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유명 인사들의 일화 및 일과 대인관계에 관한 조언

NASH INVESTMENT 2018. 4. 4. 13:36
반응형

<워렌 핏>

"마지막 1원까지도 아깝지 않은 식사였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가이 스피어씨가

워런 버핏과 6억 7천만 원짜리 점심을 먹고 난 후에 한 말입니다.

작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를

낙찰받았던 가이 스피어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에 그 소감문을 썼습니다.

스피어씨와 그의 가족들은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워런 버핏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버핏의 첫인상은

'상냥하고 유쾌한 노신사'였습니다.

점심식사에 동행한 스피어의 어린 딸들에게 농담을 건넸고

디저트를 골고루 맛보며 기뻐하면서 자신은 탭댄스를 추며

일터로 향하는 호기심 강하고

낙천적인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피어가 가장 큰 감명을 받은 것은

버핏의 흔들리지 않는 양심과 뚜렷한 인생철학이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첫째 원칙은

절대 돈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둘째 원칙은 이 첫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검소한 태도만이 아니라,

"많은 돈은 자식을 망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으며,

그의 재산의 대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했습니다.

버핏은 스피어씨에게

"인생은 자기 내면의 잣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스스로가 '최악의 인간'이라는 걸

알면서도 남들에게는 선한 사람으로 비치고 싶은가,

아니면 세상이 나를 나쁘게 보더라도

자신에게 떳떳하게 살아가기를 원하는가"

자문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버핏은 이어 사업을 하면서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스피어에게

"사람들은 불편한 일이면 그것이 비록 옳은 일이라 하더라도

항상 막으려 들지만 사업에는 정직함이 수반돼야 한다"

용기를 주었습니다.

스피어는 3시간에 걸친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회상하면서

"버핏이 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6억 7천만 원짜리 점심이 가르쳐 준 것은

남을 위해 돈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세계 제2위의 부자이지만

운전사나 경호원을 데리고 다니지 않으며,

2001년식 중고 링컨 타운카를 손수 몰고 다니고,

평소 12달러짜리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20달러가 안 되는 스테이크를 즐겨 먹으며,

1958년에 구입한 3만 1000달러(약 2970만 원) 짜리

집에 산다는 사실이 그의 삶을 잘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피카소>

아름다운 한 여인이 파리의 카페에

앉아 있는 파블로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신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적절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피카소는 몇 분 만에 여인의 모습을 스케치해 주었다.

그리고 50만 프랑(약 8천만 원)을 요구했다.

여자가 놀라서 항의했다.

"아니, 선생님은 그림을 그리는 데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잖아요?"

피카소가 대답했다.

"천만에요. 나는 당신을 그리는 데 40년이 걸렸습니다."

스탠 데이비스(Stan Davis)와

크리스토퍼 메이어(Christopher Meyer)의

《미래의 부》에 소개된 일화입니다.

피카소는 자신이 사용한 노동 시간이 아니라

40년 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재능을 기준으로

그림의 값을 매긴 것이지요.

아무도 할 수 없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재능,

이것이 진정한 경쟁우위 요소입니다.

당신의 차별화된 재능은 무엇입니까?

만약 없다면 지금부터 계발하셔야 합니다.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열렬한 추종자인

한 젊은이가 소크라테스에게 찾아와,

지혜를 얻는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소크라테스는 그를 강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물에 들어간 다음,

젊은이의 머리를 붙잡아 물속으로 밀어 넣었다.

젊은이는 머리를 물 밖으로 내밀려고 했지만,

소크라테스는 있는 힘껏 그의 머리를 붙잡고 나오지 못하게 했다.

마침내 죽을힘을 다해 몸부림치던 젊은이는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 수 있었다.

 바로 그때 소크라테스가 물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을 때

자네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

그러자 젊은이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대답했다.

"공기였습니다!"

이 말에 소크라테스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네가 그 순간 공기를 원했던 만큼

 갈구한다면 지혜를 얻게 될 걸세."

열정 없이 탁월한 성과를 꿈꾸어서는 안 되며,

열정 없이 성공을 바라서도 안 됩니다.

"위대한 일 치고 열정 없이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다."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말입니다.

<일>

내 일에 애정을 쏟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을 대신해주는 것에 불과하다.

무슨 일이든 그 일에 흠뻑 빠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코 내 일이 아니다.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려면 그 일을

지금 만들고 있는 제품을 끌어안고 자야 한다.

그만큼 관심과 애정이 없다면 자기 일이 아니다.

-이나모리 가츠오

'워크홀릭, 일 중독'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일에 미친다는 것이

 마치 약물중독처럼 나쁜 것에

중독되는 양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 일에 열정을 갖고 미쳐 있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고,

성공함으로써 조화로운 삶도

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일에 미치고 싶어도

 일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의 일이든 새로운 일이든

불꽃처럼 내 몸을 태워

일할 수 있는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상위 1%의 사람들은 노는 것보다

일이 즐거운 워크홀릭입니다.

지금 주어진 일을 애인만큼 사랑하고 집중하세요.

노는 것만큼 일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점차 도달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상위 1%로 다가가는 신호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성공한 사람들의 사람 대하는 법>

1.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덕이다.

2.  작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는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는다.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는다.

3. 어떠한 경우에도 뼈 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이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4. 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이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쁘다.

타인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해서는 안 된다.

5. 남을 도우면서 자랑해서는 안 된다.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길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준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6. 면전에서 비난받더라도 성내지 말고

능히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모든 번뇌 가운데서

 증오가 가장 파괴적이다.

증오는 이제까지 쌓아온 공덕을

한꺼번에 소멸시켜버린다.

7. 자비와 연민을 개발한다.

특히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고뇌를 위로하는데 눈 뜬다.

자주 접촉하는 사이일수록 화내고

신경질 낼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8. 만일 사람들이 그대를 나쁘게 말하거든

오로지 자신을 들여다 보라.

그들이 틀렸다면 그들을 무시해 버려라.

만약 그들이 맞다면 그들에게서 배워라.

어느 쪽이든 화를 낼 필요는 없다.

9. 타인이 잘못 행동해서

무엇이 정확한가를

지적해주었는데

그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그대로 놔두어라.

10. 남의 단점을 드러내는 자는 박덕하며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는 자는

 그릇이 작아 대성하지 못한다.

11. 성질이 불꽃같아 참을성이

부족한 사람은 장수하지 못하고

입이 경솔하여 쓸데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사람은 재앙을 당하기 쉽다.

12. 남을 물속에 끌어넣으려면

자신도 물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과 같이

남을 중상모략하여

 해를 입히는 자는 자신도 망한다.

 

인생에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글을 읽기만 하지 말고 실천할 수 있을 기회가 있을 때

단계적으로 실천 해나가 습관화하여

위의 인사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