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사이클(상황)에 따른 '다다익선'과 '과유불급'의 구분

2021. 6. 30. 20:29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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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속담이나 사자성어 등

지혜가 담긴 격언들을 살펴보면

상충되는 뜻을 담은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가령 '과유불급'과 '다다익선'을 꼽을 수 있다.

많을수록 좋은 것?

많으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것?

여기서 '많은 것'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며,

많을수록 좋은 것과 아닌 것은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것을 적용하는데,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종 '환경'에 따라

전략도 다르게 구사해야 한다.

마켓 사이클이 상승기에는 '다다익선'의 방식을 취하고,

마켓 사이클이 하락기에는 '과유불급'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것'의 기준은 각자의

지혜, 경험ㅡ 자본에 따라 다를 것이다.

오랜 역사를 견뎌낸 격언들조차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우리는 왜 좁은 시야로 우리의 프레임을 자꾸 생각하려고 하는가?

투자에서는 '상황'을 '사이클'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 시선, 생각 그리고 거시와 미시적인 환경 등을 생각해라.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자신의 프레임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절대 패배할 수 없는 투자의 기본 원칙을 고수할 수 있다.

'사이클'은 반드시 존재하니

'사이클'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기본적으로 '사이클'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대전제를 설정하고

투자에 임하는 것과 아닌 것은 '천양지차'이다.

여러분은 현재 사이클상 어디에 위치해있고

그럼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고민해보고 있는가?

고민을 한다면 계속 그렇게 해야 하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하면 된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일신우일신 앞으로만 나아가면 된다.

그렇기 위해서는 공부 또 공부해야 한다.

공부 없이 얻어진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다.

자,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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