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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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카베요] 빌보드 수상소감(위대한 여성, 엄마)
제가 이 무대에, 이 홀에, 이 땅에 이 나라에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한 여성 덕분입니다. 바로 제 어머니입니다. 오늘 밤, 우리는 올해의 여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제 인생의 여성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제 가방에 있는 옷 빼곤 아무것도 없이 쿠바에서 이곳으로 건너왔습니다. 의문과 두려움을 모두 뚫고서요. 말 그대로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두려울 때, 뛰어올라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여동생과 제가 엄마의 4분의 1이라도 닮을 수 있다면 엄청난 행운일 겁니다. 우리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이 상을 받는 것보다 모든..
2020.05.14 -
[저스틴 팀버레이크] 수상소감(다르다는 것)
학교를 다니면서 그 누구도 저를 혁신가라는 말로 부르지 않았어요. 그들은 저를 다르다고, 이상하다고 불렀죠. 방송에서는 말할 수 없지만 또 다른 말들로도 저를 불렀죠. 감사하게도 어머니는 제게 다르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죠. '다르다는 것'은 당신이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의미해요. 누군가에게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다르다고 불려지고 당신들이 뭐라고 불려지든 간에, 전 오늘 밤 여러분들께 당신의 비평가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 위해 서 있습니다. 그들의 말은 희미해져갈 것이고, 여러분들은 어리석거나 굶주리지 않을 거예요. 꿈을 꾸고,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여러분들이 인생의 무대에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고, 언젠가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혁신가'라고 불리는 상을 줄 거예요. 천편일..
2020.05.13 -
[그레이엄 무어] 수상소감(남들과 다른다는 것)
앨런 튜링에겐 이런 자리에 서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매력적인 이 얼굴들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저한테는 주어졌네요. 그래서 잠시나마 이 자리를 빌려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제가 16살 때, 전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왜냐면 전 남들과 다르고 내가 이상하다 생각했으며,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지금 제가 서 있는 순간이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순간이길 바래요. "난 이상해" 난 남들과 달라" "난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해" "맞아요" 장담하는데 계속 그렇게 다르게 있어주세요. 그리고 언젠가 당신의 차례가 와서 당신이 이 자리에 서게 된다면 이번엔 당신이 이 메시지를 그 사람들에게 전해주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해요. stay wierd, stay different
2020.05.13 -
[매튜 맥커너히] 뼈를 때리는 수상소감(우상화 작업)
제가 15살이었을 때인데,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이 다가와 묻더군요. "너의 우상은 누구니?" "글쎄요." 생각 좀 해볼 테니 몇 주만 달라고 답했습니다. 2주 후, 그 분이 나타나 제게 물었습니다. "우상이 누구인지 알았니?" 저는 "생각해보니 10년 후의 제 모습이요"라고 답했죠. 그렇게 10년이 흐르고 25살이 되었죠. 그분이 또 저에게 찾아와 물었습니다. "넌 우상이 되었니?" 저는 "아직 한참 먼 거 같은데요?"라고 답했습니다. 그가 "왜?"라고 물었죠. 저는 답했습니다. "제 우상은 35살의 저니까요." 저는 절대 제 우상이 될 수 없겠죠. 다가가지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덕분에 제가 계속 누군가를 쫓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 무엇이 되었든 여러분이 바라보는 것이 뭐가 되었..
2020.05.12 -
야구선수들의 명언 모음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요기 베라 야구를 향한 나의 열정은 스피드건으로 찍히지 않는다. - 톰 글래빈 나는 나와의 약속을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 - 이치로 타자와 친해지고 싶다면 바깥 쪽 공을, 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몸 쪽 공을 던져라. - MLB 격언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 장명부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 크리스티 매튜슨 배팅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그 타이밍을 흐트려 놓는 것이다. - 워렌 스판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불가능과 가능의 차이는 의지에 있다. - 토미 라소다 공이 가운데로 꽂혀도 볼에 혼이 실리지 않으면 그건 스트라이크로 인정을 안 합니다. - 김풍기 야구 몰..
2020.05.11 -
[삼십육계] 적전계(7계~12계)
사람들은 삽십육계라고 하면 '삼십육계 줄행랑'을 떠올린다. 그리고 '손자병법'과 혼동하여 같은 이야기로 대다수가 착각하고 있다. 하지만 삼십육계는 작자미상으로 구전되어오는 실용적인 병법이며, 전쟁과 같은 현실세계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무미건조한 도덕적인 교훈보다 유용한 계책들을 제시한다. ' 적전계 ' 피아의 세력이 대등한 경우 사용하는 계략.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 가짜를 진짜로, 진짜를 가짜로. 노자에 "천하 만물은 유에서 생기고, 유는 무에서 생성된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철학적인 관점이지만, '무중생유'가 계략에 응용되어 바람이 없는데도 풍랑이 일고, 대치하는 피아의 전력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도 난관을 타개할 실마리가 생긴다는 의미로 발전했다. 이 '무중생유'의 목적은 평온한 상..
202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