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주택을 사람들이 사는 이유. 건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스페이스웨이비 (홍윤택 대표)ㅣ이코플로우
2026. 1. 28. 10:33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이 영상은 스페이스웨이비 홍윤택 대표가 모듈러 주택 사업을 어떻게 시작해 성장시키고, 왜 건축 패러다임을 바꾸려 하는지를 창업 스토리·사업 구조·글로벌 전략 중심으로 풀어낸 내용이다.[youtube]
1. 스페이스웨이비와 모듈러 ‘공간’ 개념
- 홍윤택 대표는 자신을 “건설업을 제조업화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건물을 공장에서 제품처럼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을 지향한다고 말한다.[youtube]
- 전통 건설은 1950년대와 지금을 비교해도 공정·방식이 거의 변하지 않았고, 설계·시공·프로세스 모두 여전히 아날로그·현장 의존적인 구조라 이를 AI·BIM·자동화 설비·패널라이징 등으로 바꾸려는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한다.[youtube]
- 지금까지 약 160개 정도의 ‘집’을 공급했으며, 실제로는 전원주택·세컨하우스뿐 아니라 현대차 본사 1층 체크인 부스, 드라이브스루 키친, 공중화장실, 공장 사무실 등 다양한 “모듈러 공간”을 제품처럼 공급하는 회사라고 강조한다.[youtube]
2. 모듈러 공법이 필요한 이유와 제작·인허가 구조
- 모듈러 공법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로 “품질 편차”를 든다. 아파트 하자·시위 사례처럼, 현장 소장 역량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지므로, 공장 제조 방식으로 표준화·조립하면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youtube]
- 두 번째 이유는 환경·ESG다. 기존 현장 공사는 소음·먼지·폐기물이 많고 민원도 잦지만, 공장에서 대부분 제작해 현장 설치를 1~2일 수준으로 줄이면 환경 문제를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youtube]
- 현재 방식은 건축·인테리어·가구·가전을 공장에서 다 만들어 운반해, 현장에서는 약 2시간 설치로 끝내는 수준까지 왔다고 한다.[youtube]
- 앞으로는 이케아 가구처럼 부품을 패키징해 각 지점으로 보내고, 건설면허를 가진 시공 파트너가 현장에서 2일 안에 바닥·벽·지붕을 조립해 집을 완성하는 “패널라이징 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youtube]
- 실제 제작 기간은 공장 기준 약 3~4주, 설치까지 포함하면 한 달 안에 끝나지만, 건축 인허가(3개월~최대 1년)가 더 오래 걸려 고객 체감 기간은 인허가가 좌우된다고 말한다.[youtube]
3. 논밭·컨테이너에서 시작된 창업기
- 초창기에는 공장도 없이 네이버 지도에서 ‘컨테이너 창고’를 찾아 전화해 공장 한 켠을 3개월 빌려 최초 모델하우스를 제작했다.[youtube]
- 인테리어·건축 2년을 했지만 남은 돈이 1,000만원도 안 돼,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을 추가로 받아 총 7,000만원 안팎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예산은 8,000만원으로 잡았으나 자재비·인건비가 초과해 친구들을 불러 직접 작업하며 간신히 완성했다고 회고한다.[youtube]
- 이 모델하우스를 대부도 친인척 땅으로 옮겨 전시했지만, 공장이 없으니 고객들이 “어디서 만들 거냐, 믿을 수 있냐”라며 계약을 하지 않았다.[youtube]
- 결국 작은할머니가 농사짓던 500평 밭을 연 800만원에 임대해 논밭을 다 밀고 단단히 다져 임시 공장을 만들었다. 컨테이너 한 동을 사무실로 두고 고객상담·계약을 진행했다.[youtube]
- 이 논밭 공장에서는 동시에 최대 7채의 모듈만 만들 수 있었지만, 이를 풀가동해 반년 만에 매출 7억원을 올렸다.[youtube]
4. 마케팅·투자 유치와 기업가치 형성
- 마케팅 초기에는 과일장사 친구의 탑차에 집 사진을 붙여 이동 광고를 해봤고, 밤 12시 이후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를 돌렸지만 문의가 거의 오지 않았다.[youtube]
- 이후 전원주택·농막·캠핑카를 소개하는 구독자 약 50만 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캠핑제국’에 메일을 보내 촬영을 성사시켰고, 해당 영상이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하며 하루 7~15통의 문의 전화가 6개월간 계속 들어왔다고 한다.[youtube]
- 그러나 여전히 공장이 제대로 없으니 신뢰 문제로 실제 계약은 거의 안 됐고, 이 때문에 500평 논밭 공장을 서둘러 확보해 “여기서 만든다”는 걸 보여주며 계약을 트기 시작했다.[youtube]
- 논밭 공장에서 7억원 매출을 기록한 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국내 최대급, 경쟁률 107:1)에 참가해 12개 팀 안에 선정되고 우수상을 받았다.[youtube]
- 대회 이후 투자사들이 관심을 보였고, 특히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가 “5억원 말고 10억원을 주겠다”며 10억원을 투자해줬다. 이때 기업가치는 투자 전 70억, 투자 후 80억원으로 인정받았다(2021년 12월 기준).[youtube]
- 이 자금으로 한 달 만에 요트 제조·수리 공장이 모여 있는 화성 전곡항 인근에서, 높고 큰 출입구를 가진 새 공장을 직접 건축주와 연락해 임차했으며, 사실상 “밭 위 공장 → 제대로 된 공장”으로 도약했다.[youtube]
5. 매출 추이, 원가 구조, 아직은 적자 구조
- 직원 수는 약 45~50명 규모이며, 2019년 이후 매출은 2021년 7억원대에서 28억원, 2023년 33억원, 2024년 상반기 41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했다고 말한다.[youtube]
- 하지만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표현하며, AI·BIM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패널라이징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은 아직 현장에 본격 적용되지 않았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적자 구조라고 밝힌다.[youtube]
- 가장 잘 팔리는 9평 모델은 판매가 약 7,000만원, 목표 원가는 자재+노무비 합산 5,000만~5,000만 초반 수준으로 잡는다. 여기서 자재:노무비는 대략 3:7 또는 4:6 비율로 노무비 비중이 더 높다.[youtube]
- 개별 제품 기준으로는 2,000만원가량의 마진(자재비 대비)이 남지만, 이는 공장 임대료·장비 임대료·본사 인건비 등 판관비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라, 실제로는 수량이 충분히 안 나오면(고정비 대비)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한다.[youtube]
- 예를 들어 7,000만원짜리 10채를 동시에 생산하면 매출 7억원, 원가 5억원, 공장·인건비 등 고정비 1억5천만원을 제하면 약 5천만원이 남는 구조라 “한 달에 10채 이상”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볼륨이 나와야 겨우 BEP를 넘길 수 있다고 말한다.[youtube]
- 지금까지 약 160채를 팔았지만 “돈을 벌어본 적은 없다”고 하며, 2023년에도 억 단위 적자를 기록했고, 그 해 쓴 돈이 약 14억원 수준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힌다. 다만 2024년 상반기 들어 적자 폭은 줄고 손익분기점 근처까지 온 상태라고 한다.[youtube]
6. 사람, 리더십, 성장통에 대한 인식
- 초창기에는 대학교 후배 1명, 과일장사 친구 1명 등 사실상 극소수 인원으로 밤새 카페에서 일하며 버텼지만, 속도와 매출에 쫓겨 구성원 개개인의 사정·감정에 충분히 신경 쓰지 못해 많은 실수를 했다고 인정한다.[youtube]
- “사업을 잘한다”는 걸 예전엔 수익 구조·전략으로만 봤지만, 지금은 사람을 케어하고 소통하는 인격적인 성숙이 중요하다는 걸 직원·동료 관계를 통해 배웠다고 말한다.[youtube]
- 사람 문제로 매우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고, 자신을 미워하는 전 직원들도 있을 거라며, 그런 과정 자체가 성장통이자 지금의 태도를 만든 계기라고 설명한다.[youtube]
7. 글로벌 전략: 왜 국내 공장을 늘리지 않고 베트남·미국으로 가는가
- 국내에는 공장을 더 늘릴 생각이 없다고 단언한다. 이유는
- 한국은 인구 감소·저출산으로 제조 현장 인력이 계속 줄어들고, 젊은 세대가 제조업으로 유입되지 않아 20년 뒤에는 노동력 부족으로 제조업 유지가 힘들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youtube]
- 대신 베트남에 공장을 매입·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호주·뉴질랜드에 지사를 세워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큰 시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youtube]
- 국내 시장은 아파트 중심 구조라 전원·단독·세컨하우스 같은 세컨더리 시장에 머무는 반면, 미국은 단독주택 비중이 높아 하나의 집 자체가 주력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텍사스의 모듈러 시장만 놓고 봐도 한국 전체의 수십 배 규모라고 언급한다.[youtube]
- 중국산 주택·모듈 수입에 대한 미국의 관세·규제 강화로 인해, 과거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던 공급자들이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있어, 자신들도 베트남 생산기지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youtube]
8. 베트남 공장 개척 스토리와 재무 계획
- 베트남 진출은 처음엔 단순한 가족여행에서 시작됐다. 현지에서 젊은 인구 구조를 보고 “집 제조 거점으로 적합하겠다”는 직관이 들어, 바로 다시 출장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youtube]
- 첫 출장은 지인 한 명만 데리고 가, 식당·술집 등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계속 말을 걸어 인맥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재벌 2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됐고, 일부는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는 파트너가 됐다.[youtube]
- 두 번째 출장에서는 이 인맥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건축사 등과 미팅을 잡았고, 빈즈엉성 공장단지 매물 투어를 하면서 땅값·공장 시세·노임·임금 수준 등을 파악해 한국과의 비용 갭을 구체적으로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youtube]
- 세 번째 출장에서는 현지 건축 그룹과 MOU를 체결해, 그들이 공장 매물 탐색, 건설, 소방·인증 등 행정절차를 대행해주고, 회계법인·법무법인을 소개받아 전체 파이프라인과 비용 구조를 구체화했다고 설명한다. 이 내용은 촬영 직전 “따끈따끈한 소식”이라고 언급된다.[youtube]
- 이 과정을 통해 “공장에 얼마, 장비에 얼마, 대출은 어느 정도, 이자는 얼마”까지 숫자가 나와, 이를 바탕으로 다음 투자 라운드(시리즈 B)를 100억 원 ±α 규모로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youtube]
9. 향후 투자 계획과 IPO 목표
- 홍 대표는 “다음 달부터 시리즈 B 펀드레이징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조달 자금은
- 베트남 공장 매입·설립,
- 미국·호주·뉴질랜드 지사 설립 및 대리점 구축,
- 기술 개발(AI·BIM(도면 소프트웨어)·패널라이징 자동라인) 등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한다.[youtube]
- 투자유치 기간은 상황에 따라 6개월~1년 정도를 예상하며, 이전 시리즈 A(40억원 투자) 때도 거품 붕괴 직후 환경이 나빠져 1년 동안 90곳의 투자사를 만나 겨우 5곳에서 40억원을 유치한 경험을 이야기한다.[youtube]
- 당시에도 3개월만 더 미뤄졌으면 회사가 파산할 수 있었을 만큼 자금 상황이 위험했지만, “될 때까지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문을 두드려 결국 라운드를 클로즈했다는 경험을 공유한다.[youtube]
- 이번 시리즈 B가 마무리돼 베트남 공장과 글로벌 체인 구축이 완료되면, 지금 매출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으로 레버리지 상승이 일어나 2028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youtube]
10. 창업가 관점에서의 메시지
- 그는 스스로의 스토리를 “친할머니 500평 논밭은 스티브 잡스의 차고 같은 곳”이라고 비유하며, 자원은 부족했지만 주변 가족·친구·초기 고객의 신뢰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말한다.[youtube]
- 적자·실패·사람 문제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하는 이유는, 단기 이익에 목숨 걸기보다 장기 기술·시스템에 투자해야 큰 사업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youtube]
- “우리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말을 팀원들에게 반복하며, 지금의 적자와 성장통을 미래 큰 그림으로 이어지는 필수 과정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이 영상 전체에 흐른다.[youtube]
반응형
'부자에 대한 공부 > 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너무나도 처절한 이야기" 보험사가 증명한 자율주행의 실체와 무너지는 노동의 가치 (0) | 2026.01.28 |
|---|---|
| 대형카페가 계속 생기는 진짜 이유 (상속문제 아님) l 뒤틀린시점 (0) | 2026.01.28 |
| 조용히 해외에서 수백억원 버는 방법 (믹순 황주업 대표) (0) | 2026.01.28 |
| 탑브랜드들이 세이프키친의 주방 청소를 맡기는 이유(60계치킨, 교촌, 엽떡). 세이프키친(김용민 대표) (0) | 2026.01.27 |
| 회사 때려치고 당구장 차려 ‘국내1위’ , '베트남 진출'까지. 작당(이태호 대표) (0) |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