심었다. 마치 푸른 잔디밭인 것처럼. 그 결과 하루 한그루 없던 황량하기만 했던 곳이 푸른 보리밭으로 변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생각했던 일을 해냈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꿈 ..
2018.03.05 -
[전화성] 다윗처럼 시장을 선택하라
여러분들이 저희 회사에 고객이며 자신의 이름이 '전화'성이라 전화를 엄청 많이 받고 있다고 하네요! 2010년 그리스 월드컵 당시에는 하루 24만 통이 올 정도로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터피자, 버거킹, 롯데리아 어느 곳을 주문하듯 자신의 회사 직원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주문을 처리하고 있는데 반 정도가 콜센터가 즉 사람이 직접 하다 보니 가끔 실수가 생긴다고 합니다. 지난 자신의 생일날에는 오전 지방에 힘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였는데 처음으로 휴게소에 들러서 첫 식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오후 10시에 마지막 이스라엘 사람과의 미팅이 남아있었고 올라가는 길이 막혔지만 그 미팅을 위해서 열심히 왔고 끝나면 아이들과 잠깐이나마 놀 수 있어서 힘을 내었다고..
2018.03.05 -
[이병철] 유명한 일화와 경영 15계명
어느 날 삼성 본사에서 각 지역 간부 호출을 하였고 호출을 했다는 건 위급한 상황임을 말합니다. 개인적 호출 제외 각 지역의 간부들이 착석하고 등장하였고 삼성의 넘버원 자리 지키기 위한 향후 비젼에 대한 회의시작였습니다. 도중 비전의 초점이 몇 시간 만에 맞추어지고 스케일이 커진 프로젝트를 검토 후 다음 회의 때 보고 후 결정짓기로 하고 회의 참석자들은 해산을 하였습니다. 그 프로젝트 진행 검토를 삼성의 상무에게 전담하게 하였고 며칠 후 준비를 끝내 비서실에 보고, 다시 무거운 긴장감속에 각 지역 간부들은 호출받았고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무가 거대한 프로젝트 보고를 마쳤고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번 드림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도 있지만 실패할 리스크도 많이 존재합니다." 간부들은 웅..
2018.03.04 -
[임윤철] 앞으로 뭐먹고 살지를 걱정한다면
몇 년 전 일인데 좋아하는 총각 직원이 있었는데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 총각이 맞선을 여러 번 봤는데 앞에 있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했다고 하며 어떤 여성분은 이해를 못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총각은 '아 이 회사에 계속 다니면 큰일 나겠구나!'나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회사에 아직도 처녀 총각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의 혼삿길도 열어 줄 겸 또 회사에 궁금해하는 많은 사장님의 고민도 해결할 겸 회사 이야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미래에 도전해야 할 수익성 있는 가치 있는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직접 사업을 해보기도 하며 살아있는 사업계획서를 세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
2018.03.03 -
[퍼거슨] 은퇴 연설
26년 반의 유나이티드 감독 생활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퍼거슨 감독은, 믿기지 않는 집권기에 대해 경기장을 메운 관중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을 맡았으며, 1986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취임하였고, 26년 재임 중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잉글랜드 FA컵 20회, UEFA 챔피언스리그 12회 우승 등 총 138회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제 연설문을 보겠습니다~ 알렉스 경: "미리 대본은 절대로 준비 안 했습니다. 그냥 장황하게 얘기할게요. 그리고 이 축구 클럽이 내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 핵심까지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이사진만이 아니라, 의료진만이..
2018.03.02 -
[조조] 7가지 사람 관리법
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입니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입니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습니다. 특히 조조는 역사연구를 통해 인재 등용의 중요성을 명확히 이해했으며, 남 다른 감각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등용했습니다. 천하 대업에 뛰어든 후 조조는 마땅한 인물이 없었던 탓에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했습니다. 일단 세력을 잡으면 자신이 장군 자리에 올라 전 군은 호령하고 자신의 부하들은 명령을 수행하는 장수로 쓰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며 자신의 지도력과 다양한 인재의 재능을 결합한 윈윈 전략을 ..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