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김병수] 일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기술

NASH INVESTMENT 2019. 11. 30. 00:29
반응형

치료하고 상담해주는 사람들은 위의

세 가지 질문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트레스는 푸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정의 자체가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지각 때문에

생기는 고통이라고 합니다.

풀리지 않는 것을 풀려고 하니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고상한 말로 '통제 시스템'이

나에게 없다라고 풀어쓸 수 있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는 위의 그림과 

같은 군인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군인이 총 맞을 위험을 피하고 과연 도망갈 수 있을까요?

절대 못 그런다고 합니다.

월세, 카드값, 교육비를 내야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원래 풀리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본질은 미친 황소처럼 풀리지 않고

도망갈 수도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상의 기준을 바꾸고 스트레스는 인간 실존의 한 부분으로

억지로 풀고 억지로 없애지 말라고 합니다.

아! 스트레스는 좋은 것이구나! 하고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란 답도 없고 누구나 가르쳐줄 수 없는

세상에서 누구나 느끼는 감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아무렇지 않다면 비정상인 것이지요.

받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의 문제라고 느끼며 자신의 마음으로

파고들어 더욱더 그것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을 자기 초점 주의의 함정에 빠졌다고 한다고 합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받을 때 마음으로 파고들면

더 우울해지고 정상적인 속성인데도 

파고들면 비정상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내성적이라 스트레스는 받는다고

생각을 계속하면 마치 외향적이지 않는 자신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떨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끔 젊은 직장인들 취준생들이 와서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자문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일을 해라! 헌신을 해라!라고 조언을 한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단단히 하려고 준비만 하면

절대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존감이란 위의 그림 속과 같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반복하고 열심히 하고 내 몸을 개방하고

오감을 열어놓아야 쌓이는 것이 자존감이라고 합니다.

마음으로만 당당하게 거창하게는 아니며,

몸을 쓰고 헌신을 하면 자존감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자존감은 체험의 축적이며, 체험하지 않으면

자존감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매일 밤마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책을 읽는다고 해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몸을 써서 헌신을 해야 한다! 강요를 하십니다.

스트레스는 일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라고

하는 뇌의 신호라고 하며, 그냥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그 메시지를 받고 일의 의미를 찾도록

재정의 해야 한다고 합니다. 

뇌가 주는 질문이며, 그 질문에 대답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무슨 일이 있을까?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나?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실수한다고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일의 의미를 재정의하라고 강조를 하시네요.

위의 인물은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라고 합니다.

영화도 많이 만들고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 일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이 세상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은 살아갈 가치가 있다"라고

전하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성공하겠다. 영화를 많이 팔겠다고 말씀하지 않고

세상에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거장은 다르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우리 당신 모두 일의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직장인, 회사원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칼퇴근도 못해 휴가도 못써 너무 힘들어

이런 현실적인 스트레스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원래 일이란 짜증 나는 것이고 벗어나지 못하는

힘든 부분이 있다.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라고 합니다.

일의 의미를 재정의하면 덜 스트레스받고

힘이 날 것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 스트레스의 의미는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만들어

내라고 하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네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힘든 일이 많지만 일의 본질은 바꾸지 못합니다.

회사가 작으냐 크냐 일의 본질은 항상 공통되게

흘러가며, 무엇을 추구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본질에 충실하다면 스트레스 덜 받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며 스스로에 대한

가치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일을 준비하는 사람, 일을 하는 사람, 일을 정리하는 사람

문제를 자신에게 찾으며 에너지를 낭비하기 이전에

과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본질은 무엇이며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 그 의미에 대한 나의 의미는 무엇인가

무엇인가 비밀스럽고 은밀스러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대한 원론적인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이 드네요.

스트레스는 모든 직장인들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과연 피할 수 없으면 어떻게 최소화하며,

어떻게 좋은 영향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아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스트레스로 많이 지치고 우울하고 하실 텐데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