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 23:09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투자는 독서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읽은 책들을 모두 읽어보고
그가 나오는 모든 유튜브 영상도 시청해보고요.
투자 공부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투자는 단지 '투자'를 이해한다기보다
'사업'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스킬 중 하나는
훌륭한, 좋은, 적당한, 나쁜 사업을 구분할 줄 아는 것입니다.
사업의 질을 판단하는 감각은 사업을 직접 해봄으로써 기를 수 있죠.
그래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는 사람들에게 요즘 제가 권하는 것은
지금이 스타트업에 근무하기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초기 멤버만 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급여 정산은 어떻게 하는지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하고
디자인은 어떻게 하는지 등
그런 스킬들을 아주 귀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일단 그 일이 정말 재밌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제2의 페이스북이 될지도 모릅니다.
설령 망하더라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울 겁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분은 연 100% 수익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10~15%의 수익을 내주는 곳에 투자해도 됩니다.
그렇게 하면 장기간 돈이 현저하게 불어납니다.
그럼 가장 큰 리스크를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상장사들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자리를 잡은 경우가 많고 '필수적 허들'을 통과했고요.
주식의 '유동성'도 받쳐줍니다.
생각이 바뀌어 '매도'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기 쉽죠.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십시오.
일상생활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비즈니스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이해하셔야 합니다.
만약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돈을 버는지 이해 못 하겠다면
과거 훌륭한 성과를 보였더라도 저는 피하겠습니다.
또한 적절한 가격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비싸면 수익률이 좋지 못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히 보유할 것 같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시장이 10년간 문을 닫는다면 여러분은 행복하지 않겠죠?
당신의 투자가 43년간 복리로 10~15%의 수익을 내준다면
그 회사를 영원히 보유하고 싶지
이 회사 저 회사 계속해서 옮겨 다니고 싶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런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는 아주 적을 겁니다.
코카콜라가 하나의 예시입니다.
사업을 이해하기도 매우 쉽습니다.
새로운 제품의 출현이나 기술 발달의 결과로
경쟁에서 밀려날 만한 사업도 아니죠.
아주 오랫동안 있을 것이고요, 그 맛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대중의 무리를 따라가려는 본능을 거스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식은 자주 하락하고 그에따라 본능적으로 매도하고 싶어 집니다.
혹은 상승시 본능적으로 매수하고 싶겠죠.
따라서 거품일 때 매도하고 거품이 터졌을 때 매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변동성을 이겨낼 배짱 말입니다.
'부자에 대한 공부 > 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 애크먼] 장기 투자자에게 변동성은 기회이다 (0) | 2021.12.03 |
---|---|
[캐시 우드] 혁신기업과 소외된 주식에 투자해라 (0) | 2021.12.03 |
[워렌 버핏] 평범한 투자자는 어떻게 훌륭한 경영진을 알아볼까? (0) | 2021.12.02 |
[켄 피셔] 시장의 변동성을 대하는 자세 (0) | 2021.12.02 |
[하워드 막스] 투자에 있어 '심리'란? (0) | 202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