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거주 지역을 정하였다면 1주택 포지션으로 끝내지 마라

2021. 11. 21. 23:27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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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직장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며 자신의 거주환경을 정한다.

그것이 서울이 될 수도 경기도가 될 수도 지방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지역은 영구적으로 정해질 확률이 높다.

지역을 정했다면 그 지역에 주거지를 구해야 한다.

임대든 매매든 우리는 구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거주지역에 매매를 구하면 어떻게 될까?

돈에 맞추어 최상의 주거지를 구했다치자.

그렇다면 근로소득이 월등히 높지 않은 이상 자산 증식은 불가능해진다.

(돈이 많다면 이런 가정은 성립할 필요가 없다.)

부동산이 올라도 내려도 그 지역의 부동산이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에

당신은 그 주거지를 벗어나 상위로 갈 수 없다.

(다른 자산 투자는 논외로 하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당신의 주거지의 최상 입지 정비사업 몸테크이다.

하지만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두 번째는 상위 지역을 갭(전세 끼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익을 내어 자신의 지역에서 보다 나은 단지를 매수할 것이다.

강남에 살던 사람이 강남 아파트를 팔고

분당으로 내려가면 분당 최고급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순서만 바뀌었을 뿐이다.

대신 당신은 그 지역에서 임대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 고통도 감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전국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을 여러 개 사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각 지방은 환경, 공급, 정책적인 요소로 따로 가격이 놀기 때문에

저평가된 지역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것을 찾아 여러 개를 집중 투자한다면 수익은 극대화되어 

자신의 주거지 1 주택 포지션보다 많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위의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제일 중립인 선택은 자신의 주거지 1주택 포지션이고

그것을 초월하는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리스크가 수반된다

실거주가 불안정한 고통도 감내해야 한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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