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트릿] 고비를 만났을 때마다 들어야 할 인생강의 (정채진)
'숫타니파타'라는 책을 평소에 들고 다님. 부처님이 하신 말. 소치는 사람, 다니야 가 말했다. 밥도 이미 다 지었고 우유도 다 짜놨다 지붕도 이었고 불도 이미 지펴놓았다. 하늘이여, 비가 내리고 싶거든 내려라! 부처가 말했다. 나는 분노와 고집으로부터 해방되었다. 큰 강 언덕 부근에서 나는 하룻밤 길손이 되었다. 나의 조그만 집은 잊지 않았고 욕정의 불은 이미 꺼졌다. 하늘이여, 비가 내리고 실거든 내려라! 이런 시가 계속 이어져있음. 외부의 상황이 어떻더라도 나는 괜찮다! 부처님은 뭐도 없고 뭐도 없고 내려놓았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 막상 비가 내리니까 다니아가 말했다. 지혜의 눈을 가지신 이여, 우리는 당신에게 귀의합니다. 평상시에는 거만하게 비야 내려라던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 벌어지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