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임윤철] 앞으로 뭐먹고 살지를 걱정한다면

NASH INVESTMENT 2018. 3.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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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일인데

좋아하는 총각 직원이 있었는데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 총각이 맞선을 여러 번 봤는데

앞에 있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했다고 하며

어떤 여성분은 이해를 못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총각은 

'아 이 회사에 계속 다니면 큰일 나겠구나!'나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회사에 아직도 처녀 총각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의 혼삿길도 열어 줄 겸 

또 회사에 궁금해하는 많은 사장님의

고민도 해결할 겸 회사 이야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미래에 도전해야 할 수익성 있는 가치 있는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직접 사업을 해보기도 하며 살아있는 사업계획서를

세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많이 물어본다고 합니다. 

"도대체 다음번에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 거야?"

헌데 자신이 한마디로 딱 말해버리면 참 좋겠는데

이게 참 답답하게도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없고

"요새는 기술도 참 중요하지만

 사람을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변화를 읽어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과거에는 즐비했던

 비디오 가게는 이미 없어지고 

'VOD'(Vedio On Demand')라는 공간으로 

다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것을 대표적으로 하는 회사는

 'NETFLIX'라는 회사이며,

대여, 반납, 연체 모든 불편을 없애 버린

그런 회사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On Demand'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주문하는 대로'라고 합니다.

주문은 여러분도 하고 자신도

 하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주문을 하는 것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Car On Demand'의 대표적인 것은

'소카'와 '우버'라고 합니다. 

'Hotel on Demand'의 대표적인 것은

'에어비앤비'라고 합니다.

이런 것처럼  On Demand 앞에

A~Z까지 온 단어를 넣어보면

새로운 사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A로는 Accounting 

즉 주문형 회계고 요즘 회계 법인

들이 하는 것이지요.

 B는 Book이고

이것은 '아마존'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D는 Delivery와 관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Z에 Zoo가 있을 것이고

 매머드와 코끼리가 같이 뛰어노는 공간 

 이런 공원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AI 기술과 VR기술의 결합으로

우리가 이것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On Demand Economy'

'주문형 경제 시스템' 

이런 비즈니스를 이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 회사는 뭘 할까요?

'Business On Demand'

'Research On Demand'

를 한다고 합니다.

주문형 비즈니스, 주문형 연구개발인 것이지요.

기술보다도 변화하는

양상들을 자꾸 생각하고

변화 속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 판단하는 것들을

고민하고 어떤 기회를 찾으면서

 기획을 해나간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하려니 과학적인 분야뿐 아니라

인문학, 예술학 다른 사회현상들의 

지식들이 동원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침에 조찬모임을 갔는데

한참 얘기가 되는 것이

이미 대세가 결정되었지만

그때 당시는 '스마트워치'와 '구글글라스'

어느 것이 대세가 될지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제 옆에 있던 어느 철학 교수님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스마트워치가 될 것이다.

연구개발도 안 해보고 과학기술에 대해 문외한인 분이

어떻게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말을 빌려

'인간은 도구가 도구로써 인식되지 않아야

그것을 도구로 선택한다.'라고

결국은 철학을 통해서 철학자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순간 

'아! 우리가 미래를 볼 적에

자꾸 과학기술을 가지고

미래를 보려고 하지만

사실은 인문학이 필요하다는 것'

깨달았다고 합니다.

소위 말해서 문화관에서

 여러 가지 인간의 모습을 봐야 하고

역사의 큰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를

 들여다봐야 하고

당대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철학으로 읽어야 되는구나!

라고 말이죠.

이 이후로 비즈니스 온 디맨드를 할 적에

 이러한 복잡적인 지식들을 많이 동원해서 

비즈니스 컨설팅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깨달음을 가지고

너희 회사에서 하는 것이 뭐냐? 고

저희 회사는 이런 내용들을 관련해서

 4차 혁명의 최대 이슈를

가지고 논의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2가지 사례를 말씀드린다고 하네요~

첫 번째는 '경량 소재'에 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

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4차 혁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사실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3D 프린터 등

이러한 익숙한 아이템이 있지만 

이러한 것 가지고는 비즈니스를 할 수는 없고

이 금맥이라고 생각하는 

아이템을 좀 더 들여다봐야 된다고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안에 곳곳에

 비어있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기회를 찾아야 된다고 하네요!

그중 하나가 경량 소재에 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쉽게 드론을 생각해보면,

드론 위에 카메라가 얹혀있고

카메를 통해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그 위에 물건이 얹히고 택배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이고,

그러고 나서 플라스틱이 아닌

 경량의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들이 타고 다닐 것이라고 합니다.

그 경량의 소재가 항공산업에 쓰이고 있는

 바로 '티타늄'이라고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또 한쪽으로는

최근 변화 중에서 큰 변화는 인구절벽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역 도시들은 반토막이 나고, 

도시의 기능을 상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위기들은 굉장히 크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연하게도 어느 지방 도시를 봤더니 

망가진 고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망가진 공장을 보고

 '티타늄 공장으로 바꿀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2011년까지 태양전지 폴리실리콘 공장이었는데

2012년 태양광산업이

 유럽에서 망가지면서 멈췄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 공장의 상태는

7,500억 원이 투자가 되었는데

지금 저 공장을 은행에서

400억 원에 팔고 있다고 합니다.

천문학적인 숫자로 공장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쓸모가 없어서

400억에 팔고 있고 이 공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고철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걸 뜯어서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 도시는 원래 생산성 있게

 경제력을 가지고 움직여야하는데

 공장이 망가지며 고철로 처리되면

저 도시는 다시 재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

 임우철 대표님이 공장에 방문을 했고

그것을 티타늄 공장으로 바꾸자고

 제안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4차 혁명 산업에 꼭 필요한 소재이기도 하고

기존의 산업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고

지방도시를 살릴 수 있고

안정적인 기술을 선진국에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윤철 대표님의 회사에서는

이런 것들을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내용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세돌하고 알 파고 하고 바둑을 둘 적에

알파고는 엄청난 전기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이제부터는 4차 산업 시대가 되면서 에너지는 더 많이

사용될 것이고 우리는 에너지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할 것이냐를

 고민하다가

다른 나라 사례를 보았다고 합니다.

유럽의 사례를 보니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공장이 

있다고 하네요.

음식물쓰레기를 모아 미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공장이라고 합니다.

만든 다음에 가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아니면 전기에너지로 변환을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위의 방법을 활용해서

전력생산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져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를 계속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볼 만한 

충분히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로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 하나를 소개해주십니다!

도망가면 도마뱀은 먼저 꼬리를 자르지요.

아무렇지도 않게 몸이 몸을 버리지요.

잘려나간 꼬리는 얼마간 움직이면서 

몸통이 달아날 수 있도록

포식자의 시선을 유인한다고 하네요.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저 구절이 항상 임윤철 대표님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항상 열심히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떤 고정관념의 인이 박혀있는 몸뚱이를

잘라내 버리고 그다음에

그럴 정도에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고

그것을 가지고 다시 살아남겠다는 집념으로

우리가 일을 해 나간다면 할 수 없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는 작지만 생각하는 것은 감히

50년 더 넘어 100년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고 민첩하게 행동하면서

새로운 변신은 자꾸 하고

승부를 걸고자 한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면서...라고 하시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정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회사이며 

배워야 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변화되듯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행동한다면 이 시대가 원하는 그런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모두가 아는 그런 레드오션의 비즈니스 말고

우리가 볼 수 없는 숨어 있는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찾아낼 수 있는

그런 비즈니스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남들과는 다른 하지만 시대에 역행하지 않는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대단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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