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3. 19:49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고점에 물려 하락장을 맞이해보았는가?
하락장에서는 떨이로 파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디플레이션에 의한 사람들의 심리 '소비 지연'으로
'매도' 자체가 되지 않는다.
- 주택은 '전세'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락장은 몇 년간 지속되면서 결국 공급물량이 줄고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반등을 시작한다.
자신이 만약에 어떤 '부동산'을 샀는데
하락장에서 '매도'가 되지 않고 몇 년간 가슴앓이를 했다면
그것은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입지'가 우수한 물건이라면 '매수' 문의는
즉, 바로 그 '지역'의 '상승' 신호이다.
그렇다면 입지 순으로 순차적으로 오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매물의 '매수' 문의가 올 때
그때는 지역적으로 '상승'의 기로를 달리고 있다는 뜻이다.
- 아주 좋지 않는 물건을 던질 기회니 바로 팔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그간 '마음고생' 때문에 바로 해치워버리고 싶은 심정이 크다.
그리고 입지가 떨어지는 물건을 매수했다는 것은
'초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반등'의 '신호'를 잘 캐치하지도 못한다.
한번 상승 기로를 타면 엄청난 충격 없이는 바로 하락으로 가지 않는다.
투자는 '역으로 생각'만 해도 반은 성공한다.
왜 그동안 팔리지 않던 물건이 '매수' 문의가 올까?
그간 하락장을 맞이했고 심적 고생 때문에
손실을 실현시키기 위해 '저가로 내놓은 매물'일 것인데
'저가 매물'이 점점 소화된다는 뜻이다.
건령은 점점 늘어가고 상품 그 자체가 개선되지도 않았는데
그 '지역'적 부동산 '가격 상승'의 환경이 형성된 것이다.
그렇다면 팔지 말고 '매수' 문의가 왔을 때
자신도 '매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역으로'.
누구나 마음 고생했다면 팔았을 것 아닌가?
우리는 누구나가 할 법한 행동을 반대로만 하면 되지 않는가?
얼마나 간단한가?
투자자의 마인드는 대중과 '다름'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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