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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길어지는 ‘부동산’은 좋은 것이 아니며, 타인의 ‘부동산’을 까내린다고 나빠지지 않는다
명문대를 가면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내가 똑똑하다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명문대가 곧 자신의 '배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록 명문대는 가진 못했지만 지식이 해박한 사람은 꼭 이야기를 나누어봐야 하고 자기 PR을 열심히 하여야 상대방이 똑똑함을 인지할 수 있다.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내가 고르고 싶은 '부동산'을 누군가에게 추천하듯이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만약 설명 거리가 주저리주저리 길어지고 칭찬인지 욕인지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좋은 상품일수록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강남'이다. 이 한마디로 끝나는 것이다. '저 서울대 다녀요.'와 같은 이치이다. 결국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부..
2021.07.04 -
[셰익스피어] 소네트 56(Sonnet 56)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04 -
[셰익스피어] 소네트 55(Sonnet 55)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04 -
[셰익스피어] 소네트 54(Sonnet 54)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04 -
현재 돈이 없다면 ‘타인의 돈(시간)’을 활용해라
여러분은 지금 현재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의 '환경'을 돌아보라. 만약 '초저금리'시대에 일정한 '소득'이 있고 자신이 '공부'가 되었다면 과감하게 타인의 돈을 활용해라. '전제'는 타인의 돈을 이용하는 것의 '비용'보다 '수익'이 커야 되고 그것을 '확신'할 만큼의 '지혜'의 양이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장은 변덕스러워서 '타인의 돈'을 활용할 때의 '기회'를 무한정 주지 않는다. 사이클상 상승기에 돌입하는 시점. 그것을 확신할 만큼의 지혜. 과감하게 타인의 돈을 활용하는 용기. 삼박자가 맞으면 당신은 평생의 부를 거머쥘 수 있다. 자신의 돈만을 활용하면 수익률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 '공적 금융'과 '전세'로 대변되는 '사적 금융'을 활용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자...
2021.07.04 -
배틀그라운드(생존형 게임)에서 투자의 법칙을 찾자
전 세계적인 그리고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아는가? 아마 모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00명 정도의 사람이 한정된 지역에서 빈집 같은 곳을 들어가 총과 방어구, 탄약 등등을 최대한 빨리 많이 습득하는 모험을 진행하여 최종 승자가 되어야 하는 '배틀 로열'방식이다. 여기서 우리는 투자의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우선 투자의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모험을 해야 한다. 모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우선 모험할 각오를 다져야 하고 몸을 이리저리 이동시켜 모험을 하고 무기를 얻듯이 직접적인 체험을 득해야 한다. 점점 더 강해지며 적들의 공격에도 무섭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일정 수준의 무기는 갖추어야 된다는 것이고, 투자 시장에 실전적으로 부딪히면서 배우는..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