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홈플러스 초유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2025. 11. 20. 11:16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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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홈플러스 초유의 선제적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지급불능상태는 아니나 경영 정상화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홈플러스는 매출 7조원, 직원 수 약 2만명의 초거대기업.

2023년 기준 연매출은 약 6조 9,311억원 / 직원 수 1만 9,500여명.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

매각공고 전 특정 후보자와 조건부 인수 계약을 맺는 스토킹호스 방식 추진했으나 기한 내 실패.

인수자를 찾기 위해 경쟁입찰 공고를 냄.

10월 31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과연 홈플러스를 인수할 후보자가 나올 것인가?

농협중앙회장 :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 800억씩 적자가 ㄱ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할 정도로 어려움.

 

AI 핀테크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개발업체 스노마드가 LOI를 제출.

홈플러스는 청산가지만 3.7조원에 육박하는 거대 기업.

하렉스인포텍은 매출 3억, 영업손실 33억 / 스노마드는 매출 116억, 당기순손실 73억.

하렉스인포텍은 미국 투자자로부터 2조 8천억을 조달하겠다고 밝힘.

현재 두 인수 희망 기업에 자금조달서를 요청한 상황.

(예비심사 후 의지가 있는 경우 최종 입찰 제안서 제출)

 

앞으로 한달 내 홈플러스 운명이 결정될 것.

(법정관리 중이다보니 매출이 감소하고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중)

 

인수희망자를 찾는데 실패하면?

1. 회생절차 중단하고 청산 절차 돌입(=위메프)

2. 홈플러스 자체적으로 계획안 도출(법원에서 통과)

3. M&A 다시 추진.

 

사실 홈플러스는 청산가치가 더 높은 기업.

(자산 6조 8,000억원 / 부채 2조 9,000억원 = 청산가치 4조원)

반면, 기업을 계속 운영했을 때의 가치는 2조 5천억으로 산정.

청산가치 > 계속 운영가치.

연관 사업에서 일하는 사람들 포함 10만명의 일자리.

 

자체 회생은 안되는가?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 위해서는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아야함.

(계속기업가치를 높이거나 청산가치를 낮추거나)

경쟁력 있는 계획안이 필요하거나 부동산 매각, 구조조정 등 덩치를 줄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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