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9. 10:43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이 영상은 월가의 해지펀드 매니저 이다나 더카스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공매도하여 성공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다나 카스는 철학 전공자(월가 출신들처럼 명문대가 아님)로 소비자 보호 운동에 참여하다 월가에 들어가 해지펀드 매니저(2류 투자은행을 전전하다가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파트 대표 출신의 헤지펀드 대가가 설립한 곳에 입사, 49살에 파트너스 설립, 기존의 헤지펀드와는 다르게 수탁 규모를 키우지 않고 펀드의 사이즈가 커지면 포지션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배당을 주었고 일정 수준 이하로 사이즈 유지 + 철저한 분산 투자 정책(안정적 수익 달성 : 한 섹터 20% 이하, 한 종목 2.5% 이하))가 되었고, 특히 200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고평가(밸류에이션)되었다 판단해 위험을 감수하며 공매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버크셔의 자회사별 적정 가치를 분석해 현재 주가가 10% 이상 고평가(버크셔가 소유한 수십개 회사를 하나씩 분해하여 동종업계와 비교하여 적정 개별 가격을 매기고 합함) 됐다고 봤고, 78세였던 버핏의 노령과 그의 지분 38%의 기부 약속 등도 주가의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했습니다.
금융위기로 금융주가 폭락하며 버크셔 주가(금융주 보유 / 보험사로 건설 및 주택 자산 보유)도 하락해 카스는 1년 만에 약 40%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후 2013년 버핏과 직접 만나 공매도에 대해 토론하면서 서로를 인정하는 장면도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단아 카스는 철저한 분석과 독립적 판단으로 최고 투자자 워런 버핏의 주식을 공매도해 금융위기 속에서 큰 성공을 거둔 해지펀드 매니저입니다.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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