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3. 09:45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11월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최초로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됨.
3차 때 보다 훨씬 강력해진 누리호의 스펙.
(1단, 2단, 3단)
투입 궤도(고도 600~800km), 위성부 중량(4차 : 960kg, 총 13개의 위성).
위성부 중량이 크다? 1톤을 날려서 뭐 하려고.
'우주를 향하는 기술이 아닌 지구를 향하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중형급 위성을 발사하기 위함.
중형급 위성 발사 서비스.
차세대중형위성 발사, 3차에는 차세대소형 위성 2호.
대한민국 누리호에 핵탄두를 넣으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기업이기도 해서 오해가 됨.
이런 발사가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첫 민간 주도 발사.
민간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발사체 제작/조립 총괄,
향공우주연구원 주관의 발사 운용에도 참여해 민관 공동 준비.
발사대도 민간에서 총괄 운용.
HD현대중공업의 경우 발사대시스템을 총괄운용.
누리호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 100% 달성.
우주 발사 인프라를 독자적으로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국무총리 : 이번 발사는 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
이번 누리호의 목표는 13기의 위성을 사출 하는 것.
고도 600.2km에 올라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시작으로 큐브 위성 12기를 분리.
이번 발사의 메인 위성 : 차세대 중형 위성 3호.
1.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관 관측.
2. 우주 플라스마 및 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관측.
3.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배양 검증 임무.
자정 부근의 오로라 활동을 관측할 예정.
(영상 관측 폭은 약 700km - 대한민국 전역보다 넓은 지역을 한 장의 영상에 담는 수준)
우주 환경 변화는 위성통신 교란은 물론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오차 증가,
전력망 손상 등 막대한 영향.
오로라 관측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 발사가 결정.
(새벽 특정 시간에 발사를 해야만 태양동기궤도를 정확하게 쫓아갈 수 있음)
한림대가 만든 탑재체 '바이오캐비닛'은 우주 미세 중력 환경에서
줄기세포 기반 3차원(3D) 프린팅과 3D 세포 배양 시스템을 검증.
우주에서 작동하는 자동 인공 심장 제작 3D 프린터.
(지상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세포가 바닥으로 쏠리며 혈관 분화가 원활하지 않음)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세포 분화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 치료와 우주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
메인 손님 외에 12개의 각종 실험용 손님들이 탑승.
KAIST 연구진이 만든 위성, 그 이름 K-HERO.
핵심 임무는 연구팀이 개발한 150W급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가
저전력(30W) 우주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것.
(홀추력 기는 전기로 움직이는 우주용 엔진, 즉 전기추진 엔진 = 글로벌 우주산업 필수 기술)
서울대 항공우주과학 팀의 스누글라이트-3.
동일한 큐브 위성 2대로 이뤄진 쌍둥이 위성.
우주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만으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편대 비행을 하고 도킹까지 해내는 게 목표.
우주로 테크사가 만든 코스믹.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을 폐기하는 장치 실증.
(소형 추진체를 달아 수명이 다하면 자연스럽게 대기권 낙하를 이끔)
대부분 우주용 부품의 성능을 검증 또는 우주 실험을 목표.
우주용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하는 게 목표.
위성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9종의 부품과 삼성전자의 디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실려있음.
(국내 우주 부품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
우주로 향한 13개의 위성, 개발기간도 각각 1~5년씩 소요.
그렇다 보니 위성부 중량이 커짐.
새벽 1시 13분, 불을 뿜으며 지상을 떠난 누리호.
1단 엔진 점화, 이륙.
최대 동압점을 무사히 통과(공기저항(동압)이ㅐ 가장 큰 지점)
(밀도는 높지만 속도는 자음)
정상적으로 1단 엔진이 정지, 분리.
(추진체 분리)
이후 앞부분 덮개, 페어링(위성을 감싼 좌우 덮개)도 정상 분리.
2단 엔진 정지 및 위성부 분리 성공.
목표한 고도 600km에 도달하고 메인 성 사출 시작.
이후 2분여 간, 12개의 큐브 위성들도 연달아 정상 사출.
새벽 1시 55분, 메인 위성(차세대 중형 3호) 교신 성공, 성공 선언.
우주항공청장 : 3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4차까지 발사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
(2027년까지 2차례 비행을 더 수행 - 기술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이후로는 민간에 발사 수요를 보장하는 형태로 민간 참여를 늘릴 예정.
이번 발사를 주도한 하노하, 지난 2년 반(발사 공백) 동안의 소회.
중요한 건 독자 발사체(경제성 확보)
위성 보유 국가는 많지만 자력 발사는 10여 개국에 그침.
소형 위성, 발사비용 하락 / 2012년 이후 급격한 증가.
완벽한 발사 성공까지 수십 년의 발사체 프로젝트가 있었음.
(1993년 시작으로 과학 로켓 1~3호, 나로호 1~3차, 누리호 1~4차)
우리나라도 재사용 발사체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음.
지넌 11월 14일 블루 오리진 첫 재사용 로켓 착륙 성공.
(자사 최대 규모 우주선의 부스터 로켓 회수 착륙에 성공)
지구 저궤도에 45t(대략 트럭 20대), 지구 정지궤도에 13t(대략 트럭 5.7대)까지 가능.
(엄청난 택배 운송 능력)
뉴 글렌의 최대 적재량은 45톤, 하지만 스타십의 150톤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
우구항공청의 K-GPS 계획.
현재 미국 GPS 신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약 10cm의 오차를 내재.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등 자체 GPS 국가들, 센티미터급 고정밀 서비스 운영 중)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목표는 2035년.
(2029년 9월 스페이스 X를 통해 발사될 예정)
(2035년까지 총 8기의 위성을 발사해 KPS 구축 완료 예정)
한국은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7번째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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