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7. 18:15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이 영상은 ‘세이프키친’ 김용민 대표가 어떻게 주방 청소 시장을 재해석해서 성장시켰는지,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확장 방향·철학을 깊게 다루는 인터뷰입니다.[1]
## 세이프키친 개요·차별점
- 음식점 **주방** 특화 청소·위생 관리 회사로, 눈에 보이는 곳보다 후드, 튀김기, 가스레인지 밸브, 냉장고 모터부 등 보이지 않는 오염 영역에 집중한다는 점을 핵심 차별점으로 둔다.[1]
- 기존 청소업이 지역 영세업체·주먹구구식 견적·낙후된 교육 구조인 점을 문제로 보고, “주방 청소”라는 날카로운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전국 단위 표준 서비스를 지향한다.[1]
- 위생 위반 건수가 2018~2023년 연간 3만 건 수준으로 줄지 않는 시장이라는 점을 기회로 보고, “청소와 매장 운영을 분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1]
## 자동화·AI·앱 비전
- 현재 인력 중심, 사람이 직접 가서 보고 견적을 내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AI 기반 자동 견적 앱”을 개발 중이다.[1]
- 매장 사진을 찍으면 오염도를 AI가 판별하고, 1분 내 견적·서비스 신청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삼는다.[1]
- 이를 위해 500개 매장에서 매일 축적되는 오염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시켜, 조명·카메라가 제각각인 환경에서도 오염도를 인식하도록 만들고 있다.[1]
- 2025년 상용화(출시)를 목표로 고도화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소비자가 매장 위생 상태를 볼 수 있는 수준까지 확장하는 것을 상정한다.[1]
## 창업 스토리·시장 인사이트
- 원래 목표는 외식업 창업이었고, 육전식당에서 점장으로 일하며 미국 투자자로부터 10억 투자를 받아 “국내 모델 → 미국 진출”을 준비하다가 코로나로 좌절되었다.[1]
-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다 네이버 검색으로 ‘위생’ 이슈를 계속 보다, “우리가 일하던 외식업 현장의 가장 힘든 지점”이 청소라는 데서 착안해 주방 청소 시장을 선택했다.[1]
- 타 청소업체에 입사해 입주청소, 에어컨 분해세척, 특수청소(고독사·쓰레기집·화재), 외벽 로프공까지 전 분야를 경험해보며, 특히 주방 청소가 노동 강도 대비 장비·시스템이 전혀 없고 업계가 극도로 보수적·비공개적이라는 점을 문제로 인식했다.[1]
- 사람들도 “너무 힘들어서 안 하려는 영역”이라 오히려 가장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틈새라고 보고, 이쪽을 정면 돌파했다는 언급을 한다.[1]
## 초반 영업 전략·레퍼런스 구축
- 첫 타겟 업종은 기름 사용이 많은 중식당·치킨 전문점으로 잡았고, 특히 CCTV로 조리공간을 상시 공개하는 60계치킨을 대표 타겟으로 삼았다.[1]
- 60계치킨 한 매장에 가서 “매일 오염도 테스트를 위해 사진만 찍게 해 달라, 청소는 무료로 해 주겠다”고 제안, 3주~1개월간 데이터를 쌓으며 ‘한 달에 한 번 정기 케어(월 10만 원)’ 상품 모델(M케어)을 만들었다.[1]
- 월 10만 원으로 후드·가스레인지 밸브·튀김기 표면 등 가장 힘든 지점을 대신 관리해 주자, 점주가 만족해 60계치킨 점주 게시판에 후기를 올렸고 이때부터 문의 전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1]
- 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이후 고기리 국수, 삼원가든, 파이브가이즈, 두끼떡볶이 등 위생에 민감한 상위 브랜드들로 고객이 확장되었다.[1]
## 매출·성장·비즈니스 모델
- 매출 성장 추이는 아래와 같다.[1]
- 2021년: 6천만 원
- 2022년: 3억 원
- 2023년: 7억 원
- 2024년: 현재 속도로 가면 20억은 무난히 넘기고, 30억을 목표로 하고 있음.[1]
- 관리 매장은 현재 약 500개 수준으로, 본인은 “사업 규모 기준으로는 아직 많지 않다”고 보고 전체 외식업 약 80만 개 중 10%(8만 개)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한다.[1]
- 수익 구조는
- 청소 서비스 비용 수수료
- 월 단위 정기관리(월 1회 케어, 데일리 케어 등)
- ‘세이퍼’라는 위탁 파트너에게 고객을 붙여주는 구조에서의 마진
로 이루어진다.[1]
## 세이퍼(위탁 파트너) 구조·인력 철학
- 세이프키친은 지점·가맹점 대신 “위탁 운영” 구조를 사용하며, 현장 인력을 ‘세이퍼’(위생 관리 전문가), 더 숙련된 인력을 ‘세이퍼 블랙’으로 부른다.[1]
- 기존 직영 직원들이 위탁으로 전환해 개인사업자로 독립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세이프키친은 영업·고객 유치·브랜딩·교육을 담당해 파트너에게 안정적인 매출을 연결해 주는 모델이다.[1]
- 대표의 기준으로 “4인 가구 기준 중산층 소득 686만 원 정도는 세이퍼가 벌어갈 수 있게 하자”를 목표로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있으며, 실제 그 수준으로 벌어가는 사례가 있다고 언급한다.[1]
- 직영 고용은 4대보험·퇴직금 등 부대비용으로 급여를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위탁 구조가 소득·책임감·서비스 품질 면에서 더 낫다고 평가한다.[1]
## 음식점에 주는 가치·매출 효과
- 세이프키친의 **데일리 케어(마감청소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점주·직원이 마감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영업 시간 연장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크게 강조한다.[1]
- 예: 특정 분식집이 세이프키친 사용 전에는 밤 10시까지 영업했으나, 사용 후에는 한 명만 남아 배달 주문을 받아 12시까지 매출을 올리고, 마감은 세이프키친이 담당.[1]
- 인건비 측면에서는
- 마감 시간에 한 명을 더 두기 위한 인력을 줄이거나 타 시간대로 분산할 수 있고,
- 영업 시간 연장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해 청소 비용을 상쇄·초과할 수 있다는 구조를 제시한다.[1]
- 위생이 잘 관리되는 매장들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청소 인증’을 올리며 “깨끗한 조리 환경” 메시지를 강화하고, 이로 인해 매출이 3배 가까이 오른 사례가 뉴스로 보도된 적도 있다고 언급한다.[1]
## 청소·위생 실무 팁
- 주방 청소를 직접 하는 소규모 사장들을 위해 대표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1]
- 중성 세정제만으로는 기름때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기름때 제거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약품을 바르자마자 문지르지 말고 최소 5분 정도 반응 시간을 둬서 표면에 침투시킨 뒤 닦아야, 힘을 덜 들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 잘못된 약품 사용(예: 오븐 클리너를 뜨거운 물에 섞어 유독가스 발생)으로 호흡기 질환·사고가 나는 사례도 있어, 정확한 약품 사용법·보호장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1]
## 시장 규모·미래 비전
- 국내 외식업 전체 매출을 약 100조로 보고, 그 중 최소 3%는 위생 관리 비용으로 쓰일 것이라고 추정한다.[1]
- 장기적으로는
- 사장은 경영, 요리사는 조리, 청소는 세이프키친처럼 전문 업체가 담당하는 “역할 분리” 구조가 보편화될 것이라고 본다.[1]
- 인력이 꼭 필요한 블루컬러 영역(청소·단시간 피크 인력 공급 등)에 안정적으로 사람을 공급하는 ‘휴먼 리소스 플랫폼’ 역할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1]
- AI·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영역을 “인간 지능”이 맡는 구조를 상정하며, AI는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쓰되 현장 업무는 계속 사람 중심으로 갈 것이라 본다.[1]
## 투자·재무·대표 개인 상황
- 세이프키친은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새학 CVC 산하 아이언그레이의 자회사 VNTG(IT·VC 역할 겸하는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힌다.[1]
- IT 회사가 투자한 이유에 대해, “사람이 해야 할 일과 기술이 할 일의 분리가 진행되며, 사람이 하는 일을 사람으로 대체하는 우리의 서비스 니즈가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1]
- 현재까지는 시스템 개발·확장에 수익을 거의 재투자하고 있어 대표 개인 순수익은 크지 않고, 이론적으로 비용 최적화를 하면 월 2~3천 정도 순이익을 만들 수 있는 단계라고 본다.[1]
- 사업 난점으로
- 인력 관리(서비스 중 퇴사 시 전체가 뛰어가야 하는 상황),
- 심야·주간을 가리지 않는 대응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는 점(차에서 쪽잠),
- 창업 자체가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직원·가족 모두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부담
등을 솔직하게 말한다.[1]
## 파트너십·조직 문화·창업 조언
- 사업 파트너 선정 기준으로 “네거티브하지 않은 사람, 긍정적 영향력을 주는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1]
- 현재 코파운더는 외식업 매장에서 함께 일하던 선배 직원이었고, 나이는 많지만 매우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으로, 지금까지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1]
-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시 생각해 봐라”라고 말할 정도로, 사업은 애완동물이 아니라 ‘자식’처럼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존재라고 비유한다.[1]
- 쉽게 시작했다가 쉽게 포기하면, 그 사이 함께한 사람들의 노력과 삶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기하지 않을 각오가 있는지부터 점검하라고 조언한다.[1]
-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적 문제(위생·일자리 등)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1]
출처
[1] 탑브랜드들이 세이프키친의 주방 청소를 맡기는 이유(60계치킨, 교촌, 엽떡). 세이프키친(김용민 대표)ㅣ이코플로우 https://www.youtube.com/watch?v=vMsJiuDKvqM
'부자에 대한 공부 > 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듈러주택을 사람들이 사는 이유. 건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스페이스웨이비 (홍윤택 대표)ㅣ이코플로우 (0) | 2026.01.28 |
|---|---|
| 조용히 해외에서 수백억원 버는 방법 (믹순 황주업 대표) (0) | 2026.01.28 |
| 회사 때려치고 당구장 차려 ‘국내1위’ , '베트남 진출'까지. 작당(이태호 대표) (0) | 2026.01.27 |
| "동네 술집이 텅 비었다.." 요즘 사람들이 술 안 마시는 이유 🍻|[머니스토리] 음주 문화 편 (0) | 2026.01.27 |
|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 “AI 때문에 직업이 사라질까? (0) |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