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잘하는 사람이 '투자'를 잘하는 이유
2021. 11. 23. 22:52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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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안정적일수록 수익성은 떨어진다.
결국 '리스크 테이킹'이 수익을 만든다.
'리스크'를 어떻게 잘 풀어헤치느냐가
진정한 투자의 귀재로 만든다.
그렇다면 '소비'를 잘하면 왜 '투자'를 잘할까?
대부분 사람들은 '소비'를 좋아하지만
꾹 참는다.
왜냐하면 '저축'이라는 확실한 노후 보장 수단을 강구하며
'처분 가능 소득'을 자발적으로 낮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소비'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현재보다 불확실한 미래 현금을 당겨오는
'할부' 개념에 익숙지 않아서 돈을 끌어 쓸 줄도 모른다.
그렇다.
'리스크'를 지려고 생각조차 못한다.
- 심지어 할부는 무이자다.
확실한 것을 좇기 때문에 '초과'이익을 내지도 못한다.
'소비'만 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하며 '소비'를 하는 사람은
미래 현금흐름을 당겨오는 '할부'를 적절히 이용하고
'대출', '투자' 잉여금으로 자신에게 '소비'한다.
'소비'를 함으로써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한 몫한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터득해온 '리스크' 관리로
또다시 '수익'을 창출하고 자신에게 '소비'한다.
이렇듯 현재와 미래, 불확실성과 확실성을 경계로
이리저리 다니며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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