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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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준] 성공 그래프가 곡선인 이유
크립톤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크립톤 하면 대부분 슈퍼맨이 살던 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크립톤은 실제로 원주기율표의 36번 원소입니다. 이 물질은 어떤 능력을 가지냐면 자연계에 극미량 존재하는데 이 물질이 들어가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칩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업가와 창업가를 발굴해서 그들이 성공하도록 돕겠다는 뜻으로 회사 이름을 크립톤으로 바꾸었습니다. 17년 동안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기업을 도와왔는데 제 손을 거친 기업들이 적지 않게 코스닥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1년에 평균 1,000개의 회사를 만나는데 17년이니까 약 17,000개의 회사를 만났습니다. 그 사이 무수한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기업은 'S자 곡선'을 그리며 성공합니다. 이 그래프에는 ..
2018.04.11 -
진실, 목표, 지혜에 대한 일화 및 직장인들의 4가지 돈 관리법
미국의 사업가 루디 피터슨(Rudy Petersen)은 스톡홀름에 있는 그랜드 호텔을 나와서 알란다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코펜하겐에서 중요한 업무를 보기 위해 당일 여행을 떠나는 중이었다. 하지만 피터슨은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비행기 티켓을 호텔에 두고 온 것을 알았다. 그는 티켓이 호텔방 어디쯤에 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티켓 없이는 탑승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그는 체크 카운터에 있는 여직원에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자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걱정 마세요, 피터슨 씨. 여기 보딩 카드가 있습니다. 우선 임시 티켓을 드릴게요. 그랜드 호텔의 몇 호실에 묵고 계셨는지, 코펜하겐의 어디로 갈 예정인지 말씀해 주시면 나머지는 제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피터슨과..
2018.04.08 -
[강원국] 사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법
우리가 글을 쓸 때 크게 목적을 보면 '감동'과 '설득'입니다. 감동을 받건 설득을 당하건 마음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사실은 마음이 움직인 게 아니고 뇌가 움직인 것입니다. 옛날에 대통령 연설 쓸 때도 조금 더 감동적으로 쓸 수 없냐고 그런 무책임한 주문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거 쉬운 거 아닙니다. 사람 마음 잘 안 움직입니다, 설득 잘 당하지 않습니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어떻게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뇌는 언제 움직이는가 에 대해 7가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구체적일 때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서 누가 예쁘다 그러면 머릿속으로 그 사람이 예쁘게 느껴질까? 그렇지 않습니다. 눈이 어떻게 생겼고, 코가 어떻게 생겼다고 해야 머릿속으로 그림을..
2018.04.07 -
유명 인사들의 일화 및 일과 대인관계에 관한 조언
"마지막 1원까지도 아깝지 않은 식사였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가이 스피어씨가 워런 버핏과 6억 7천만 원짜리 점심을 먹고 난 후에 한 말입니다. 작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를 낙찰받았던 가이 스피어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에 그 소감문을 썼습니다. 스피어씨와 그의 가족들은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워런 버핏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버핏의 첫인상은 '상냥하고 유쾌한 노신사'였습니다. 점심식사에 동행한 스피어의 어린 딸들에게 농담을 건넸고 디저트를 골고루 맛보며 기뻐하면서 자신은 탭댄스를 추며 일터로 향하는 호기심 강하고 낙천적인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피어가 가장 큰 감명을 받은 것은 버핏의 흔들리지 않는 양심과 뚜렷한 인생철학이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첫째 원칙은 ..
2018.04.04 -
[조승연] 학교 덕분에 인생 잘 살았다?
위의 무서운 사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중국의 대학 졸업식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일 년에 육백만 명 매년 서울 반이 되는 인구가 대학 졸업장을 손에 들고 사회로 진출합니다. 그럼 어디로 갈까요? 취업을 하러 가겠죠. 위의 사진이 중국의 취업박람회라고 합니다. 이 많은 학생들이, 젊은이들이 글로벌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 젊은이들과 경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88만 원 세대와 유럽에는 1,000유로 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달 뼈 빠지게 벌어봤자 위의 금액이라는 말이죠. 미국에서는 닌자 세대라고 부르는데, 노 임금, 노 직장, 노 자산의 세대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미국에 경영대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상황이 거꾸로 사람이 모..
2018.04.02 -
[이원석] 창의력은 용기에서 나옵니다
'창의력은 용기에서 온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 수만 가지 아이디어를 냅니다. 아침에 올 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을까? 늦었을 때 상사에게 어떤 핑계를 댈까? 벌써 우리 자체가 창의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막상 '창의'라는 단어가 우리 앞에 나타나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닌, 천재적인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쉬운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디어랑 무엇일까요? '더도 덜도 아닌 옛 요소들의 새로운 조합' 트럼프 카드를 섞는 것 또한 창작의 행위인 것이지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폴 벨러라는 프랑스 시인이자 사상가가 창의적인 사람들을 연구했고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무엇일까요? 창의적인 사람은 진지하지 않다고 합니다. 진지하지 않기 때문에 즐겁다고..
20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