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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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려는 자세 및 일에 대한 일화와 24시간 사용법
유대인의 격언에 "몸의 무게는 잴 수 있어도 지성(知性)의 무게는 잴 수 없다. 왜냐하면 체중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성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다. 재물은 곧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지식은 언제나 몸에 따라다닌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배워야 한다. 학교 교육이 끝났다고 해서 사람의 배움이 끝난 것은 아니다. 때문에 요즈음은 평생교육(平生敎育) 또는 생애교육(生涯敎育)을 강조한다. 그러면 누구에게서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공자는 "세 사람이 함께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게 마련이니, 그 선한 쪽을 골라 이를(그에 선을) 따르고, 그 악한 쪽을 골라 이를(나에 악을) 고쳐야 하느니라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하였다. 춘추전국시대 제(濟) 나라 환공 군..
2018.04.01 -
[이원석] 창의력은 용기에서 나옵니다
'창의력은 용기에서 온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 수만 가지 아이디어를 냅니다. 아침에 올 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을까? 늦었을 때 상사에게 어떤 핑계를 댈까? 벌써 우리 자체가 창의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막상 '창의'라는 단어가 우리 앞에 나타나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닌, 천재적인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쉬운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디어랑 무엇일까요? '더도 덜도 아닌 옛 요소들의 새로운 조합' 트럼프 카드를 섞는 것 또한 창작의 행위인 것이지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폴 벨러라는 프랑스 시인이자 사상가가 창의적인 사람들을 연구했고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무엇일까요? 창의적인 사람은 진지하지 않다고 합니다. 진지하지 않기 때문에 즐겁다고..
2018.04.01 -
긍정의 힘
어느 마을 다리 밑에는 걸인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다리 입구 쪽에는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리를 세우기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 걸인은 그 기념 비석에 침을 뱉으며 언제나 욕을 해댔습니다. "에이! 양심도 없는 놈들! 돈 많은 것들이 생색내기는..." 그러나 한 걸인은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참 고마운 사람들 아닌가. 우리에게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많은 사람을 건너가게 해 주니 말일세. 나도 언젠가 이 사람들처럼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그 다리 옆에 새로 큰 다리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기념 비석에 새겨진 이름 중엔 늘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그 걸인의 이름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넝마주이..
2018.03.31 -
[이희우] 혁신은 삐딱함이다
혁신이란 무엇일까요? 단어 그 의미만 본다면, 가죽 '혁'자에 새로울 '신'자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죽을 벗겨내는 피가 따르는 고통이 따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사전을 뒤져보니 '일체의 묵은 제도나 방식을 고쳐서 새롭게 함'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된 것도 찾아보았는데 'Innovation is the profitable implementation of ideas' 혁신을 아이디어를 돈을 벌 수 있게끔 하는 이행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너무나 많은 정의들이 난무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방식대로 정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의에 넣고 싶은 키워드는 바로 '삐딱함'이라고 합니다. 피사의 사탑이 사실은 제대로 서 있었으면 유명하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
2018.03.30 -
전설적인 뇌성마비 영업왕 빌포터의 일대기
빌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오랫동안 취업 자리를 구해 보지만 매일 거절당한다. 영업사원을 모집하는 생활용품 회사 '왓킨스'사도 역시나 빌을 거절한다. 그러나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다시 영업직을 부탁하기로 결심한 빌. '저를 가장 힘든 지역으로 보내 주세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 곳으로 절 보내주세요' 드디어 빌 포터는 왓킨스 사의 영업사원으로 취업하게 된다. "제 이름은 빌 포터입니다, 시간 괜찮으시다면 질 좋은 왓킨스 사 제품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 매번 거절을 당합니다. 매일 어머니가 해주시는 점심을 먹는 빌. 그 점심에는 단어가 적혀있었다. 'Patience' / 'Persistence' 빌은 어머니가 있어 이 모든 시련을 견딜 수 있었다. 어느 날, 늘 빌을 데리러 오던 어머니가 늦게까지 보이지 ..
2018.03.30 -
말하는대로, 말의 중요성
캐나다 출신의 거지 짐 캐리는 영화배우가 되려는 청운의 꿈을 품고 미국 L.A로 왔다. 하지만 너무나 가난해서 그는 한동안 집도 없이 지내야 했다. 그는 하루 한 개의 햄버거를 먹고 낡은 50달러 짜리 중고차에서 자며, 호텔이나 빌딩의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는 병환으로 누워있었다. 짐 캐리는 이런 하루하루가 너무나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살아있는 것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짐 캐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1990년 어느 날, 그는 차를 몰고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하염없이 도시를 바라보다가 수표책을 꺼내서..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