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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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말의 중요성
캐나다 출신의 거지 짐 캐리는 영화배우가 되려는 청운의 꿈을 품고 미국 L.A로 왔다. 하지만 너무나 가난해서 그는 한동안 집도 없이 지내야 했다. 그는 하루 한 개의 햄버거를 먹고 낡은 50달러 짜리 중고차에서 자며, 호텔이나 빌딩의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는 병환으로 누워있었다. 짐 캐리는 이런 하루하루가 너무나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살아있는 것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짐 캐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1990년 어느 날, 그는 차를 몰고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하염없이 도시를 바라보다가 수표책을 꺼내서..
2018.03.29 -
[선대인]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는가?
자신이 초등학교 때는 위의 사진처럼 다이얼 전화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30여 전 자신의 아버지는 자신에게 미래에는 손에 전화기를 다 가지고 다닐 것이며 그것도 음성이 아니라 영상으로 라고 말을 하였고, 30년이 흐른 지금 현실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은 공상과학처럼 여기었지만 지금은 손에 놓을 수 없는 친구처럼 되었고 기술 발전이 이처럼 점점 빨라진다고 합니다. 이 기술 발전으로 인해서 산업이 변하고 일자리가 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금도 한국의 일자리가 불안한데, 이처럼 기술 빅뱅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일어나다 보니까 불안해하신다고 합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5천만 명에 도달하기까지 전화기는 75년이 걸렸고, 앵그리버드 게..
2018.03.26 -
[다산 정약용] 유명 일화 및 명언
한 소년이 황소 등에 책을 가득 싣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실학 4 대가로 불리는 이서구가 그곳을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10여 일이 지나서 일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번의 그 소년을 또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황소에 책을 잔뜩 실은 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서구는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전에도 황소 등에 책을 싣고 가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도 이렇게 많은 책을 싣고 가는 걸 보니 너는 책은 읽지 않고 싣고만 다니는 게냐?" 그러자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소인은 집에 있는 책을 다 읽어서 외갓집에서 책을 빌려다 보고 있습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제가 읽은 책을 보시고 물어보시면 되지 않습니까?" 황소 등에 실려 있는 책을 본 이서구를 깜짝 놀랐습니다. 유교 경전뿐 아니라 통감..
2018.03.23 -
[윤소정] 써먹지 못하는 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요즘 윤소정 대표님은 공부 디톡스 중이라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독소가 쌓이듯 많이 많이 면 탈이 나고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자신은 최근에 책을 쓰려고 하는데 굉장히 글을 잘 쓴다고 자만을 했다고 합니다. 일주일 만에 파워블로거가 되기도 했고 주위에서 칭찬도 많이 하여 책을 잘 쓸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한 가지 있었고 바로 꼭 똥줄을 타야 잘한다는 것입니다. 초중고 내내 벼락치기하는 습관이 되어서 일을 할 때도 그런 습관이 배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쓰는 것은 장기전이라 어렵다고 하네요. 영감이 오지도 않고 남편 등 남 탓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로 일 때는 밤에 외로워서 글을 잘 쓸 수가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 밤에 같이 TV 시청을 해야 돼서 별거 신청을 하..
2018.03.09 -
[에이브라함 링컨] 유명한 일화와 게티즈버그 연설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링컨은 종종 부상당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한 젊은 병사에게로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병사는 링컨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우리 어머니에게 편지 한 통만 써주시겠습니까?"써주시겠습니까?" 펜과 종이가 준비되었고 대통령은 정성스럽게 젊은 병사가 하는 이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던 중에 심한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회복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존과 메리에게도 저 대신 입 맞춰 주세..
2018.03.06 -
[노준용] 인공지능은 못하지만 인간은 잘 하는 것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똑한 비서 역할을 하는 스피커 유명한 화가 화풍을 본떠서 그림 그리는 로봇 등이 있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바로 우리는 '인간 창의성'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의 일을 훨씬 더 잘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죠. 바로 '인공지능은 배운 것만 잘한다'입니다. 빅데이터를 가지고 딥러닝을 하여야만 주어진 테스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고 합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화풍이 과연 배워서 습..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