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환율이 오르니, 보이는 것들

2025. 12. 2. 10:01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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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과 환율 상승 범인 찾기.

11월 27일,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

6명금통위원 중 5명 동결, 1명 인하.

(이로써 5월 발표 이후 약 반년 간 2.5% 유지)

 

한은 : 경기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정을 위해 금리를 동결.

(물가상승률이 높아진 가운데 성장은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GDP 구성(민간소비, 재화수출, 건설투저, 설비투자 등) 중 재화수출이 기대 이상.

성장률 전망 조정 요인 : 확장재정(+미중 갈등 완화, 수출 불확실성 완화)

한미 무역협상 타결 +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가 당초 예상을 상회)

'소비'도 나쁘지 않을 것.

소비 측면에서도 확장적 재정정책 경제심리 개선의 영향이 커지면서 회복세가 더 빨라질 것.

소비자 심리도 상승(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 등 자산시장의 강세가 심리에 큰 영향)

 

물가 상승률 전망도 상향.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인 환율 문제.

환율은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

따라서 향후 물가 경로는 높은 불확실성에 놓여있음.

(환율, 국제 유가 움직임, 경기 개선세의 영향 등과 관련해 큰 상황)

 

축산물, 수산물의 물가가 심상치 않음.

미국산 소고기와 한우가 최근 가격이 급등.

노르웨이산 고등어, 오징어 등의 가격도 급등.

한우 등심은 최대 30% 이상 상승, 수입 소고기 마저 크게 상승.

미국산 소고기의 국제 시세가 오른 데다 환율까지 상승했기 때문.

 

잦은 강우로 쌀 가격도 상승.

(수확과 출하가 늦어짐)

 

기준금리 동결 이후 미국 기준금리와는 1.50% p 격차.

사실 미국 금리가 한국금리보다 높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뉴노멀이 될 듯.

 

12월 초, 미 연준은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 금리를 낮출 수도.

현재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높아짐.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조정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어질 여지가 여전히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은 달리는 상황.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 통방문에서는 인하 시그널이 약해졌다는 평가.

ex) 금리 인하 기조 → 금리 인하 가능성 /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 → 추가 인하 여부.

 

3개월 후의 금리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금통위 6명 중 3명이 3개월 후에도 2.5% 수준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

(나머지 3명은 인하할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한다는 견해)

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는 아님.

 

한미 금리 격차가 걱정? 미국이 내려서 격차를 줄여주면 외환시장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볼 때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

 

최근 몇 주는 변동성보다는 너무 한 방향으로 쏠려가는 게 있고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이라든지 KP 스프레드나 이런 것을 보면 외환 시장 불안은 없음.

- CDS 프리미엄(나라의 신용 보험료) / KP스프레드(추가로 붙는 금리)

Credit Default Swap Premium, Korea Premium Spread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에 의해 쏠림 현상이 있음.

 

수출 업체는 이익을 보지만 내수 업체는 손해를 보고 개인 간의 원 앤 루주가 많이 생김.

너무나 많은 돈이 나갔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위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우려.

 

'환율'로 인해서 물가가 굉장히 올라갈 수 있음.

금융 안정이 문제가 아니고 한 방향으로 쏠리다 보니까 환율이 높은 수준에 유지.

 

인하 기조가 사라진다면 한미 격차도 줄고 유동성도 많이 풀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겠구나 생각해서 환율과 부동산에는 긍정적인 효과.

그러나 환율과 부동산은 통화정책만 가지고 잡을 수 없음.

 

환율 레벨에 대한 걱정은 없으나 위아래 상한에 있고 금융위기 염려도 없음.

 

최근 개인들의 해외주식 매수세가 강한 것은 사실.

10월 개인 해외주식 순매수 역대 최대.

10월 중 개인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을 68억 달러 순매수,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

(참고로 무역 흑자가 60억 달러)

 

AI, 테크 종목 / 가상자산 / 양자컴퓨터 투자 급증.

경쟁력이 없으면 퇴출되는 것.

(막아야 하나 경쟁력을 키워야 하나)

 

국민연금도 돈 벌자고 해외주식을 늘리는 시대.

(최근에는 거의 1년에 100조를 늘리고 있음)

 

ex) 환율 붕괴 5적 : 해외투자(FDI), 국민연금, 서학개미,

수출기업 레깅(Lagging)(환전 시점 늦추기), 트럼프.

 

덕분에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은 급격하게 커지는 중.

 

자산가격이나 환율 상승이 유동성 때문이다?

많이 풀린 건 사실이나 새로 풀린 것이 큰 게 아니라 

다른 곳에 투자했던 유동성이 큰 M2쪽으로 오는 구성 변화가 상당히 있는 것.

ex) 유동성 정도 : 본원통화 > M1(협의통화) > M2(광의통화) > Lf(금융기관 유동성)

(현금, 요구불 예금, 만기 2년 이내 예적금, 장기 금융상품)

 

우리나라 M2에는 자산운용사의 수익증권이 포함되어있고(ETF 등) 2가지 다 발표할 예정.

(IMF가 몇년전부터 제외하라고 하는중 : 가격 변동성이 크고 환금성이 낮기 때문)

 

과거 풀렸던 유동성이 집을 사려거나 아니면 주식 투자를 하려고 M2가 증가한 면이 있음.

 

본원통화 대비 통화승수도 증가.

(돈이 더 잘 돎)

 

우리나라 국민연금(규모가 큼)은 빠르게 늘어났다가 빠르게 감소하는 특징이 있음.

빠르게 늘어날 때(=해외 투자 증가)는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빠르게 감소(=해외 투자 회수)할 때는 환율 하락(=원화 가치 상승) 에 영향을 미침.

쌀 때는 비싸게 사고(=환율이 낮을 때 매수=비싼 원화를 주고 싼 달러를 삼),

팔 때는 싸게 팔아야함(=환율이 높을 때 매도=싼 달러를 주고 비싼 원화를 삼)

원화 장부가 외에 환율로 이익을 보면 헤지도 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국가 전체의 적절한 포트폴리오는 무엇인가를 고려해야함.

 

국민연금,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율 4자 협의체 구성.

('통화스왑'이나 '환헷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임)

 

환율이 오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통화/재정 정책의 차이.

미국 투자 시대 VS 한국 시장 매력의 약화.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보다 내국인의 해외주식 순매수가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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