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13334)
-
여름에 대비하여 육체미를 준비하듯 투자를 공부하자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주변에서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돈 벌었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는가 그 이야기를 듣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나는 무엇을 했나 자괴감을 빠져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나도 액션을 취할까 고민하며 전전긍긍할 수도 있다. 여기서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발현될 수 있다. 아니면 그 사람들이 돈을 잃기를 바라는 '샤덴 프로이데' 심리를 가질 수도 있다. 우선 여러분에게 수익을 창출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있어도 돈을 잃었다고 하는 사람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설사 돈을 얻었다하였더라도 전체적인 즉, 총수익은 마이너스지만 한 부분만 플러스가 돼서 자랑을 할 수도 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며, 휘둘릴 수 있지만 그 감정에 휘..
2021.06.05 -
투자와 사업은 하나의 동전이다
여러분은 주식 투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순히 돈 넣고 돈 먹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가치 투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들어 본 사람은 주식 투자란 기업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럼 기업과 동행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비즈니스를 같이 해나가는 것이다. 여러분의 친구가 비즈니스를 꾸리면서 초기 비용을 빌려달라고 해본다고 가정해보자. 비즈니스 모델도 훌륭하고, 그 친구도 명석하고 성실하다. 그럼 기꺼이 사업 자금을 빌려줄 것이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서 친구에게 비즈니스는 잘 돼가냐고 묻지 않을 것이다. 묵묵히 응원하며 때로는 같이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하고, 그 비즈니스의 번영과 영생을 기원할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여러분이 스마트폰으로 글..
2021.06.03 -
노동자의 머리가 될 것인가? 자본가의 꼬리가 될 것인가?
한 경제학자가 말했다. 앵무새에게 '수요와 공급'이라는 말을 가르치고, 앵무새가 그 말만 따라 한다면 최고의 경제학자가 될 것이라고. '수요과 공급'은 경제 분야에서 기초 토대이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생기면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이 발생하며, 그것을 무수히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모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추어 간다. 블루오션, 레드오션도 이와 연관이 깊다. 노동자와 자본가 주변을 둘러보아라 누가 많은가? 우리 과거 교육 과정을 살펴보자. 여러 교양과 지성을 갖추기 위한 교과목을 배우지만 당장 경제에 필수적인 금융과 부동산에 대해서 배우는가? 그럼 당연히 노동자가 많지 않겠나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배운 것이 체화되어 그저 단순히 자본가는 꿈도 꾸지 못하고,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바로..
2021.06.02 -
투자가가 될 것인가? 전문가가 될 것인가?
사람들은 재테크를 시작할 때 주식이나 부동산을 시작한다. 그리고 각종 책을 읽기 시작하며, 커뮤니티에 가입 후 글을 정독한다. 때때로는 영상으로 지식을 습득하며, 운전 중에도 오디오를 청취한다. 여기서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 바로 공자가 말씀하신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이다. 때에 맞춰 익히는 것(실습)이 빠진 것이다. 투자의 길을 왜 걸어가는가? 자산증식을 하기 위해서인가? 자문해보아라.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면 실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액션, 즉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뽐내기 위한 어설픈 경험과 지식의 총체로 투자의 문외한들에게 술자리에서든 번지르르하게 현학적으로 늘어놓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 같다. 투자를 위해서는 ..
2021.06.01 -
하방은 경직되어 있고 상방이 뚫려 있는 투자
행운에 속지 마라, 블랙스완 등의 저작으로 유명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파티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파티에 참가한 후 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마스터 코치를 만날 수도 있고 정반대로 따분하고 지루한 파티면 파티 참가비 파티에 가기 위한 이동수단 지불로 등만 손실이 나고 그냥 그 파티장에서 나오면 된다는 것이다. 몇억의 수익이 났다고 하여도 그것이 순전히 행운으로 작용했는지 실력으로 작용했는지는 장기적으로 그 이상의 수익이 나는 것을 지켜봐야 되겠지만 현재 그 상황을 놓고 본다면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제어했는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파티에 가는 것처럼 천정은 뚫려있고 하방은 경직되어있는 그런 투자 상품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
2021.05.31 -
투자는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우리는 청소년기에 한번 즈음은 마시멜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이야기의 골자는 이렇다. "지금 눈 앞에 보인 마시멜로를 당장 먹지 않고, 차후 시간이 흐른 뒤 먹게 되면 1개를 더 줄게" 그리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1개 더 획득한 사람들은 장차 성인이 된 후에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나는 이 연구결과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설사 이 연구결과가 가공된 것이라도도 마시멜로라는 매개체로 메타포를 형성했을 뿐 진리에 가깝다고 본다. 이 연구결과는 부동산에 적용해보자. 개발도상국 시대를 살아온 세대들과 달리 소비여력이 크고 현세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인 MZ 세대는 선진국 시대를 살았다. 그 말은 상대적으로 물질적 풍요를 누려왔고 부유한 사람도 있거니와 부족하진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환경론..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