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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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대처] 빈부격차만 줄어든다면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져도 되는 겁니까?
1979년에 비해 모든 계층들의 삶은 분명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의원이 한 말은 마치 "부자들은 지금보다 덜 부자로 만들 수 있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더 가난해져도 상관이 없다." 라고 들리군요. 그런 식으로 해서는 지금껏 우리가 했던 사회제도에 필요한 경제력을 절대 창출해낼 수 없을 것입니다. 빈부격차 해소에 대해 말할 때 항상 그들은 하향평준을 말합니다. 상향 평준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들은 빈부격차만 적어진다면 가난한 이가 더 가난해져도 상관없다고 말하는군요. 부의 기회는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재산권을 인정하는 민주주의는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2022.03.04 -
[세스 고딘] 우리가 당장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실행하고 조정하는 겁니다
당신이 만든 것이 주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당신이 아니라 우리가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신이 만든 것에 주목하시 시작하면 부정적인 필터링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소문이 퍼지고 네트워크가 구축되죠. 당신은 신뢰와 관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단순히 기존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을 쏟고 있습니까? 아마 이런 회의에 참석한 적 있을 겁니다. 영업사원은 가격을 낮추고 말하죠. 제품의 가격이 최저가라면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고요. 다행히도 CFO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건 바닥치기 경쟁이야." 그리고 바닥치기 경쟁의 문제는 우리가 이길 수도 있지만 밀릴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효과적이지 않죠. 어떤 똑똑한 사..
2022.03.04 -
[인사이드 잡] 2008년 금융 위기의 불을 댕긴 금융파생상품
1990년대 말 각종 로비와 정치권의 공작으로 규제받지 않는 파생금융상품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공황 이후 금융 산업은 한 번의 침체 없이 호황을 누렸죠.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대출업자가 모기지를 투자은행에 팝니다. 투자 은행은 수천 개의 부채들을 합쳐진 복잡한 파생상품을 만들죠. 그것이 부채담보부증권(CDO)입니다. 유동화시키는 겁니다. 그럼 대출자는 대출 이자를 받고자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개념에서 문제가 발생하죠. 그러고 나서 투자은행은 투자자에게 판매합니다. 이제 주택 소유자가 돈을 갚으면 투자자에게 돈이 흘러가죠. 금융 시장은 갈수록 불안해지고 복잡해집니다. 금융위기에 불을 댕긴 것은 서브프라임론입니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 주택 대출을 해준 거죠. 은행 입장에서는 고이율이고 약탈적..
2022.03.04 -
[조지 소로스] 금융 위기가 발생한 간단한 이유
금융시장엔 늘 불안이 존재하는데 유조선에 비교하면 이야기가 되겠군요. 유조선은 규모가 커서 기름 넣는 칸을 몇 개로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름이 움직이다 배가 뒤집히지 않으니까요. 배를 만들 때 우선 고려해야죠. 대공황 이후 금융규제를 하면서 금융시장에 이런 칸막이를 만든 셈이죠. 그런데 규제 완화되면서 칸막이가 다 사라진 겁니다.
2022.03.03 -
[필립 캐럿] 주식 투자를 75년간 해본 결과 중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저는 멀리 보고 샀고 경기 침체도 수없이 겪었고 이겨내고 살아갈 겁니다. 주식 투자를 75년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인내심'입니다. 저는 제 자신과 고객을 위해 주식을 삽니다. 5~10년을 들고 갈 주식을요. 10년 뒤엔 죽고 없을지도 모르니까 10년도 모르는 일이죠. 지수가 급락하는 상황이 반복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은 훌륭합니다. 제 생각에는 장기적으로 시장은 회복할 것이고 사람들은 올바른 주식을 사서 버티면서 더 나아질 겁니다.
2022.03.03 -
[워렌 버핏] 기본적으로는 주식을 팔지 말고 버티세요
기본적으로는 팔지 말고 버티세요. 언론에서 유럽 관련 뉴스로 시끌벅적하고 경기 침체라든가 뭐 어떻더라도 만약 당신이 좋은 땅과 거기서 농사짓는 좋은 농부가 있다면 그런 뉴스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겠죠. 누군가가 뉴스에서 떠든다고 해서, 그리스가 어떻고 저떻고간에 땅을 덜컥 팔진 않을 겁니다. 또 상가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입지나 상태에 따라 임대료를 올릴지 고민하지 팔 거라고 생각 안 하죠. 만약 개인적으로 좋은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면 지역 내 맥도널드 매장이라든가 매일 그것을 팔 생각은 하지 않죠. 그럼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사업체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 인데 아주 훌륭한 회사이면 그것을 뉴스에서 무언가 떠든다고 사고팔고 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아주 멋진 회사를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 당신을 ..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