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창의력은 용기에서 나옵니다

2018. 4. 1. 12:1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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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용기에서 온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 수만 가지 아이디어를 냅니다.

아침에 올 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을까?

늦었을 때 상사에게 어떤 핑계를 댈까?

벌써 우리 자체가 창의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막상 '창의'라는 단어가 우리 앞에 나타나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닌,

천재적인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쉬운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디어랑 무엇일까요?

'더도 덜도 아닌 옛 요소들의 새로운 조합'

트럼프 카드를 섞는 것 또한

창작의 행위인 것이지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폴 벨러라는 프랑스 시인이자 사상가가

창의적인 사람들을 연구했고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무엇일까요?

창의적인 사람은 진지하지 않다고 합니다.

진지하지 않기 때문에 즐겁다고 합니다.

어떻게 즐길까요?

어느날 자신이 광고계의 지드래곤인 놀랜 영이라는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첫 수업에 거울을 가지고 왔는데

너 모습을 보면서 이미지가 무엇인지

얘기를 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거울을 들이대니 내 이미지는 무언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셀프 이미지'입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처럼 행동한다'라는 뜻입니다.

내가 상상하는대로 행동을 하고

내가 상상하는대로 성격이 변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가 변합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창의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를 못 믿는 사람인 것이지요.

자신도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제일 먼저 머리에 드는 생각은 '내가 할 수 있을까?'이고

스트레스가 쫙 밀려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막상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우리는 누가 생각했을거야, 누가 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위 사진은 머그컵인데 심플하게 생긴 이 머그컵의

1940년대의 특허가 84개였습니다.

84개의 다른 머그컵이 있었던 것이지요.

철조망은 특허가 1,200개가 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우리는 아이디어를 잘 내지 못합니다.

아이디어가 어떤 정답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학교에서 배웠던 하나의 정답은 아니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아이디어를 말하면 까이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바로 '두려움'이 생긴 것이지요.

사람들이 가장 공감하기 쉬운 감정이

바로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영화 캐릭터를 만들 때 두려움을 만들어주어

예를 들어 사랑의 상처를 받아 사랑을 못하는 사람,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는 항상 두려움과 불안감과 싸우기 때문이지요.

두 가지 상황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정말 잘 나가는 골퍼가 있습니다.

그분이 첫날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죽을 쒔고 탈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학생이 있습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였지만

머리가 하얘져서 시험을 못 보았습니다.

문제가 뭐였을까요?

자기 자신을 어느 순간 의심을 했고

그 순간 '셀프 이미지'가 움직이기 시작하여

두려움 때문에 가라앉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토니 로빈스이라는 유명한 강연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냐면 젊었을 때 아무것도 되는 게 없어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다니기 시작하였고

그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배워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연자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뇌에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뇌는 답을 주고 답에 의해서 몸이 행동한다'

자기 자신에게 

20년 째 다이어트를 하는 중인데

나는 왜이렇게 뚱뚱할까라고

질문을 하면

뇌는 자신에게 매일 술 먹고, 운동 안 하고,

늦게 자고, 치킨 많이 먹는다라는 

답을 해주고,

그러면 자신은 갑자기 우울해지고

행동이 가라앉게 된다고 합니다.

약간 다른 뉘앙스로 자기 자신에게

나는 뚱뚱하지만 

살 뺄 방법은 어떤 것일까?라고 

질문을 하면 뇌는 그러면 보여줍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조금 먹고 하면 될 거야!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 부정적인 답이 나오고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긍정적이 답이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

'두려움'과 싸워야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용기'인 것이지요.

자신도 이 강연장에 오기 전에는 굉장히 떨렸지만 

지금은 조금 편안하다고 합니다.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3일 달력을 만들고 자기 의심하는 

생각을 안 하고 지내도록 노력하고 

만약 의심을 하면 다시 3일을 새로 만드는 것이지요.

이 3일이 5일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면 정말 많이 바뀐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 무너지는 때가 있지만

또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매일 시나리오나 이런 것들을 만들며

자기 자신과 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벽에 부딪히면 불안함과 두려움이 

밀려오고 잘난 사람들과는 비교를 하며

재능이 없다고까지 결론을 내려

그렇고 그런 아이디어와 타협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벽에 부딪혔지만

자신의 영화를 볼 관객들을 생각하며

머릿속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영화에 대한

예고편을 만들며 즐긴다고 합니다.

어느 한 작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창의는 위험하다.'

무슨 말일까요?

사람들은 나와 다른 익숙하지 않은

것을 접했을 때 거부를 합니다.

그래서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들을 때마다

너무나 쉽게 그건 아니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상처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용감하며 답은 1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영화는 아직 그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명곡은 쓰이지 않았다.

완벽한 교통시스템은 완성되지 않았다.

완벽한 정부와 법은 아직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직도 만들어진 것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용기를 내어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기를 기원한다고 하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에 대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창의력을 어떻게 하면 도출할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한 해답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제시해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아이디어를 수만 가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그것을 이길 용기가 없어

아이디어에 빛을 주지 못하죠.

하지만 여러분들도 위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이제부터라도 용기를 가지시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이 세상을 윤택하게 만드는 그런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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