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5. 11:21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가파른 상승 이후 일단 쉬어가는 코스피.
4,000선이 살짝 깨지며 3,853으로 마감.
(금요일 -3.79%, 151포인트 하락)
11월 19일,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AI 버블론 사실인가?
엔비디아 전체 매출액은 570억 달러, 월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이 중에서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무려 512억 달러를 기록.
총이익률은 73.4%, 크게 달라지지 않은 평범한 수치를 보임.
(전분기, 전년동기 모두 70%대 초반을 기록)
순이익도 31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
전분기 대비 21%,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
주당 순이익(EPS)은 1.30달러, 쭉쭉 상승 중.
다음 분기 전망도 미쳐버림.
(심지어 중국 매출 0%로 잡은 보수적인 전망)
중국에서의 데이터 센터 매출은 가정하지 않고 산정.
미친 실적 증가로 엔비디아는 예상 실적 기준 PER 약 26배로 거래.
(3년 평균 PER보다 지금이 더 싸다?)
심지어 S&P500 평균 배수에 근접.
(= 전통적 저평가주가 되어가는 중)
저평가가 된 이유는 최근 1년 부진의 결과.
(불과 26% 상승)
젠슨황 : 향후 2년간 AI 반도체가 5,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
엔비디아는 보통 한 분기 이상은 예측하지 않지만 이런 공격적인 목표도 오히려 보수적으로 잡은 것!
AI 버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만 우리가 보는 관점에서는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AI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더 많은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들이 AI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모든 곳, 모든 것에 있을 것입니다! AI는 모든 곳으로 가서 모든 일을 동시에 처리할 것입니다!
엄청난 실적 발표로 급등했는데 다시 반락.
우선 곡괭이를 파는 회사가 잘되는 것은 알겠는데 금광에서 실제로 금은 언제 나오냐는 의구심.
미래엔 이 그림을 사기의 구조로 볼 것이다 < 마이클 버리 >
곡괭이 파는 회사가 금광 캐는 회사에 돈 대주고 곡괭이 사게 하는 것 아니냐.
돈 빌려서 금광 찾는 자 VS 따라서 금광 찾는 자 VS 나보다 잘되는 꼴 못 봐서 금광 찾는 자.
금광이 나오기는 할 것 같은데 가까운 시기 내에 가능할 것인가?
(OpenAI는 수익성이 없으며 2030년까지는 수익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
시간이 걸린다면 그렇게 돈을 막 써도 되는가?
될 때까지 속여라!(Fake It Until You Make It) 사례?
구글 CEO : AI 기술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AI에 거는 기대는 매우 합리적이다.
그러나 투자 사이클 상 업계 전체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순간도 있다.
이러한 순간은 합리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합리적인 면도 있다.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 H200 칩의 중국 판매 승인을 검토 중이라는 뉴스.
(현재 수출 H20보다 2배 강력한 칩)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 전체가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
MSCI 전미 세계 지수는 이번 주 3% 하락.
(상승폭이 감소하다가 4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 기록)
비트코인은 12만 달러에서 8만 달러대로 급락.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피바다(디지털 자산 세계 전체에서 1조 달러 이상 손실 확대)
암호화폐 시장의 걱정은 왜 하락하는지 정확하게 알기 힘들다는 것.
(최근 암호화폐 상승을 이끌었던 두 축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유동성 확대)과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시장 진입)
2024년부터 보유자산을 줄이고 있는 미국 연준.
파월 : 자금시장은 양적긴축을 줄이라는 분명한 신호를 주고 있다!
지난 10월 FOMC 회의에서 양적 긴축 종료를 선언한 연준.
(자금시장 유동성이 줄어들고 은행준비금 수준이 하락)
최근 미국 당일 자금 조달 비용이 높은 수준을 기록.
미국 레포 시장의 당일 자금 조달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레포 금리 급등은 유동성 부족을 시사, 금융 시스템 전반의 자금조달 비용을 증가시킴.
11월 21일 연준 이사 리사 쿡의 자산 가격 하락 발언.
리사 쿡은 지나치게 커진 미국채 베이시스 거래를 경고.
헤지펀드들의 REPO를 활용한 국채-선물 베이시스 거래가 지나치게 확대.
헤지펀드들은 지난 2년간 미국채 비중을 엄청나게 늘렸고
현재 10.3%까지 상승했다, 유동성이 부족해지고 단기 금리가 상승하면
이들은 포지션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때 현물 국채의 매도 포지션이 대거 출현하고
금리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
[차익 거래(베이시스 거래), A 저평가, B 고평가]
A와 B는 같은 기초자산 ex) A는 미국채, B는 미국채 선물.
A를 사는데 돈이 필요하고 이를 빌리게 됨. (REPO 금리).
그런데 A와 B의 가격 차이는 대단히 작고, 이를 크게 벌기 위해 레버리지를 올림.
(50~100배까지 등장)
단기 금리가 상승하면 언와인딩 등장.
(A 사고, B 파는데 언와인딩으로 A 팔고 B를 삼)
엄청나게 빌려놨는데 빌리는 금리가 상승한다면? '청산'해야 함.
(=단기 유동성 부족 문제 촉발)
트럼프 행정부는 기본적으로 작은 정부를 추구.
크고 아름다운 OBBA 법안(대규모 감세 및 예산 삭감 법안)
외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벌어들인 돈으로 빚도 갚고 부족 안 예산에 쓰자)
좋건 싫건 미 정부와 연준은 사실상 긴축 모드였음.
(유동석 축소)
지난 9일 1인당 (고소득층 제외) 최소 2,000달러의 관세 배당금을 나눠준다는 트럼프.
(인플레이션은 없으며 주가는 사상 최고치다!)
(미국에 기록적인 투자, 곳곳에 공장이 들어서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관세를 매겼는데 소비자 물가가 안 오를까?
(물가가 상승하니 금리 인하 결정도 불투명한 미궁 속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 분열은 심화.
미 유동성 확대(금리 인하)가 빠르지 않다는 우려에 비트코인은 민감하게 반응.
확장적 재정정책 중인 대한민국(전년 대비 8.1% 증가한 728조)
원달러 환율이 계속 높게 유지되는 근본적인 이유도 정책의 차이.
물론 우리나라 해외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도 사실.
이제 우리도 해외순자산이 상당히 큰 국가.
과거 일본이 위기가 오면 엔화가 강세였음.
(해외자산 팔고 본국으로 돌아왔기 때문)
해외순자산이 늘어나면서 환율 상승에도 패닉이 없음.
(순채무국 시절에는 환율이 오르면 빚이 상승하였으나 이제는 자산이 증대)
- 선진국형 외환시장 구조.
유동성을 더 공급할 수 있는가의 문제.
(중요한 것은 물가(=돈의 가치))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으로 부분적으로 수입 관세 때문이고
기업들이 수입 관세의 모든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시작하면 내년에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음.
맥도날드 CEO : 최근 저소득층에서 전반적으로 유입이 거의 두 자릿수 감소!
최근 식품류에 대한 관세를 크게 낮춘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 트럼프 행정부는 본인들이 시작한 부을 끄면서
그것을 진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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