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1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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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가격 하락론을 믿는 것은 ‘기우제’를 지내는 구시대적인 샤머니즘이다
여러분은 자산 가격 '하락론'을 믿는가? 어떤 원리에서 믿는가? 어차피 한 번 믿게 된 이상 '확증 편향'이 작용하여 다른 논리는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원래 가격의 상승이든 하락이든 '마켓 사이클'이 존재하고, 전문가들은 그럴싸한 '원인'을 갖다 붙여 인과관계를 억지로 형성한다. 그 '원인'은 '상승' 일 때와 '하락'일 때 영향력의 큰 차이를 보인다. 만약 당신이 하락론을 믿는다고 가정하고, 하락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하락이 온다는 것은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대부분 1번 이상의 하락이 존재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떨어지는 칼날'을 그때는 왜 붙잡지 못했는가? 아마 '더 떨어질 것 같아서'라는 디플레이션의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었을 것이다. 그..
2021.06.23 -
젊을 때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늙었을 땐 죄악이다(‘YOLO’ 하지마라!)
여러분은 혹시 현재 생활이 어떠한가? 취업을 못해서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거나 공부하는 척하며 세상을 탓하고 있는가? 취업은 했지만 질이 낮아 그 무리에 속한 동질의 상사를 욕하고 있며 퇴근 후에는 그저 TV라는 바보상자나 보고 있는가? 남들 따라 준비 없이 창업을 했으며 레드오션인 것을 깨닫고 경기 탓을 하는가? 부동산 값은 치솟지만 부동산에 관련한 지식은 전무하며 뉴스를 보며 정부만을 힐난하는가? 무수히 많은 사례들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 위와 같은 삶의 길을 걷고 있다면 먼 훗날 사회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젊었을 때 '가난'은 죄가 아니다. 아무나 금수저로 태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을 때 주어지는 연금술의 한 가지인 시간이라는 지'금'을 그저 시간의 화살 속으로 보내버리고 현실을 외면하고만..
2021.06.22 -
무일푼이라도 투자 경험 유무의 차이는 ‘천양지차’
한 젊은 CEO에게 인터뷰를 하였다. '당신은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하면 좋은 것이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대기업 등의 채용에서 스펙보단 사업 경험 우선시한다고 하여 사업은 무조건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현재 자신이 가진 돈이 거의 없어 무일푼이나 다름없다고 치자. 그리고 평생 벌어도 부자는 될 수 없는 미래가 놓여있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여 투자를 하고 실패를 하여도 변함없이 부자가 아닐터이고, 성공은 하면 부자가 될 것인데, 어째서 투자를 하지 않는가? 투자 공부를 한다는 것은 더욱더 투자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실패를 하더라도 지식은 불멸하여 같은 무일푼의 처지라도 다시 재기할 역량이 갖춰져 있을..
2021.06.22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시총 = ‘인정 욕구’의 방증, 부동산 상급지
한국 주식의 시총 1위는 단연코 '삼성전자'이다. 그럼 최대 주식시장 미국에선 어떨까? 바로 '애플'이다. 그리고 그 뒤를 줄지어 'FAANMG'이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있다. 과연 그 중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어떻게 시총이 높을까? 바로 인간의 본능인 '과시욕, 인정 욕구'의 자극이 큰 몫을 했다. 왜 인간은 기능상 차이가 없음에도 비합리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할까? 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는 그 플랫폼을 마련한 것만으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얻을까? 인간 = 사람 사이 즉, 사람은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본디 인간은 더 나은 삶 남들보다 우월한 삶을 원한다. 만약 그것을 부정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위안 밖에 안 되는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보다..
2021.06.21 -
신중세(계급 사회) 시대를 대비해라(수직적 평등? 수평적 불평등?)
여러분은 혹시 투자를 안 하고 수익도 손실도 발생하지 않으면 나의 삶은 변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저 눈뜬 장님처럼 경제, 금융, 정치, 사회는 등한시한 채 목전의 삶을 영위하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아니다. 우리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자. 자신의 성적은 50점으로 가만히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50점을 넘기면 상대평가인 경쟁 구도에서는 자연스럽게 내 위치를 뒤로 간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중세 계급사회가 붕괴되고 그 상대적인 평가의 대상은 바로 '자본'인 것이다. 직업, 사회적 지위 등은 이미 다른 계층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바로 '자본'이다. 넋 놓고 있다가는 점점 순위가 뒤로 밀린다. '부동산'만 가지고도 생각해보자. 이제 '자본'이 없으면 원하..
2021.06.21 -
채식주의자는 건강할까?(균형 잡힌 투자 방법론, 자신의 칵테일 만들기)
인류의 기대 수명을 연장시킨 가장 주역은 무엇일까? 의료 과학의 발전, 전쟁 없는 평화 등등이 있겠지만 아마 '충분한 단백질 섭취'일 것이다. 그리고 육류에서 '단백질 섭취'는 탁월하다. 채식주의자들은 무엇을 두려워할까? 아마 육류에서 오는 폭력 본능 발현, 당뇨, 비만 등등 일 것이다. 그럼 채식주의자들은 온전한 건강을 누릴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얻는 게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게 마련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지만 사색하는 시간, 흡연자들의 유대, 스트레스 해소 등은 그 개인에게는 유익할 수 있다. 그렇다. 어떠한 사물도 무조건 나쁠 순 없다. 투자 상품도 마찬가지이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지만 환금성이 높다. 부동산은 변동성이 적지만 환금성이 적다. 봉급생활자는 안정적이지만 큰 수익을 거두지 못한..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