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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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언스] 투자에서는 가끔 직감도 중요합니다
가늠할 수 있는 성공은 구미가 당기죠. 특히나 어릴 때는요. 하지만 다른 인간을 다루어야 할 때는 본능을 멀리해야해요. 본능을 안 믿는다고요? 그거야 당신이 본능을 이상한 영적 존재로 생각해서인데 그러지 마요. 대신 직감을 당신의 본질로 삼는 거예요. '직감'으로 최고 수준의 내적 계산이 가능하죠. 그는 컨디션이 좋을 때 그러거든요. 완전무결하게 그의 경지에 오르고 싶어요? 아주 온전히? 그럼 당신도 그래야 해요. 본능이 뭔지 확인해요. 그것을 당신의 공포와 희망 머릿속의 다른 목소리와 구분해요. 본능을 함양하지도 따르지도 않는다면 굉장히 망한 거니까요.
2022.03.27 -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격 하락의 요인은 아니다
투자 구루들의 서적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대중들은 매수를 하는 이유는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고 매도하는 이유는 가격이 내리기 때문이다.' 사람은 감정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위의 격언을 보더라도 가격 상승이 가격 하락의 요인은 결코 아니다. 그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이제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그냥 가격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그 간절한 감정이 녹아든 것일 뿐이다. 하지만 절대적 가격 상승이 하락의 요인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상방과 하방 압력을 가하는 다른 요인을 비교, 판단해서 미래를 보고 투자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과거 가격을 기준으로 현재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단순한 명..
2022.03.27 -
강남 초고가 아파트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관심 끄면 안된다
사람들은 압구정 현대 신고가를 찍어도 무반응이다. 어차피 '그사세(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치부해버린다. 본능적으로 의도적 무시를 함으로써 자기 위안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사세가 맞는 것은 맞지만 우리는 관심을 끄면 안 된다. 1. 강남 초고가 아파트가 상승한다는 것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베팅한 것이다. 우리보다 훨씬 돈이 많고 좋은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이 상승으로 방향성을 잡았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2. 강남 초고가 아파트가 오르면 하위단도 줄줄이 오른다. 예를 들어 강남 초고가 아파트보다 아래 급지의 사람이 돈을 벌어서 강남 초고가 아파트로 갈아탄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현재 강남 초고가 아파트가 오르고 있다면 현재 자신이 사는 곳도 가격을 높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할 것이..
2022.03.27 -
부동산 1기 신도시 호재 - 전국을 봐라(주목도)
요즘 1기 신도시 호재가 뜨겁다. 이미 양당은 관련 법률을 발의한 상태이다. 하지만 호재도 가격으로 그대로 흡수돼버리면 호재로서의 작용을 못한다. 오히려 현재 국민들의 주목도만 올라가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건축 지위양도 제한, 이주 수요대책 등 추가적인 규제책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주목해야하는가? 택지개발지구와 지구단위계획으로 건설된 1기 신도시와 비슷하게 입주 물량이 적고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내에서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용적률과 대지지분 등을 고려한 사업성이 높은 곳에 주목을 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수도권 일극화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국토 균형 개발은 글로벌한 어젠다이기 때문이다. 투자 방향성만 맞다면 기간이 장기화되어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베팅할 충..
2022.03.27 -
가난에도 이자가 붙는다
지금 가난하다는 것은 나중에 더 가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당장 양치질을 할 도구를 살 돈이 없는가? 그럼 내년에는 임플란트 비용을 청구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새 매트리스를 살 돈이 없는가? 그럼 내년에는 척추 수 비용을 청구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그 혹을 검사받을 비용이 없는가? 그럼 내년에는 3기 암 치료비를 내게 될 것이다.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2022.03.27 -
누구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을 살아간다." 글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그럼 당신의 24시간은 전용기를 가진 사람의 24시간과 같지 않습니다. 직접 요리하고, 청소하고, 육아를 하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24시간은 가정부를 둔 사람의 24시간과 같지 않습니다. 모두가 동등한 24시간을 가졌다는 말은 접어두세요.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