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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자TV - 최준철] 종목 비중 설정과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

NASH INVESTMENT 2022. 8. 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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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_CApPqb7_k 

1. 좋은 종목을 많이 담아서

전체 수익률을 견인하도록 만들기 위함.

2, 덜 좋은 종목이 전체 수익률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기 위함.

3.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함.

포트폴리오를 꺼내서 보면 종목에 맞춘 비중이 있습니다.

현금을 포함해서 100% 떨어져야 하죠.

가장 높은 비중의 종목을 캡을 얼마큼 할 것이냐와

전체 종목수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정한 다음에

그 안에서 비중을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최고 높은 종목의 비중 10%로 정하고요.

전체 종목 개수를 35~40개로 정합니다.

집중 투자는 30~50%가 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한 종목이 전체 수익률을 좌우하기 때문에

마음의 평정심을 잃고 좋은 면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종목의 개수를 35~40개 정도로 설정하는데

종목수가 많으면 에너지와 시간이 투입될 수 없기 때문에

분석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고 너무 적게 되면

전체 수익률이 심하게 등락하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 같은 경우 5~10개 정도를 설정하고

분기 실적 체크하고 뉴스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됩니다.

캡을 10%로 씌워놨다는 전제하에

어떤 종목은 8%, 5%로 설정할까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저평가의 정도가 심할수록 많이 사야 합니다.

상승 여력이 클수록 비중이 높아야 합니다.

경영진의 질이 높아야 합니다.

주주 친화적이지 않은 경영진은

네거티브 필터링으로 관리를 잘해야 하죠.

잘 모르는 종목을 실으면 안 됩니다.

촉매가 많을수록 비중이 높아야 합니다.

가치 투자자는 막연하게 기다리지 않습니다.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촉매를 따져보죠.

다만, 단기에 발현되기보다는 장기로 봅니다.

촉매는 가짓수가 많을수록 확률이 높죠.

낚시 바늘이 많을수록 고기를 잡는 것처럼요.

마지막으로 유동성입니다.

시가총액, 유통주식 수.

큰 자금을 운용할 때 시장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갖춘 종목을 상단에 놓습니다.

비중이 상승하는 일반적인 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0개 분석하면 1개가 기준에 맞죠.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가격인지 아닌지 저평가된

국면에 매수를 하게 되는데 매수 비중을 단번에 실으면 실수가 나옵니다.

1% 설정해 놓은 종목을 보초병이라고 하죠.

보초병이 기회를 탐색해서 더 큰 비중을 잡을 수 있는

시기를 알 수 있도록 내보내는 병사입니다.

사실상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비중의 60%를 차지합니다.

보초병들이 위쪽으로 비중을 높이면서

포트폴리오가 순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Follow - Up'을 추가해야 합니다.

비중을 높이는 기준을 충족하면 할수록 비중을

높여나가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패를 깐다.

처음 모든 베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패를 받아가면서 베팅하는 것입니다.

샀는데 더 떨어지면 물타기.

주가보다 기업 가치가 개선된다면 불가 티를 하죠.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을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면

비중이 다시 낮아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주가가 충분히 어려워 더 이상 상승 여력이 없는 경우.

그런 경우 비중을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익 실현입니다.

팔로우업을 해서 패를 받았는데 경영자한테

뒤통수를 받거나 사업에 균열이 간 경우

유동성이 상관없다면 바로 '0'로 만들어버리는

투자 아이디어가 틀렸을 때 조치를 하게 됩니다.

더 좋은 종목을 발견한 경우?

다시 비중을 올리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환승에 해당하는 개념이죠.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과정은 역동적입니다.

높은 비중이 빠지기도 하고 낮은 비중이 높아지기도 하고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종목 비교입니다.

신규 종목을 발굴하는 노력과 함께 이 신규 종목들을

기존에 있는 종목과 비교해서 뭐가 나은지를 봐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축구의 포메이션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4-4-2.

공격 2명.

미드필더 4명.

수비수 4명.

종목별로 비중을 할당한다는 것은 성격에 맞춰서

포지션을 부여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비수는 절대적인 저평가 종목.

크게 수익률이 날지 모르겠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이 낮은

저평가 고배당 주식을 담는 것입니다.

미드필더는 수비와 공격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지구력이 있어야 합니다.

가격도 저평가 + 사업의 질이 높은 경우.

공격수는 기업가치가 급상승하는 여러 가지 호재

그러나 가격이 높은 모멘텀을 타는 종목.

수비가 공격만큼 중요합니다.

끼 있는 종목만 있어서는 안 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공격수만 해서 공격만 하면?

감독 역할을 해보면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고

경기를 이기려면 공격만큼이나 수비도 받쳐줘야 합니다.

감독 생활을 오래 하면 할수록 골을 누가 넣을지 알기 어렵습니다.

의외로 수비가 오버래핑을 해서 골을 넣는 경우도 생기고

미드필더가 여러 골 헤트트릭을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어떤 종목이 올라갈지 모르니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사고의 틀에서 2가지만 고려하면 됩니다.

1. 실력 있고 자세 좋은 선수들을 선발.

2. 컨디션 좋은 선수의 경기 시간을 늘린다.

컨디션이 좋은 촉매가 발현되고 있는 기업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종목들을 잘 선별해서 오래 뛰도록 만들어야 하죠.

피터 린치 말처럼 꽃을 뽑고 잡초를 심진 않는지

자문해봐야 합니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포메이션 구축법을 익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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