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3623)
-
‘몸을 만드는 것’과 ‘투자로 자산을 불리는 것’은 같다.
주변을 돌아보면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몸을 만드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젊은 나이에 육체적 전성기를 오래 보존하고픈 본능은 괴로운 시기를 거쳐 결국 그것을 즐기게 되고 선순환을 형성하여 더욱더 아름다운 육체를 형성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대신 육체적 전성기가 아닌 정신적 전성기다. 열정이 타오르고 타인에 대한 의무가 최소화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청춘을 이용하는 것이다. 몸을 만드는 것과 투자를 하는 것은 시작, 과정, 끝이 거의 유사하다. 우선 젊을 때 시작할수록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지난한 과정을 거치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힘들다.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서 단계적 티핑포인트를 돌파하여 성장해나간다. 그만큼 '인내심'이 필요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한번 형성해..
2021.07.11 -
[셰익스피어] 소네트 72(Sonnet 72)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11 -
[셰익스피어] 소네트 71(Sonnet 71)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11 -
[셰익스피어] 소네트 70(Sonnet 70)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11 -
[셰익스피어] 소네트 69(Sonnet 69)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10 -
인구가 많은 대도시는 ‘표’와 ‘돈’이 많다
재레미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에서 유럽과 미국이 선진국이 된 이유는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라고 하였다. 결국, 천운이 내려 선진국이 된 것이다. 그것을 우리나라에 적용해도 똑같다. 살기 좋아 사람이 모인 서울, 수도권, 광역시들 사람이 모여서 대도시가 형성되었고, 민주주의가 발족되면서 더욱더 발전하게 되었다. 살기 좋아 사람이 몰리고, '표'를 얻고자 하는 위정자들은 그 사람이 많은 대도시에 개발 공략을 집중 투하하고 그리고 '표'를 얻고 또 사람이 몰리게 된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순환이 빙글빙글 지속된다. 결국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지역'이 활성화가 된다. '표'도 그렇고 사람이 모이면 '돈'이 모이기 때문에 민간 부분에서는 상권도 형성된다. 이처럼 한번 대도시로 형성되면 그 지하철, 학군,..
202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