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6. 09:45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시작된 중일갈등.
다카이치는 대만 유사시 일본 존립 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발언.
중국 정부는 비난하며 철회를 요구, 일본 총리는 발언을 옹호.
이후 중국의 실질적인 경제 보복이 시작.
(제재, 경제, 외교, 군사 관계 중단, 무역 제한 등)
중국은 일본의 최대 교역국.
(일본의 수출 2위 국가이자 수입 1위 국가)
더구나 일본의 중국 수출은 점점 더 커지고 있음.
일본은 중국에 주로 '중간재'와 '산업재'를 수출.
(대한민국과 비슷한 포지션)
가장 먼저 수산물 수입을 중단을 발표하는 중국.
(중국은 이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힘)
= 원영어업 회사 동원수산과 수산물 가공업체 사조시푸드, CJ시푸드 각각 주가 상승.
그런데 올해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7억 원(사실상 제로)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동안 일본 수산물 수입액은 총 50만 달러에 그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사실상 막아둚(2023년 수입금지 조치 후 대부분 해제되었으나).
중국 정부는 자국민들의 일본 여행 자제도 권고.
이미 취소율이 급증하고 있는 일본행 티켓.
(중국 항공사와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취소 수수료 면제까지)
30%는 이미 취소.
일본 관광 산업은 중국인, 한국인, 대만인에 힘입어 기록적인 성장을 함.
(3 나라 합계 전체 60%, 2024년은 한국인이 1등)
관광객의 여행 지출은 쇼핑이 대부분.
(중국인의 지출 30% 이상)
일본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 가방, 주얼리, 화장품 등 고가 품목들이 인기를 끌어옴.
일본 화장품(뷰티) 기업 시세이도 급락(안 그래도 한국 화장품에 밀리고 있었음)
관광 관련 도쿄 디즈니 리조트 운영사인 오리엔탈랜드 하락,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도 하락.
중국은 일본 영화의 개봉도 중단.
중국영화감독국(CFC)은 월요일 일본 신작 영화 승인 절차 중단.
참고로 한국도 2016년 이후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
(한국 영화 수입 동결, 8년 동안 중국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는 0)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관이 있는 중국(2014년 이후 4배 증가).
현재 9만 개가 넘는 스크린으로 세계 최대 규모.
그러나 자국 영화가 전체의 90% 차지.
그나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중국에서 쏠쏠했었음(본국 수익을 넘기도).
그리고 놓칠 수 없는 IP를 기반으로 한 2차 굿즈 시장까지.
(산리오 사장)
일본은 2010년부터 '쿨 재팬'이라는 문화 홍보, 수출 정책을 추진.
(쿨 재팬은 2010년 경 경제산업성에서 시작 - 애니메이션과 게임)
반도체 산업과 비슷한 가치를 창출 중인 일본의 문화.
(수출액은 철강업과 반도체 산업에 버금가는 중 = 고액 외화벌이 핵심 산업)
쿨 재팬 전략에 따라 일본 정부는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대중 문화와 창조 산업을 해외에 홍보하는 것을 목표.
그리고 특히 일본이 두려워하고 있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금지.
(2010년 영토 분쟁 당시 일본 수출을 금지했었고 중국이 협상에서 이김)
중국은 전세계 희토류의 약 90%를 정체, 생산함.
희토류 원소의 추출과 처리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오염이 발생.
(방사성 원소가 포함)
ex) 이트륨의 수출(글로벌 공급 부족) 제한 지속.
(고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엔진 및 코팅에서 발견됨)
그 결과 천창을 뚫은 글로벌 이트륨 가격.
희토류 생산 2위(호주), 3위(미국), 6위(태국) 국가가 협정을 맺음.
핵심 자원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중국.
(매장량보다는 첨단 정제 기술)
일본은 희토류 확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할 예정.
(민간인이 거주하지 않는 섬 해역에서 미국과 함께 희토류 원소 개발)
일본은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배타적 경제수역(EEZ)(영해)를 보유.
Exclusive Economic Zone.
200해리(약 370km)까지의 범위 내에서 해당 연안국
해양 자원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인정한 수역.
10월 미국과 일본은 희토류 관련 동맹을 체결.
미국과 일본은 미국과 일본의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 및
가공된 주요 광물과 희토류 공급을 지원할 계획.
생각보다 경제 보복이 커지자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일본.
일본 외무성 국장은 가볍게 고개를 죽이고 중국 외교부 아시아사무국 국장은 주머니에 손을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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