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노준용] 인공지능은 못하지만 인간은 잘 하는 것

NASH INVESTMENT 2018. 2. 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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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똑한 비서 역할을 하는 스피커

유명한 화가 화풍을 본떠서 그림 그리는 로봇 등이 있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바로 우리는 '인간 창의성'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의

일을 훨씬 더 잘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죠.

바로 '인공지능은 배운 것만 잘한다'입니다.

빅데이터를 가지고 딥러닝을 하여야만

주어진 테스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고 합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화풍이 과연 배워서 습득된 것일까요?

고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차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넓은 관점에서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민주주의라는 개념 또한

인간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발명품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창의성을 높일까'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여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인생을

열심히 살아봐야지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산업혁명시대에 열심히 운동해서

기계와 경쟁해 보겠다와 같은 맥락인 것이라고 합니다.

배워서 공부해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그런 것들은 모두 인공지능에 의해서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창의성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사회가 발달되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구에 대한 발전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가장 큰 욕구는 생존 욕구입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고 싶어 하죠.

그게 바로 '산업화 시대의 목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충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해결되고 우리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안전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이게 바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인터넷 시대의 목표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충족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연스럽게 창의성을 발산하며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다가올 사회적 목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노준용 대표님은 컴퓨터 사이언스 중

그래픽 분야를 전공하였다고합니다.

그래서 영화 관련 기술을 많이 개발하였고

인간 창의성과 영화는 많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서든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를 만들 때마다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것에 의해 블록버스터 영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처음에는 동네를 부숩니다.

 그리고 규모를 더 크게 하여도시를 부수고 나라를 부수고

지구를 넘어 우주전쟁을 합니다.

그리고 사람뿐만 아니라 원숭이, 동물

심지어 로봇까지 나와 사람처럼 연기를 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소재들을 쓰면서

이제 소개가 고갈이 되기 시작하였고

관객들은  더 이상 극장에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작자들이 고민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마침내 할리우드에서 내놓은 아이디어가

바로 입체 영화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하였죠.

그 이유는 안경을 써야 되는 불편함

시각적인 피로감 이런 부분들도 인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객들은 다시 극장에서 멀어졌고

할리우드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영화관은 깜깜한데

왜 정면에 스크린이 1개일까?

그리하여

모든 면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생각해냈고

그것은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획기적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동안 왜 이런 아이디어는 나오지 않았을까요?

바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배움에 의한 생각의 틀에서 벗어

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술을 개발하였고

삼면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객들은 굉장한 몰입감을 가지게 되어

영화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었고

영화 제작자들은 전혀 새로운

스토리 텔링 도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공포영화를 보면 귀신이

우리 뒤에서 나타나는 것이죠.

자동차 추격신에는 옆면을 타고 빠르게 정면을 통과하고

주인공의 복잡한 심경을 삼면을 통해서 빠르게

전개해 나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과연 인공지능은

 이것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만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인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시도하고 사람의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것을 표출하려는 사람의 마인드와

인공지능을 융합시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훨씬 더 쉽게 표현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창의성을 높여주는 방법 중 하나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표현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인들도 낮에 본 동물들을

밤에 표현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구가 없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붓과 물감으로 자유로이 컬러풀한 그림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컴퓨터를 활용하여 초자연적 그림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충분할까요? 아니라고 합니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려면 손기술을 익혀야 하고

원근법을 이해해야 하고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려면

컴퓨터 메뉴를 일일이 숙지를 해야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툴에 의한 제약을 받으며

숙련이 꼭 필요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고

구글에서는 오토드로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적당히 그려주면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고퀄리티 그림으로 바꿔주는 것이죠.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에도 이런 불편함을 깨닫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임의로 얼굴 어느 부분을

잡아 움직이면

얼굴 애니메이션이 자동으로 생성도 되는

기술을 개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전문적인 아티스트가 필요하고

엄청난 수작업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기술을 개발함으로 인해

제약을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창의적인 활동이

 예술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노력으로 일상생활도 발전을 한다고 합니다.

창의적인 생각, 시도는

 계속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바로

교육,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야 된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초등학생의 답안지입니다.

아주 귀여운 답이지만

 아쉽게도 오답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답대로 외워서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될 교육의 목표는

암기를 잘하고 잘 따라가고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인공지능이 훨씬 잘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가르쳐준 대로 답을 안 썼을 때 그 답의 이유, 의도를

판단하여 평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에게만 이런 것들이 중요할까?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배운 대로 외운 대로시키는 대로 배운 어른들이

만들어 낸 사회는 경직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표지판을 예를 들었습니다.

U턴 신호가 비보호 좌회전에 관한 것인데

미국은 모든 곳에서 허용이 되고

금지된 구역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반대라고 합니다.

미국은 사람들의 자유로운 판단을 믿고 허용해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유로운 판단을

허용해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의해서 결정을 해주는 것이지요.

시키는 대로 허락된 것만 해라!

이것은 인공지능 시대에 경쟁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10~20여 년 전 어느 과학자가 인공지능에 대해서

연구를 하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

지원이 해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성공사례를 학습한 적이 없어

판단하기가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진국이 성공을 했다고 하면

그때부터 따라 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원이 갑자기 물밀듯 들어오는 것이죠.

따라갈지 안 갈지 결정은 이제

인공지능이 할 일이고 사람들이 할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작고 힘이 없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선진국을 따라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보다 못했던 시대를 살아간

우리 선조들도 선진국을 따라가지 않고

우리만의 아이디어로 우리만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시대는 현재 빠르게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고 있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배우고

24시간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우리를 위해 적절한 판단 하여삶을 편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제 인간이 더 공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인간의 가장 높은 욕구

'창의성 발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고

우리의 삶을 향상하기 위한

기획에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생각을 도출해내는 것이

사람의 경쟁력이라고 합니다.

기술은 우리의 제약을 최소화해주고

사회는 우리가 자율적인 판단과 새로운 시도를 권장하게

해주어야 경쟁력 있는 사회가 된다고 하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이제 4차 학명, 인공지능 시대는이미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준용 교수님께서

앞 서 얘기하신 강의 내용을 잘 새기며

앞으로의 시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드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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